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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3.30 골프백 속 클럽 구성 방법 ② 필요한 클럽 선택하기
  2. 2016.03.21 골프백 속 클럽 구성 방법 ① 종류 별 쓰임새 이해하기
  3. 2012.09.02 [골프와 자동차] [칼럼 64화] 컬러는 당신을 말해 준다. (2)
골프존소식/골프존마켓2016. 3. 30. 07:00


골프백 속 클럽 구성 방법 ② 필요한 클럽 선택하기

 

골프 클럽은 드라이버라고 불리는 1번 우드와 그 외 2번~5번 우드, 1번~9번 아이언과 피칭, 샌드, 갭, 로브웨지, 그리고 퍼터로 이루어져 있어 총 19가지 종류가 있지요. 하지만, 골프룰에서는 골프백 속 클럽은 14개까지만 담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선수들은 자신에게 자신에게 잘 맞는, 그리고 해당 골프장의 코스 전략에 필요한 클럽만을 선택하여 라운드를 시작하게 되지요.

 

많은 골퍼들의 골프백 구성은 비슷한 편입니다. 드라이버와 2번, 3번 우드, 그리고 6번~8번 아이언, 피칭, 샌드웨지, 퍼터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클럽들인데요. 초보 골퍼들은 으레 13개의 클럽을 모두 담고도 실제 사용하는 클럽은 4~5가지로 한정되기도 해 정말 담아야 할 클럽이 무엇인지 혼란스러워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골프백 속 클럽을 가장 적절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각 클럽의 특성과 쓰임새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골프백 속 클럽을 구성하는 노하우

 

 

1. 우드의 구성

 

우드를 비롯한 클럽들의 종류는 지난 '종류 별 쓰임새 이해하기' 포스팅을 통해 소개해 드린 바 있습니다.

 (http://story.golfzon.com/1561)

 

  

1번부터 5번까지 구성된 우드는 초보골퍼의 경우 1번 우드인 드라이버를 제외하면 활용도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우드는 아이언에 비해 의도된 비거리가 높다는 장점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우드 구성에 대한 사례들을 살펴볼까요? 지난 2006년'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타이거 우즈는 3라운드와 파이널 라운드에서 드라이버를 단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드라이버를 아예 골프백에 넣지 않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또한, 필 미켈슨은 2013년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드라이버를 아예 골프백에 넣지 않고 대회에 출전하는 굉장히 실험적인 경기를 치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어느정도 구력이 쌓이고, 깊이 있는 골프를 지향하는 골퍼라면 라운드를 시작하기 전 코스를 미리 살펴보고 자신이 내야하는 비거리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우드를 선택하는 것이 방법이겠지요.

 

폭발적인 비거리를 지닌 장타자가 아니라면 드라이버는 반드시 골프백에 챙겨주시고, 긴 파4홀을 위해서는 활용도가 높은 4번 또는 5번 우드를 챙기는 것이 효율적일 것입니다. 파3 골프장이라면 길이 별 아이언과 웨지 중심으로 클럽을 구성하되 5번 우드 정도만 포함시키는 것도 방법입니다.

 

 

 

 

2. 아이언의 구성

  

<출처: gettyimagesBank>

 

가장 다양한 길이와 로프트 각도를 지닌 아이언. 숫자가 커질수록 로프트 각도가 커지고, 길이는 짧아집니다. 앞서 소개해드렸던대로 숏아이언은 길이가 짧고 로프트 각도가 커 스윙이 편하고, 파3, 파4 홀에서 자주 사용되는 클럽 중 하나이기 때문에 반드시 골프백에 담아야 하는 클럽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숏아이언에 비해 롱아이언과 미들 아이언은 활용도가 낮아, 골프백에 잘 담기지 않는 편인데요. 롱아이언은 5번 우드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최근에는 하이브리드의 잇따른 출시로 롱아이언의 활용도는 더욱 떨어졌습니다.

