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채'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7.11.03 골프공 마킹하는 유형. 당신은 어떤 마킹 유형인가요?
  2. 2017.08.30 페어웨이 우드 vs 유틸리티, 골퍼의 선택은?
  3. 2015.07.10 클럽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데이터는? (1)
  4. 2015.06.18 골프클럽 피팅! 그 원리는?
  5. 2015.06.02 골프클럽의 선입견을 버리자
정보/골프팁2017. 11. 3. 07:00


골프공 마킹하는 유형. 당신은 어떤 마킹 유형인가요?

라운드 경험이 있는 골퍼라면 처음 마주한 따끈따끈 한 새 볼에 자신만의 마킹을 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조니양도 라운드를 가기 전날 부터 마음이 설레이면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데요, 그럴 때마다 내일 라운드에 쓸 골프공을 꺼내서 정성스럽게 나만의 마크를 한답니다!


내 볼에 마킹을 하는 것이 아무일도 아닌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 라운드 전에 마킹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습관인 것 같아요.점 하나 찍으면서 '절대로 OB를 내지 않겠다.' 또 하나 찍으면서 '힘은 빼고 쳐야지' 또 하나 더 찍으면서 '고개를 들지말자.'다짐하며 마인드 컨트롤 할 수 있는 것 같아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조니양은 공을 읽어버리지 않겠다는 목표로 하트를 하나씩 그리고 있답니다.^^ (그러면서도 라운드 중 두 세개는 잃어버린다는 슬픈 진실...실화냐)


동반자와의 볼과 구별이 용이하고 나만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볼마킹! 골프존 골친 여러분들의 볼에는 어떤 마크가 있나요??


●초 단순형-볼 라이너로 한줄을 그린다던지 최소한의 표시로 점 한 두개를 찍는 유형입니다.

●나만의 표시형-자신의 이름이나 영문 이니셜을 쓰는 유형. 가끔은 싫어하는 사람의 이름을 쓰고 그 사람을 생각하면서 볼을 때리는 사람도 있다고 하네요 ㅎㅎ

●아트 마킹형-가끔씩 골프공을 잃어버리면 아까울 정도로 캐릭터 그림이나 예술적인 그림을 그려오시는 분도 꽤 있습니다. 공이 산으로 가는 순간! 캐디언니에게 "언니~나 저 볼 꼭 찾아야 해 ㅠㅠ."

●이도저도 귀찮아 형-로스트 볼을 쓰거나 번호만 확인하고 쓰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그리기도 귀찮고 크게 도움이 될것 같지 않아서 쌩볼(?) 그대로 쓰시는...아마도 아직까지는 이 유형의 골퍼가 가장 많을 것 같아요.^^


공 하나하나 정성들여서 칠을 하다보면 분명 플레이도 정성들여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즐기는 골프이지만 나만의 마킹볼로 최고의 성취감을 맛본다면 그만한 라운드가 있을까요? 


라운드가 끝나고 골프공들이 그대로 남아있기를 바라며 조니양은 오늘도 정성스레 마킹을 해 봅니다. 골친 여러분들도 개성있는 나만의 골프공 마킹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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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골프팁2017. 8. 30. 07:00


페어웨이 우드 vs 유틸리티, 골퍼의 선택은?

페어웨이 우드와 유틸리티 중에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하나 고민 중인 골퍼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더 좋은 클럽’이란 것은 없습니다. 다만 클럽의 특징을 알면, 자신에게 더욱 적합한 것을 선택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페어웨이 우드는 롱홀에서 투온을 하거나, 홀 페어웨이 중간에 해저드나 페어웨이가 좋을 때 티샷의 정확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클럽입니다.

 

언뜻 보면 드라이버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드라이버보다 헤드 부분이 작은 것이 특징인데요. 드라이버보다 헤드의 크기가 작은 편인 페어웨이 우드는 아이언보다 정확도는 다소 부족할 수 있는 클럽이지만, 아이언으로 치기 어려운 비거리가 필요할 때 사용하는 클럽이기도 하죠.

그리고 장애물이 있는 미들홀에서 티샷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페어웨이 우드는 경사도 즉, 언듈레이션이 거의 없는 지형에서 사용하기도 좋은 클럽입니다. 


비거리가 긴 만큼 아이언 샷보다 정확성이 떨어지는 점 때문에 정확한 샷을 하지 않으면 세컨샷에서 미스샷이나 OB로 이어지기가 쉽습니다.

 

페어웨이 우드로 스윙을 할 때는, 왼발보다 오른발에 체중을 조금 더 주는 것이 좋으며, 볼은 중앙에서 좌측으로 공 한 개 정도 위치에 놓고, 손이 몸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이 적당한 거리가 있어야 백스윙할 때 어깨를 더 자연스럽게 회전할 수 있습니다. 

