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매너'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7.07.12 스크린골프 즐기기 ‘이것만은 꼭 지키자’ <골프존 에티켓>
  2. 2016.11.07 [골프매너] 같이 라운드하고 싶은 동반자가 되는 법
  3. 2016.03.08 [골프매너] 신사골퍼가 되기 위한 골프장 에티켓 (2)
  4. 2012.05.28 [칼럼 57화] 쯧쯧... 저런 매너 없는 놈...
정보/골프팁2017. 7. 12. 07:00


스크린골프 즐기기 ‘이것만은 꼭 지키자’ <골프존 에티켓>

골프는 잘 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매너도 지켜야 하는 스포츠입니다. 스크린골프에서는 동반자의 플레이를 비교적 덜 의식하고, 자신의 플레이와 스코어에 집중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다면 안되겠죠?

초보골퍼들에게도, 스크린골프를 즐겨하는 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골프존 에티켓!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해요. 



●    준비운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많은 골퍼들이 ‘스크린’ 이라는 이유로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스크린골프를 즐기곤 합니다. 준비운동 없이 스윙을 하게 되면 작은 통증부터 부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오히려 야외에서의 라운딩은 걸으면서 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스트레칭이나 준비운동이 중간중간 이루어지지만, 스크린골프에서는 걷는 거리도 적고 쉬는동안에는 불안정한 자세로 있기 때문에 더욱 부상의 위험은 커질 수 있습니다. 반드시 본격적인 시작 전에,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    지나친 음주와 흡연은 NO!

지나친 음주는 자세가 흐려져 허리뿐만 아니라 다리 관절 등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담은 부상을 일으킬 가능성도 커지겠죠. 요즘 골프를 즐기는 골퍼 외에도 회식 2차 장소나 친구, 모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적당한 음주는 분위기를 띄우고 즐겁게 할 수 있지만, 과한 음주는 꼭 조심해 주세요. 흡연 또한 공기정화를 위해 흡연은 흡연장을 이용하면 더욱 좋겠죠?


●    스윙은 반드시 타석에서만!

타석이 아닌 곳에서 스윙할 경우, 시설 훼손과 골퍼의 부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정된 타석에서 스윙해야 더 나은 스윙도 나올 수 있답니다. 상황에 따른 그린 선택도 한다면 더욱 좋겠죠? 골프존에는 페어웨이, 러프, 벙커매트가 모두 준비되어 있으니, 그 때마다 맞는 스윙을 연습하기도 좋답니다.


●    대여용품은 내 물건처럼!

스크린골프에 방문했을 때, 개인 용품이 없을 때는 매장에서 빌릴 수 있는데요. 이때 대여한 골프장갑, 클럽 등 골프 용품은 내 물건처럼 소중히 여기고, 파손이나 분실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센서를 건드리지 말아 주세요.

여러분의 자세를 찍고 나스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투비전의 센서를 소중히 생각해 주세요. 센서가 기기가 이상하다고 생각되신다면 매장 직원을 호출하셔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어드레스, 스윙 시에는 집중해 주세요.

상대방이 어드레스, 스윙 순간에는 집중할 수 있도록 매너를 지켜줘야 합니다. 라운딩에서도 매우 중요한 에티켓 중 하나인데요. 어드레스부터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너 있는 골퍼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리고 자신의 차례가 돌아오면 경기가 늘어지지 않도록 준비하고 있는 것이 좋겠죠.


●    실내이지만 복장은 단정하게!

또한, 무더운 여름과 장마철이 시작된 만큼, 옷과 신발이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 그래도 스크린골프에서는 골프화 또는 운동화를 신는 것이 좋습니다. 골프존 대부분의 매장에서는 골프화를 대여해 드리고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 


 

골프에서 비거리와 방향성이 중요한만큼, 지킬 것은 지키는 매너와 에티켓을 지키는 멋진 골퍼의 모습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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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골프팁2016. 11. 7. 07:00


[골프매너] 같이 라운드하고 싶은 동반자가 되는 법


혹시 필드 위에서 비매너를 행하는 골퍼 때문에 눈살을 찌푸린 적 있으신가요? 아마 골프를 처음 접할 때부터 골프에서 매너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며 골프는 신사의 스포츠라는 말들을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골프에는 그만큼 다양한 규칙과 지켜야 할 예의가 존재하죠. 오늘은 그중에서도 같이 라운드하고 싶은 동반자가 되는 매너에 대해 알아보아요!