 

하이브리드 클럽은 우드와 아이언의 중간 형태로 우드보다 길이가 짧아 스윙이 비교적 쉽고 헤드가 아이언보다 큰 편이라 공을 맞추기 쉽습니다. 클럽의 다양한 활용을 선호한다면 3번, 6번, 7,8번 아이언으로 골프백을 구성해볼 수 있고, 아직 다양한 클럽을 활용하기 어렵게 느껴진다면 5번 우드나 롱아이언 대신 하이브리드를 챙기는 것도 방법입니다.

 

 

 

 

3. 웨지 선택하기

 

 

비거리보다는 거리 조절과 탄도에 대한 테크닉을 필요로 하는 웨지는 목적에 따라 4가지로 나뉘는데요. 크게는 로프트 각도가 적은 피칭웨지와 로프트 각도가 큰 샌드웨지로 나눌 수 있고, 이 로프트 각도 사이에는 더욱 세부적인 구질을 낼 수 있는 갭웨지와 로브웨지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피칭웨지와 샌드웨지만으로도 무리없이 라운드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만, 피칭웨지(비거리 약 120 yard)와 샌드웨지(비거리 약 90 yard)의 거리 차이가 버겁다면 갭웨지(비거리 약 100 yard)가 유용할 수 있습니다. 로브웨지는 대부분의 골퍼들 및 프로들도 잘 활용하지는 않는 편입니다.

 

 

 

4. 퍼터의 선택하기

 

<출처: gettyimagesBank>

 

 

퍼터는 반드시 한개 이상 골프백에 소지해야 하는 필수 클럽입니다. 그린 공략을 위해서인데요. 우드나 아이언, 웨지에 비하면 종류가 많지 않은 퍼터는 자신에게 맞는 무게중심을 지닌 모양을 장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자신이 지닌 퍼터의 특징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는 스윙이 필수적이지요.

 

프로선수들은 클럽 별 자신이 구현할 수 있는 비거리를 파악하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수많은 연습을 통해 습득하였으니, 골프 코스의 지형과 특성을 사전에 파악해 14개의 클럽을 선택하여 골프백을 채웁니다. 굳이 필요하지 않다면 과감하게 제외해야 합니다.

 

 

라운드를 앞둔 여러분은 골프백을 어떻게 구성할 예정인가요? 최고의 조합으로 골프백을 꾸려, 최고의 기량을 뽐낼 수 있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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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소식/골프존마켓2016. 3. 21. 07:00


골프백 속 클럽 구성 방법 ① 종류 별 쓰임새 이해하기

 

 

골프 클럽은 드라이버라고 불리는 1번 우드와 그 외 2번~5번 우드, 1번~9번 아이언과 피칭, 샌드, 갭, 로브웨지, 그리고 퍼터로 이루어져 있어 총 19가지 종류가 있지요. 하지만, 골프룰에서는 골프백 속 클럽은 14개까지만 담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선수들은 자신에게 자신에게 잘 맞는, 그리고 해당 골프장의 코스 전략에 필요한 클럽만을 선택하여 라운드를 시작하게 되지요.

 

많은 골퍼들의 골프백 구성은 비슷한 편입니다. 드라이버와 2번, 3번 우드, 그리고 6번~8번 아이언, 피칭, 샌드웨지, 퍼터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클럽들인데요. 초보 골퍼들은 으레 13개의 클럽을 모두 담고도 실제 사용하는 클럽은 4~5가지로 한정되기도 해 정말 담아야 할 클럽이 무엇인지 혼란스러워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골프백 속 클럽을 가장 적절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각 클럽의 특성과 쓰임새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 골프백 속 클럽, 어떻게 구성할까?

