<출처: 123rf>

골프에는 너무 많은 룰이 있어 아마추어 골퍼들은 ‘이게 위반인가?’ 하는 의아한 상황도 발생하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일반적인 골프룰도 무시하며 동행하는 플레이어에게 안 좋은 인상을 심어준다면, 더 이상 함께 라운드를 안 하게 될 수도 있지요~ 그래서 조니양이 준비한 골프 경기중 벌타와 무벌타 상황! 알아둔다면 골프 대회를 관람하거나 라운드를 할 때 억울한 일은 없겠죠? ^^ 골프 룰 퀴즈! 함께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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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 – 그린에 올라와 퍼팅 준비를 하고 있는 상대방이 그의 공이 지나가는 라이를 퍼터로 평평하게 두드리고 있다면? 벌타일까?

A: 2벌타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무의식적으로 라이를 평평하게 퍼터로 다지는 행동을 하는데요~ 이러한 행동은 라이를 한 번 두드릴 때마다 2벌타씩 부과가 된답니다. 그러니 그린 위에서는 자꾸 잔디를 다진다면 상대방의 기분은 언짢아 질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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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 – 골프 대회에서 경기 중 투어 프로가 나무를 향해 공을 쳤지만, 공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카메라맨이 망원렌즈를 통해 나뭇가지에 걸려 있는 공을 발견! 볼의 마크와 제조회사를 프로에게 설명해 프로의 볼과 일치 하다는 것을 확인했는데요~ 이럴 경우 프로는 벌타를 받게 될까요?

A: 1벌타

공이 나뭇가지에 걸린 것을 발견했고, 그 프로의 공이 확실하다는 카메라맨의 증거가 있기 때문에 언플레이어블로 간주하여 프로는 1벌타를 받고 나무 옆에 드롭 후 경기를 계속 진행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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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3 – 프로 선수가 경기 중 공 옆에 있던 나뭇가지를 치우고 샷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샷을 하기 전 공을 움직였다는 제보가 TV로 경기를 관람하던 시청자들로부터 들어왔는데요~ 이럴 경우 선수는 벌타를 받아야 할까요?

A: 무벌타

작년까지만 해도 이러한 상황에서 선수는 2벌타를 받았었는데요~ 미국 골프협회와 영국왕실골프협회에서는 올해부터 ‘선수들이 육안으로 확실히 관찰한 것만 움직임으로 인정한다’ 라는 규정을 새로 적용하기로 하였어요. 따라서 이제 TV나 첨단기기를 통해 볼이 움직였다는 것이 밝혀져도 볼이 움직일 그 시점에 맨눈으로 판별되지 않았다면 움직이지 않은 것으로 여기게 된 것이지요! 이렇게 되면 선수들도 억울하게 벌타를 받지 않아도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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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4 – 자신이 친 공을 찾고 있는 선수, 그런데 다음 홀을 끝낸 골퍼가 지나가며 그 선수의 공이 우리 홀의 빨간 티 마크 옆에 있다고 알려주었어요~ 그래서 공을 찾고 있던 선수는 알려준 지점으로 가서 공을 찾았으나 보이지 않아 누군가가 가져갔다고 간주하여 공을 드롭 한 후 플레이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럴 경우 선수는 벌타를 받을까요?

A: 무벌타

이러한 상황에서 공이 다른 골퍼에 의해 옮겨진 것이 분명하다는 전제하에 선수는 벌타 없이 공이 없어진 지점에서 가까운 곳에 드롭 하여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