 

같이 라운드하고 싶은 동반자가 되는 법

 

  

1. 개인 준비물은 스스로 챙기자.


우리 모두 어린 시절, '자기의 일은 스스로 하자~'라는 구호를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필드에 나갈 때는 꼭 본인의 것을 스스로 챙기지 못하는 분들이 있죠. 필드에 나가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고 그 중에서도 티, 볼마커, 파우치 등 개인 스스로 챙겨야 할 골프 용품들이 있어요, 만일 이러한 물품들을 스스로 챙기지 못하고 동반자에게 빌리는 것이 반복된다면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답니다.


당신의 동반자를 무료 렌탈하우스와 같이 이용한다면 혹은 이러한 습관이 있는 플레이어를 보았다면 어린 시절 배웠던 '자기의 일은 스스로하자~'라는 구호를 일깨워 주고 개인 골프 용품은 스스로 챙길수 있도록 합니다. ^^



2. 불꽃같은 성질은 넣어두자.

 <출처: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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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대부분에 골퍼들이 가장 싫어하는 태도가 바로 라운드 중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르는 골퍼일 것 같아요. 대부분에 아마추어 골퍼들은 소중한 시간과 돈을 들인 라운드가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답니다. 애꿎은 캐디에게 윽박을 지르거나 스윙이 잘 맞지 않는다고 잔디를 파내며 자신의 불꽃같은 성질을 과시하는 골퍼는 동반자로서 함께 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죠.

혹시 스윙이 잘 되지 않아 표정을 굳히는 것 역시 동반자 뿐 아니라 본인에게도 좋지 않답니다. 골프는 평정심과 같은 심적인 요소가 중요한 스포츠이기 때문에 화를 내고 소리를 치거나 정색하는 표정으로는 좋은 샷을 만들어내기 어렵기 때문이에요! 어느 드라마의 유행어처럼 불꽃같은 성질은 라운드 중엔 '넣어둬~ 넣어둬~'


3. 배려도 조언도 상대방 입장에서

 <출처: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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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에티켓보다도 더욱 말하기 난감한 것이 바로 '과잉 배려'인 것 같아요. 배려도 상대방이 원하고 불편하지 않은 만큼만 베푸는 것이 매너입니다. 가령 '기브'를 너무 남발하는 등 배려라는 가면을 쓰고 불편한 기분을 들게 하는 행동들이 있지요. 양보와 배려도 상대방 입장을 고려하며 베풀어 주면 좋을 것 같아요.

조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깨에 힘이 너무 들어가거나 스윙 중 머리가 들리는 것을 동반자가 궁금해하지 않는다면 굳이 말하지 않는 것이 매너랍니다. 요청하지 않은 조언을 위해 동반자를 평가하며 라운드 분위기를 다운시키지 않는 것이 좋겠죠? 상대가 원하지 않는 배려와 조언은 비매너라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골프 규칙 준수, 티오프 시간 준수 등 기본적인 부분 이외에 같이 라운드하고 싶은 동반자의 매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개인 골프용품은 스스로 챙기고, 함부로 화내지 않으며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는 배려를 보여준다면 평생을 함께 할 라운드 동반자가 되지 않을까요? ^^ 모두가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좋은 동반자가 되도록 거듭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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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골프팁2016. 3. 8. 07:00


[골프매너] 신사골퍼가 되기 위한 골프장 에티켓

 

골프 라운드의 계절입니다! 지난 주말에 봄비가 한 차례 내린 이후에는 정말로 골프치기 좋은 날씨가 다가온 것 같은데요. 여러분 중에서도 조만간 라운드 약속이 잡혀있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네요.

 

골프 라운드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골프 규칙을 잘 숙지하고, 잘 따르는 것입니다. 그래야 동반자와 즐겁고 공정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겠지요. 골프규칙 뿐 아니라, 골프장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도 있는데요. 이 점은 라운드 규칙보다 중요도가 높지 않다고 생각되어서인지,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타인, 타팀에게 불편함을 끼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Manners Maketh Man(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처럼, 골프장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들을 알아볼까요? 타인의 비매너를 비난하기 전에, 자신의 에티켓 매너는 어떠한지, 또 얼마나 알고있는지 아래 리스트를 확인해보세요! 