 

 

1. 우드의 구성

 

 

우드는 1번부터 5번까지로 아래와 같이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 1번 우드: 드라이버 (Driver)  / 길이 44 inch / 비거리 230 yard

- 2번 우드: 브러시 (Brassie) / 길이 43.5 inch / 비거리 220 yard

- 3번 우드: 스푼 (Spoon) / 길이 43 inch / 비거리 210 yard

- 4번 우드: 버피 (Buffy) / 길이 42.5 inch / 비거리 200 yard

- 5번 우드: 클리크 (Cleek) / 길이 42 inch / 비거리 190 yard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거의 모든 (약 99.5% 정도) 골퍼의 골프백 속 한 자리를 차지한 것은 바로 1번 우드인 드라이버, 그리고 3번, 5번 우드 정도인데요. 여러분도 아주 잘 아시는 것처럼, 길이가 짧아질수록 클럽 설계 시 의도한 비거리도 짧아집니다. 무게 역시 다른데, 헤드 스피드가 빨라야 하는 드라이버는 타 우드보다 가볍습니다. 클럽 별 위에 소개된 비거리를 의도하여 클럽의 길이와 무게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는 골퍼의 스윙과 근력 등에 따라 절대적이라고 할 수 없는 수치입니다. 우드의 길이 별로 자신이 낼 수 있는 비거리를 파악해두어야 최적의 골프백 구성을 이룰 수 있겠죠?

 

 

 

2. 아이언의 구성

 

<출처: gettyimagesBank)

 

가장 다양한 길이와 로프트 각도를 지닌 아이언의 구성을 살펴볼까요?

 

* 롱아이언

- 1번: 드라이빙 아이언 (Driving Iron) / 길이: 40 inch / 200 yard

- 2번: 미드 아이언 (Mid Iron) / 길이: 39.5 inch / 190 yard

- 3번: 미드 매쉬 (Mid Mashy) / 길이: 39 inch / 180 yard

 

* 미들 아이언

- 4번: 매쉬 아이언 (Mashy) / 길이: 38.5 inch / 170 yard

- 5번: 매쉬 (Mashy) / 길이: 38 inch / 160 yard

- 6번: 스페이드 매쉬 (Spade Mashy) / 길이: 37.5 inch / 150 yard

 

* 숏아이언

- 7번: 매쉬 니블릭 (Mash Niblick) / 길이: 37 inch / 140 yard

- 8번: 피쳐 (Pitcher) / 길이: 36.5 inch / 130 yard

- 9번: 니블릭 (Niblik) / 길이: 36 inch / 120 yard

 

위와 같이 세심하게 구분되어있는 만큼 자신의 스윙과 홀 공략에 적합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숫자가 커질수록 로프트 각도가 커지고, 길이는 짧아집니다. 결국은 아이언의 길이에 따른 자신의 비거리를 알고 있어야 아이언 구성을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지요. 비교적 아이언 별 자신의 비거리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초보골퍼는 길이가 짧고 로프트 각도가 커 스윙이 편한 7~8번 아이언을 많이 선택합니다.

 

최근에는 골퍼의 필요에 의해 하이브리드 클럽(유틸리티)이 출시되어 롱아이언의 활용도는 더욱 떨어진 편입니다. (마치 인간이 환경에 맞추어 진화해 왔듯이 골프클럽도 환경과 니즈에 따라 진화한다는 걸 느낍니다^^)

 

 

 

 

3. 웨지의 구성

 

 

 

<출처: gettyimagesBank)

 

비거리보다는 거리 조절과 탄도에 대한 테크닉을 필요로 하는 웨지는 목적에 따라 총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 피칭웨지 (Pitching Wedge) / 길이: 35. inch / 100 yard / 어프로치 샷

- 갭웨지 (Gap Wedge) / 길이: 35 inch / 90 yard / 어프로치 샷과 벙커샷

- 샌드웨지 (Sand Wedge) / 길이: 35 inch / 80 yard / 벙커샷

- 로브웨지 (Lob Wedge) / 35 inch / 70 yard / 장애물을 넘기거나 백스핀이 필요할 때

 

길이가 아이언보다 짧고, 필요에 따라 바운스 각이 다양한 웨지는 공을 굴리거나 띄우는 등 그린 주변의 지형에 따라 활용법이 분명하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크게 피칭웨지와 샌드웨지 두 가지가 가장 폭넓게 사용되는 클럽이며, 피칭웨지는 로프트 각도가 48도로, 띄우기 보다는 거리 조절에 많이 쓰이며, 샌드웨지는 로프트 각도가 56도로 더욱 커, 볼을 띄우는 데(특히 벙커샷) 많이 사용됩니다. 이 사이에 52도의 갭웨지와 60도의 로브웨지가 후에 등장해 활용도가 세부화된 것이지요.

 

 

 

 

4. 퍼터의 구성

 

<출처: gettyimagesBank>

 

퍼터는 우드나 아이언처럼 길이나 로프트 각도가 세분화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공을 띄우거나 먼 거리를 낼 필요가 없이 정확도와 거리 조절이 관건이기 때문에, 1개의 퍼터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린 것입니다. 단, 골퍼의 필요에 의해 퍼터 헤드가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어 자신에게 맞는 퍼터를 선택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세분화된 골프 클럽의 종류 별 쓰임새. 모두 알고 계셨나요? 알고 계셨다면 다시 한 번 그 쓰임새를 되새겨보시고, 모르고 계셨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클럽의 활용도를 높여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 번 포스팅으로는 이렇게 다양한 쓰임새의 클럽 중 단 14개만을 선택해 내 골프백을 구성하는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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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시리즈2012. 9. 2. 06:00


[골프와 자동차] [칼럼 64화] 컬러는 당신을 말해 준다.


"
컬러는 당신을 말해 준다."

 

 

포유류 중에서 색깔 구별 능력을 가진 존재는 오직 우리 인간과 원숭이 뿐이란다. 사람은 같은 계통의 색깔에 대해서도 250가지를 구분할 수 있으며, 이를 혼합하여 배색한 경우 1만 7천 가지나 구별해 낼 수 있다고 한다.

 

종합해보면 우리 몸의 감각 수용체 중 70%를 차지하고 있는 이 위대한 눈(Eye) 이라는 기관은 무려 1천만 개의 색을 볼 수 있다는 뜻이 된다.

 

또한 무려 1㎞거리에서 촛불 밝기의 1천분의 1정도 되는 빛을 감지할 수도 있다 하니, 옛날 시골에서 민방위 훈련 같은 걸 할 때, 깜깜한 밤 비행기에서 내려다볼 때 마을에 담배불 하나만 켜져 있어도 그 일대가 폭격을 맞을 수 있다는 말이 거짓이 아니었던 건가 보다. ^^

 

 


그런데 우리 인간이라는 존재에게는 이 색을 단순히 구분해 내거나 보기만 할 뿐 아니라, 미묘한 감정과 함께 상황에 따라 좋아하고 싫어하기까지 순간적으로 함께 느낄 수 있는 본능이 있다.

 

쉬운 예로, 추운 겨울날 파란 색상의 옷은 왠지 추워 보여서 피하고 싶고 더운 여름날 빨간 색상의 옷은 왠지 더워 보여서 입고 싶지 않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케이크를 만들 때도 '먹음직스러운 색상' 이라는 연상 이미지가 함께 있고, 집을 지을 때도 포근해 보이고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보이는 인테리어 색감을 연구하고 찾아내기도 한다. 조금 어려운 예로, 실제로 심리 치료사가 색상을 이용하여 환자의 마음을 만져내어 병을 치유하기도 하고 범죄자들을 탐문하거나 최면을 이용할 때도 이 색상이라는 요소를 많이 사용한다.

 

이렇게 범용적인 부분에 따라 영향을 받는 감성적 요소로서의 색상 이외에도, 보통의 사람들이 좋아하고 싫어하는 색상 말고, 개인적인 선호도와 편차가 존재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 색상의 선호도에 따라 그룹화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들이 발견되기도 한다.