 

 

 

 

골프장에서의 에티켓

 

 

1. 라운드 중 사진 촬영하기

  

<출처: gettyimagesBank>

 

최근에는 보급형 및 고급형 카메라가 대중화되어 많은 골퍼들도 개인소장 및 SNS 활동 등을 위해 카메라를 가지고 라운드에 출전합니다. 골프장에서의 사진 촬영은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골프장에서는 자신들이 정성스레 관리한 골프장의 사진을 찍어준다면 좋은 일이겠지요.

 

하지만 최근 라운드 중 골프보다는 사진에 더 집중하는 골퍼들 때문에 경기의 운영을 컨트롤하는 캐디들도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해요. 티잉그라운드부터 페어웨이, 그린에 이르기까지 카메라로 인증샷을 남기는 골퍼들 때문인데요. 심지어는 필드 위에 누워서, 혹은 단체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심지어는 삼각대를 이용하면서까지 과도한 사진촬영을 행하는 경우가 매우 잦다고 합니다.

 

이는 라운드 시간을 늘어지게 할 뿐더러, 골퍼 자신과 동반자도 라운드에 전혀 집중을 할 수 없게 만드는데요. (자신의 스코어를 계산하는 것 보다는 사진 촬영에 몰두하게 되는 상황까지 발생한다고 하네요.) 사진 촬영은 필요한 만큼만! 라운드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만 하는 에티켓을 지켜주세요. ^^

 

 

 

2. 카트에 대한 에티켓

 

<출처: gettyimagesBank>

 

라운드 시 18홀을 모두 걸어서 이동하는 것에 대한 체력을 아껴주며, 시간을 단축해주는 카트. 모든 골퍼들이 골프장에서는 캐디와 함께 카트를 이용하게 됩니다. 카트에는 골퍼의 골프백과 여분의 볼, 티, 여분의 장갑, 생수와 같은 간단한 소지품을 실을 수 있는데요. 너무 많거나 무거운, 혹은 귀중품 등을 카트에 소지한다면 동반자들과의 이용에도 불편을 줄 뿐 아니라 사방이 트인 카트 밖으로 떨어져 분실의 가능성이 정말 높습니다. (실제로 골프장에서 수거된 분실물이 어마어마하다고 하네요.)

 

또한 카트는 되도록 경기 운영을 컨트롤하는 캐디가 운행하도록 하며, 개인적으로 카트를 자신의 볼 가까이로 운행하는 것은 피하도록 합니다. (특히 동반자가 뒤에서 아직 플레이 중일 경우에!) 불가피하게 캐디 대신에 카트를 운행해야할 경우에는 반드시 카트 전용 도로로 이동합니다. 외국의 경우에는 페어웨이 위로 카트가 다닐 수 있는 구역이 정해져 있으나, 국내 골프장의 경우에는 대부분 카트 전용 도로만을 이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Cart Path Only(카트 도로를 이용하세요)'나 'Unrestricted(제한없음)' 또는 'Ninety Degree(90도로 진입하기)'와 같은 카트 운행에 대한 안내를 잘 지켜야 합니다.

 

 

 

3. 락커룸에서의 에티켓

 

라운드를 모두 마친 뒤 클럽하우스 내 탈의실과 스파 시설로 이동을 할 때에는 반드시 에어건으로 옷과 신발의 잔디 잔여물, 흙 등을 털어내고 입장하는 것은 모두들 잘 알고 계시지요? 락커룸과 스파 시설로 이동했을 경우의 에티켓은 어떠할까요?

 

<출처: gettyimagesBank>

 

라운드 내 뒤집어 쓴 미세먼지의 흙먼지, 땀 등을 씻어내고 피로를 푸는 공간인 이 곳에서도 지켜야 할 에티켓이 있답니다. 물론, 골프장에서는 이를 규정으로 지정해두고 있지는 않지만 모든 골퍼가 불편함이 없이 이용하기 위해서 지켜야 할 것들이에요. 첫째, 라운드 시 착용한 골프웨어와 양말 등을 세탁하는 것, 둘째, 탈의실 및 샤워실 내에서 스윙 포즈를 연습하는 것, 셋째, 과하게 편안한(?) 복장으로 락커룸을 나서는 것입니다.