 

 

 

골프존 회원 여러분은 어떤 색상을 선호하시는지??? ^^

 

어떤 색상을 선호하는지 스스로 잘 모르는 분들은 옷장을 열어 가득히 쌓여 있는 옷들이 주로 어떤 색인지를 한번 체크 해 보시기 바란다. 또는 지금 주차장 어딘가에 세워져 있을 당신의 차량이 무슨 색인지, 그리고 애착을 가지고 매일 만지작거리고 있는 골프 백과 골프화, 골프 웨어들이 주로 무슨 색인지를 한번 살펴 보고 하단의 리스트들을 찾아 보기 바란다.

 






 ▷ 좋아하는 색에 따른 성격

 

▶ 빨간색(RED)

빨간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관심사에 대해 종종 고민하는 일 없이 과감하게 덤벼든다. 사업의욕도 왕성하다. 남성이고 여성이고 충동적이며 운동선수 타입. 성적매력이 넘치며 생각한 것은 좋든 나쁘든 즉시 입밖에 표현한다.

 

눈에 띄는 특징으로서는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조금이라도 잘못되는 일이 있으면 다른 사람이나 세상 탓으로 돌려 버린다. 생활은 자극적인 행복감을 원하며 만약 그렇지 않으면 뭔가 잘못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조울증에 걸릴 위험이 있으니 상당한 자제가 필요하다.

 

빨간색은 확실히 체력, 건강, 생명력을 상징하는 색이다. 빨간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외향적이고 적극적, 정력적, 충동적인데 그렇게 되고 싶어하는 사람도 빨간색을 좋아한다. 게다가 야심적인 성격도 있어서 가끔 앞뒤를 안 가리고 행동을 하는 일도 있다.

 

불행한 일은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리고 싶어한다. 사람들을 비난하며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기를 잘한다. 통상적으로 단조로운 일에는 곧 싫증을 낸다. 내성적인 경향이 부족한 만큼 자신의 단점은 전혀 염두에 두지 않는다.

 

냉정하고 객관적이 되기는 어렵다는 것을 자기자신도 알고 있다. 외견상 조용해 보이는 사람이라도 침착한 외견과는 달리 사실은 격심한 감정과 욕망을 감추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빨간색을 지나치게 좋아하는 것은 평형실조(Imbalance)의 징후라 한다. 만약에 정말 빨간색이 싫다면 꽤나 통속적이고 욕구불만에 찬 사람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과거에 어느 정도 좌절했던 경험이 있고 항상 모든 일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아 그 한이 쌓여 곧잘 성을 내곤 한다. 다른 사람이 행복해 보이고 그 때문에 성공한 생활을 하는 것과는 왠지 '관계가 없다.'고 한다. 이러한 종류의 사람들은 기분이 좀 변덕스러워서 몸은 어떨지 모르지만 필시 마음이 병들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결국은 생명력을 상징하는 빨간색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심신이 모두 피로에 지쳤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 핑크(PINK)

핑크를 좋아하는 타입은 대부분 딜레탕트(Dilettante:호사가, 아마츄어 평론가)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 충분한 교육을 받았으며 유복하게 생활한다. 그들의 속마음은 빨간색을 좋아하면서도 신중을 기하는 방편으로서 빨간색을 선택할 용기가 없는 것이다.

핑크는 청춘,
 기품, 애정을 연상시킨다. 격무에 시달리고 숨쉴 틈도 없는 사람들은 핑크의 우아함을 동경한다. 핑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애정, 감정에 있어서는 지극히 섬세하고 인심이 좋아 그것이 장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파스텔풍의 핑크를 좋아하는 사람은 부드러우며 인품이 좋다. 짙은 핑크를 좋아하는 사람은 빨간색을 좋아하는 사람과 비슷해서 열정적이고 강렬한 성품을 가지고 있다. 감정으로 친구를 배제하는 일은 없으며 넓은 도량과 진심으로 다독거리며 이해해 주는 인물이다.

 

하지만 당사자는 상처 받기 쉬운 타입이다. 다른 사람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다. 교육자나 보수적인 입장에 서서 일하는 것이 어울리며 남들을 곧잘 격려해준다.

반면 핑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남들이 지켜주기를 바라는 의타심이 강하며 특별한 대우를 받고 싶어한다. 적극적으로 애정을 요구하며
 '나는 사랑 받고 있으니까 아무런 걱정이 없어.'라는 따위의 실감을 매우 좋아한다.

대부분 핑크를 좋아하는 숙녀는 자신이 세밀하고 상처 받기 쉬우며 다치기 쉬운 사람이라고 남들이 보아주길 바란다. 또한 뛰어나게 잘생기고 매력적인 사람의 눈에 보여지기를 바란다.

 

 


▶ 주황(ORANGE)

주황은 사회적인 색으로 불리는데 발랄하며 명예를 상징한다. 주황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부러울 정도로 건강에 넘쳐 빈부, 총명함과 어리석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어떤 사람과도 잘 어울리는 독특한 능력을 가진다. 그리고 사람들과도 금방 친해지며 항상 미소를 잃지 않고 이해심이 빠르다.

 

이야기할 때는 깊이는 없지만 유창하다. 사람이 좋아보이며 사교적이고 혼자서 외톨이로 지내는 것을 싫어한다. 주황을 좋아하는 타입은 미혼인 채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주황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서는 독신 남성과 독신여성이 많이 눈에 띈다.

 

 

 

▶ 노랑(YELLOW)

노란색은 심리적인 고민에 호소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 노란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표정 또한 풍부해 많은 사람들에게 따스함을 안겨준다. 늘 파티의 중심인물이며 사람들 중에 최고 멋있는 사람이라는 평판을 듣는다.

 

그들은 때로 책임을 회피하여 자유로운 사고방식이나 행동을 취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항상 칭찬 받고 싶어한다.

 

 

 

▶ 연두(YELLOW GREEN)

연두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지각력이 뛰어나다. 그들은 곧잘 은둔생활에 돌아가려 한다. 그러나 '세상에서 버림받은 사람'이라는 표현은 아주 싫어한다. 동시에 자신의 뛰어난 이해력과 자세를 남들이 칭찬해 주기를 바란다.

 

태어날 때부터 속이 좁은 것이 단점으로, 사람 앞에 나서기를 꺼려해 남들과 친숙하게 지내는 편은 못 된다.

 

 


▶ 초록(GREEN)

초록색은 조화와 균형을 상징하는 색으로 희망, 회복, 평화를 나타내며 기품 있고 성실한 사람들이 좋아한다.

 

초록을 좋아하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솔직하고 사회의식이 있으며 도덕심이 풍부해 인간으로서의 예의를 벗어나지 않는다. 약간 말이 많기는 하지만 매우 뛰어난 교육자도 많이 있다.

 

그들은 꽤나 사교적이고 군집성이 있는데 사실은 농촌의 조용함과 평화쪽을 더욱 사랑한다.

 

 


▶ 파랑(BLUE)

굽힐 줄을 모르고 나쁘게 표현하면 독선적이다. 늘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한다. 때로는 자신의 목적이나 근거를 위장한다.

 

파랑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룹에 참가하기를 좋아한다. 또 감성이 뛰어나고 자제심이 있다. 반드시 선구자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말, 행동, 복장에 매우 신경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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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violet)

보라는 직관적인 색이다. 자수정처럼 정신적이고 사려 깊은 색이다. 보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천부적이고 직관력이 좋다. 때로는 수줍음이 많아 세상과 등지고 틀어박혀 지내는 일이 있다. 또한 이것과는 반대로 지도적인 입장에서 위엄과 기품을 지닌 사람도 있다.