 

샤워시설 내에서 세탁을 하는 것은 이용시간이 지나치게 길어진 뿐더러, 다른 골퍼들에게 불편을 끼치게 되지요. 또한, 세탁물로 인해 샤워장 밖 탈의실까지 물기가 떨어지면 자칫 다른 골퍼들이 미끄러져 부상을 당할 수도 있겠죠. 탈의실과 샤워실에서 스윙 연습을 하는 것 역시 다른 골퍼에게 실례가 됩니다. 샤워장 내에서 다른 골퍼와 부딪히거나 일방적으로 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곤란하겠죠? 또한, 샤워를 마친 뒤, 나시티나 슬리퍼, 짧은 반바지와 같은 골프장 TPO와 과하게 동떨어진 의상 역시 많은 이들의 시선을 받게 될 수 있답니다^^;

 

 

<출처: gettyimagesBank>

 

국내에서도 골프가 많이 대중화되었고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되어 골프장에서도 의상 등에 대한 엄격한 규정을 어느 정도 완화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골퍼 스스로가 '매너 스포츠'라는 점을 잊지 않고 동반자와 캐디,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골프장을 이용한다면 스스로가 '신사'가 된 멋진 기분까지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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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GOLFZON, 골프매너, 골프에티켓, 골프장매너, 골프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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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엥간이합시다

    매 샷마다 치고 사진찍고 녹음하고 '세컨샷은 훅이걸려 감겼으나 프린지에 떨어져 어쩌고..' 추억으로 몇가지 남겨놓는것은 좋으나, 다큐를 찍는 사람하고 동반해서 집중안되고 화딱지만 났던적있음.
    지금은. 그 사람이 부르면 없던 제사까지 만들어 핑계대고 같이 절대안감.

    2016.04.19 14:45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안녕하세요! 골프매너를 지켜주지 않는 동반자 때문에 '없던 제사'까지 만드셨군요... 직접 '자제해 달라'고 이야기 하기엔 18홀을 함께 해야 하니,, 알아서 매너를 지켜준다면 정말 좋을텐데요! 먼저 굳매너의 모습을 보여주신다면 주변 분들도 본받으실겁니다! 즐거운 라운드 되시길 :)

      2016.04.21 14:58 신고 [ ADDR : EDIT/ DEL ]

정보/시리즈2012. 5. 28. 07:00


[칼럼 57화] 쯧쯧... 저런 매너 없는 놈...

 [쯧쯧... 저런 매너 없는 놈...]

 

 

살면서 이런 소리를 한 번이라도 들어봤다면, 정말 반성해야 한다. -_-;;;

 

필자 역시 가슴에 손을 얹고 살아온 길을 돌아 보건대, 분명 이런 소리를...

그것도 수없이 들어 본 것 같다.

 

우리가 어디서 무엇을 하든 만나게 되는 사회에서의 규약, 법칙 등등은 분야를 막론하고 굉장히 많다.

 이를 위해 우리는 어릴 적 [바른 생활] 이라는 그림책을 이용해 초등학교부터 열심히 공부했었고

 그건 더 발전되어 [윤리] 라는 교과서로 이어졌었다.

 

 

'정말 하면 안 되는 것'들은 곧바로 법과 규칙에 의해 응징을 당하니

 정말 골수 삐딱이가 아닌 이상 자연스럽게 다듬어지게 되지만,

 

당장 벌금이 부과되거나 재판에 회부되지 않더라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거나 기분을 불쾌하게 만드는 일들은 여전히 많이 있다.

 

 

그 강도의 차이와 타인에게 주는 직간접 피해의 정도만 다른 것이지

 '천상천하 유아독존' 식의 혼자가 아닌 이상 의식하며 조심, 또 조심.

지켜야 할 것들이 매우 많다는 이야기이다.

 

알고도 스스로의 귀차니즘과 "왜 ? 뭐 ? 어쩌라구 ?" 식의 사회적 반항으로 매너를 지키지 않아

남들에게 욕을 얻어 먹으면

 

그 덕에 오래 살기라도 한다지만 (요즘도 욕먹으면 오래 산다는 말 하나요 ? ^^)

 

그런 줄도 몰라서 우리도 모르게 뭔가를 저질러 놓고

남들에게 매너 없는 인간으로 낙인 찍히고 수근거림을 당한다면

 그것만큼 억울한 일도 없을 것 같다.

 

 

 

자동차 라이프에서는 어떤 매너가 필요할까?

 

운전면허 시험장에서는 절대 가르쳐 주지 않지만 사실 자동차 핸들을 좀 돌린다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고 지켜야 할 매너라는 것들이 있다.

도로에서 가장 흔하게 보는 매너 없는 운전 중 하나는 바로 자동차 등화류의 관제다.