 

하지만 고도의 감성이 오히려 화가 되어 다른 사람을 신용하지 못한다. 일은 언제나 굳은 신념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해치운다. 보라색의 또 하나의 측면은 불가사의해서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기품이 높은 색으로 간주되고 있다.

보라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문화적 지향성이 있고 예술가에 압도적으로 많다. 다른 한편으로는 거만하거나 아니꼬워 보이는 타입도 있다.
 일반적으로 감성이 뛰어나다. 자만심은 감출 수 없다.

 

세련된 예술을 좋아하며 인생을 유유자적하게 즐기는 방법을 알고 있다.

 

 


▶ 갈색(BROWN)

사물을 바위처럼 듬직한 모습으로 받아들여 사람들을 격려해준다. 건실한 정신이 행동의 지침으로써 '내게 맡겨라'라는 말이 입버릇처럼 되어 있다. 위험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재능이 있고, 모든 일들을 질서정연하게 해치운다. 허풍을 떨거나 교만한 점도 없고 늘 솔직하다.

 

 


▶ 검정

남을 다룰 줄 아는 재능도 있고 힘도 강하지만 명랑하고 솔직한 면이 결여되어 있다. 다른 사람과 구별하기 위해 검정을 사용하며 이치에 맞지 않는 일을 원하고 자기만의 세계에 혼자 틀어박히려 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권위 있는 이미지, 타인에게 이러쿵 저러쿵 할 수 없는 강한 이미지를 주고 싶어한다. 도전적이고 배짱이 두둑하지만 삶의 변화에 있어서는 익숙하게 대처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한번 내린 결정에 대해서는 끝까지 밀어 붙이는 성격이기도 하나 사랑에 있어서는 변화 무쌍하고 힘겨운 편.

 

 


▶ 흰색

원숙함과는 거리가 멀고 항상 완전함을 추구하며 기품 있는 이상을 가지고 노력하는 타입이다. 또 잃어버린 청춘으로 되돌아 가고 싶어하는 타입이다.

 

몽상가가 많으며 인생에서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고 질투심이 대단한 편이다. 의외로 특이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지만 주변 사람들이 높이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 회색

사물을 대할 때 신중하고 항상 성실하며 균형을 유지하고 분별력이 있어 세련된 성격이다. 늘 남들에게 도움이 되어 주고 싶어한다.

 

보통은 매력적이고 활동적인 사람들이 많다. 감정을 숨기지 않고 그대로 다 드러내는 편이며, 경우에 따라 이기적이기도 하다. 주위 사람에게 늘 즐거움을 선사하며 언행에 신중한 편이고 유머 감각이 대단하다.

 

 

그 밖에도 은색에 집착을 하면 '변태'일 가능성이 높다거나 상상력이 풍부하고 도전을 즐긴다거나 형광색에 집착하면 겉으로는 강한 개성을 드러내지만 속은 실제로 내성적이라는 의견도 있다. ^^

.

 


 여러분은 어떤 색상을 선호하고 또 어떤 컬러의 아이템들을 많이 가지고 계신지... 선호하는 색상에 따른 성격이 본인의 성격과 맞아 떨어지는지 재미삼아 한번 체크 해 볼만 하다.

 

필자의 경우에는 확실히 옛날에 '은색' 이나 '검정' '회색' 계열을 좋아했다가 최근에 본의아니게(?) '빨강'을 좋아하는 쪽으로 변하는 것 같은데...

 

문득 옛날 최불암 선생님이 TV 속에서 선전하시던 "나이드니까 요즘은 빨간색이 좋아져요~" 하던 멘트가 기억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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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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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피우스

    근사한 칼라 이야기.. 요런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것인데....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2012.09.02 07:39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좋아하는 색에 따라 성격이 이렇게 다르다니 참 신기하죠?^^
      모피우스님은 어떤 색을 좋아하시는지 궁금하네요~

      2012.09.03 18:44 신고 [ ADDR : EDIT/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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