 

차선을 바꾸지만 깜빡이(원래는 사이드 윙커가 더 맞는 말이다.)도 안 켜고 들어오는 차를 보면

순간 열이 확 돌며

 

"아 저런 매너 없는 놈..." 이라고 외치지만, 

내 자신을 돌아 보면... 급하다는 핑계로, 또는, 대강 알겠지...

 등으로 안 지킨 적도 많아 부끄럽다.

 

야간이 되었는데 차량 앞뒤, 좌우 차간 간격을 알게 해 주는 미등을

안 켜는 운전자도 의외로 상당히 많다.

 

요즘은 오토라이트 컨트롤러가 있어 

차에 타고 운전만 하면 밖이 어두운지 밝은지 자동으로 체크 해서

이런 부분도 기계가 다 해 주는 정말 편한 세상이 되었지만,

 

아직도 야간에 도로를 주행해 보면 이런 걸 잘 지키지 않는 운전자는

부지기수다.

 

 

 

아무리 운전을 잘 하는 사람도 도로 위에서는 크고 작은 실수를 하기 마련이다

사이드 미러 등으로 충분한 시야 확보가 안되어

차선 변경 시 자칫 접촉 사고가 날 뻔한 적은 누구나 있을 터.

 

이때 창문을 내려 손이라도 한번 흔들어 주거나

또는 비상등이라도 눌러 주는 센스 또한 중요한 매너다.

 

간혹 도로에서 보면 운전 좀 한다고 초보 시절 까맣게 잊고 서커스 하시는 분들도 많다.

 

'초보 운전' 이나 '병아리', '아기가 타고 있어요.', '밥은 해놓고 나왔어요' 등의 글자를 보면

더 약 올리는 행위만큼은

 정말 자제하자.

 

'칼질' 이라는 전문 용어를 써 가며 다른 차량들 사이사이 굉음을 내며 달리는 차량 역시

비매너 운전의 대표적인 예일 거다.

 

한적한 시골길을 달리다 보면 앞에서 오는 차량들의 상향등 때문에

짜증나신 운전자 분들도 많을 거다.

 

한적할 때, 혼자 달릴 때야 시야 확보되니 행복하겠지만

마주 보는 차량이 가까워지면 이 또한 살포시 내려 주자.

 

 

 

요즘은 그런 매너를 보기가 좀처럼 힘들어졌지만

필자가 운전을 처음 하던 15년 전만 해도

 

소위 말하는 '짭새(경찰 아저씨 죄송합니다. -_-') 가 있으면

먼저 본 상대편 운전자가 상향 등으로 알려 주면서

동료애(?)를 다지기도 했었다.

 

참 매너 좋은 분들이다. ^^ (농담입니다. ㅋ)

 

운전 매너는 꼭 차량이 달릴 때만 중요한 건 아니다.

 차량을 세울 때도 중요하다.

 

 

 

차량 운행이 혼잡한 중요한 곳에 차를 떡 하니 세워 두고 다른 차량의 운행을 방해하거나

주차된 차량의 간격을 무시하고 문도 못 열게 꼭 붙여 세우거나,

 세우고 내리면서 문짝을 풀 스윙의 파워로 열어 옆 차량의 문짝에 곰보를 만드는 행위 역시

 혈압을 오르게 하는 비매너 행위다.

 

 

대강 떠오르는 이런 수많은 운전 매너 이외에도 사실 자동차와 관련 있는 매너는 너무나 많다.

 

 

 

그렇다면 골프의 세계에서 매너는 어떤 것이 있을까 ?

 

 

사실 골프공 좀 쳐 본 분들은 골프라는 운동이

얼마나 매너를 중심으로 하는 에티켓의 운동인지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들으셨을 거다.

 

 

하지만 골프 라이프가 얼마 되지 않은 필자가 보기에도

실제 골프장에서의 비매너 행위는 너무나 많다.

 운전과는 다르게 이런 골프 매너는 정말 몰라서 그러는 것도 참 많은 것 같다.

 

강조해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골프 매너! 한번쯤 점검해 보자.

 

 

 우선 골프 세계의 가장 비 매너적인 행위는 '약속'을 어기는 행동이다.

 

 

약속한 부킹 시간에 나타나지 않는다거나

갑작스럽게 라운드 약속을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행위는

 골프 세계에서 곧바로 매장 당할 만큼 강력하게 지켜야 하는 기본 매너이다.

 

 

필자가 초보와 경험해 본 부킹 타임에 대한 이해는 놀라울 만큼 차이가 있었다.

 

일례로 오전 8시 티업에 대해 어떤 사람은 6시 반까지 도착해서

옷도 갈아 입고 차도 한잔 하는 등의

 시간 개념을 가진 분이 계신 반면

 

어떤 사람은 동일한 시간에 대해 5 분 전에 골프장에 도착 하면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다.

 

 

보통은 최소 30 분 또는 한 시간 전에 도착해서

골프장에서 안내하는 여러 가지 절차를 여유 있게 시간을 가지고

 따라야 함이 기본 매너다.

 

 

골프 세계에 있어 기본적인 또 다른 매너는 안전의 확인과 동반자의 배려이다.

 

골프 스윙의 연습이나 실제 샷을 할 때는

반드시 동반자나 다른 사람의 안전을 생각하고 확인 후 진행해야 한다.

 

간혹 골프장에서 일어나는 이런 안전 사고는 그 원인을 조사해 보면

이런 기본적인 매너를 지키지 않은 데서 시작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동반자라 함은 함께 라운드를 즐기는 플레이어뿐만 아니라

경기를 보조해 주는 캐디도 포함된다.

 

대한민국 골프장의 캐디 문화가 보통 젊은 여성들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처음부터 자칫 캐디에 대한 의식이 잘못된 분들을 만날 때가 있다.

 

"어이~" "야~ " 로 불러 시작하는 캐디에 대한 매너는

 스스로 '저는 동네 깡패 양아치입니다.' 를 표방하는 것과 다름없다. 

 

캐디는 하녀가 아니다 -_-;;; 

라운드의 엄연한 동반자다. -_-;;;

 

 

라운드를 하다 또 인상이 자주 찌푸려지는 것 중 하나는

샷 후 뒷 정리이다. 

 

 

깔끔한 페어웨이에 떨어진 볼을 치다 보면 주먹만한 디봇 자국이 종종 날아간다.

 어떤 사람은 이를 잘 주워다 원래 자리에 두는 반면 어떤 사람은 쳐다도 보지 않는다.

 또 어떤 사람은 알지만 캐디가 알아서 해 줄 거라고 한다.

 

 

정답은 없다. 다만 매너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하는 게 맞을지는 우리 스스로의 결정이다.

 

페어웨이는 그렇다 치고 잘 다져진 벙커에서 샷을 하고 움푹 파인 발자국과 샷 자국을 남기고

그냥 성큼성큼 걸어 나오는 분들은 그냥 그 자리에 묻어 버리고 오고 싶은 충동도 느낀다. -_-;;;

 

초보의 경우에는 너무 긴장한 탓에,

알지만 의식도 못한 채 뛰어나오는 사람도 많이 본다.

 

 

이제는 알았으니 우리 모두 잘 해 보자. ^^

 

그린으로 볼이 올라오면 매너의 초 절정의 시간이다.

 

다른 동반자가 샷을 할 때 침 넘어 가는 소리도 하지 말고

몸은 얼음! 상태로 있어 주는 게 최고다.

 

미세한 퍼트 하나하나에 타인에게 방해 되지 않게만 해 준다면

당신은 최고의 매너인이 될 거니까. ^^

 

 

초보의 경우에는 그린에 올라와 자신도 모르게 평소 발걸음으로 신발을 질질 끄는 사람도 많다.

 

잘 다져진 그린의 잔디가 발걸음 하나 하나에

걸레가 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 가슴도 찢어질 듯 아프다. ㅠ.ㅠ

 

이 밖에 너무 느린 진행이다.

 

연습장에서나 해야 할 연습 스윙을 골프장 와서 수십 번 하고 공을 치는 행위 역시 

동반자들에게 불편을 주는 비매너 행위다.



 

사실 골프존 회원이라면 누구나 다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이런 매너들이

실제 상황에 가면 깜빡 하고 또는 귀찮아서... 안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참 많다.

 

법규가 아닌 매너에 대해서는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역지 사지" 의 정신 !

 

 

남이 비 매너적인 행위를 할 때 우리가 불쾌했거나 기분이 나빴다면 그대로 기억해 두자.

입장 바꿔 놓고 내가 똑같은 행위를 했다면 다른 사람도 똑같이 불쾌했을 테니 말이다.

 

 

본격적으로 날씨가 좋아지니 운전도 골프도 최고로 즐거운 계절이다.

 

 

혹시 내가 놓치고 있거나 깜빡하고 있던 매너는 없었는지 한번만 더 점검 해 보고

더욱 기분 좋은 운전, 즐거운 골프 라이프를 즐겨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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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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