 



페어웨이와 유틸리티의 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대표적으로 샤프트의 길이와 헤드의 크기입니다. 골프에는 쉬운 것이 없지만, 페어웨이 우드나 롱아이언보다 샤프트가 짧기 때문에 비교적 다루기 쉬운 클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틸리티는 우드와 아이언 중간으로 생각하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유틸리티 우드는 헤드의 크기가 페어웨이 우드에 비해 작은 것뿐만 아니라, 샤프트 길이가 짧습니다. 이때, 원심력을 잘 이용하면 페어웨이와 러프 등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유틸리티 우드 어드레스 시에는, 볼의 위치는 페어웨이 우드와 같이 스탠스 중앙보다 좌측으로 놓고, 오른발에 체중을 60% 주는 것이 좋습니다. 유틸리티 우드는 앞서 말한 것처럼 페어웨이 우드보다 비교적 치기 수월하고 아이언보다 비거리는 멀리 보낼 수 있기 때문에 트러블 지형이나 벙커에서 그린공략을 할 수 있는 클럽입니다.

 

유틸리티 샷은 아이언 샷 같은 느낌으로 디보트를 낸다는 느낌으로 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골반의 움직임이 너무 크지 않게 주의하면서 백스윙을 연습하세요. 왼쪽 무릎을 너무 빨리 펴지 않고, 임팩트 후에 펴주는 스윙을 구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초보 골퍼들은 모든 클럽을 모두 구비하기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먼저 본인의 스윙을 파악하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이후 우드를 살 것인가, 유틸리티를 살 것인가 고민된다면 드라이버 이후 세컨샷 용으로 사용할 클럽의 거리를 고민하고 계산하여, 본인이 더 자신 있는 클럽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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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소식/골프존마켓2015. 7. 10. 07:00


클럽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데이터는?


골프존마켓 트루핏에서 GDR을 이용해 스윙을 분석하고 피팅을 받게 본 적 있을텐데요. 이때 트루핏 피터는 각종 수치를 골퍼에게 말해주는데요. 사실 그때 간단한 설명과 그 수치가 왜 중요한지 듣게 되지만 오래 기억에 남지 않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피팅을 하게 되면 알 수 있는 데이터들에 대해 하나씩 소개해드릴게요.



 클럽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데이터


클럽 스피드(Club Speed)



<출처: 123rf>


많은 골퍼들은 클럽 스피드를 스윙 스피드로 많이 이해하고 있는데요. 임팩트 바로 전, 클럽 헤드의 속도를 나타내는 수치예요.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는 상태에서 얼마나 빠른 스윙을 할 수 있는지 측정해주는 것이랍니다.

클럽 스피드는 많은 수치의 기준이 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골퍼의 스윙 능력을 판단해 주는 가장 중요한 수치이기도 하죠~ 또한 클럽 스피드는 볼 스피드, 비거리와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있습니다. 클럽 스피드가 빠르면 더 많은 비거리를 낼 가능성이 높기도 한데요. 일반적으로 1마일이 늘어나게 되면 2.5~3야드의 비거리가 늘어난다고 해요.



다이내믹 로프트(Dynamic Loft)



<출처: 123rf>


임팩트 때 클럽 헤드의 로프트를 일컫는 다이내믹 로프트. 어택 앵글(Attack Angle), 론치 앵글(Launch Angle) 사이의 각도를 말하는데요. 손목이 빨리 풀리는 골퍼라면 다이내믹 로프트의 수치는 높아지고 거리 손해를 보게 되죠.

다이내믹 로프트는 볼의 탄도와 비거리에 큰 영향을 끼친답니다. 이 수치를 통해서 클럽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데요. 피팅에서도 레슨에서도 많이 들을 수 있는 수치랍니다.



어택 앵글(Attack Angle)



<출처: 123rf>


어택 앵글은 임팩트 때 클럽 헤드의 진행 방향을 나타냅니다. 볼을 얼마나 어퍼블로(Upper Blow), 다운블로(Down Blow)로 치는 지를 나타내는 수치라고 볼 수 있어요. 수치가 마이너스 값을 가지면 다운블로, 플러스 수치라면 어퍼블로랍니다. 일반적으로 드라이버는 스윙의 최저점 이후 상승하면서 쳐야 하기 때문에 플러스 값을 가져야 하고, 하이브리드와 아이언은 최저점 이전에 볼이 맞아야 하기 때문에 마이너스 값을 가져야 한답니다.

어택 앵글이 중요한 이유는 골퍼의 스윙 궤도를 보여주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어 드라이버로 스윙할 때, 어택 앵글이 마이너스라면 볼이 오른쪽으로 휘고 플러스라면 왼쪽으로 휘는 경우가 많답니다.



페이스 앵글(Face Angle)



<출처: 123rf>


임팩트 때 클럽 페이스가 가리키는 방향, 열려있거나 닫혀있는 것을 말하는데요. 플러스 값은 타겟 기준 오른쪽을 향하는 것을 의미하고 페이스 앵글이 열렸다고 볼 수 있어요. 반대로 마이너스라면 타겟보다 왼쪽을 향하는 것을 의미하고 닫혀 있다는 것을 말한답니다. 이 수치는 볼이 휘는 방향을 좌우하기 때문에 중요한데요. 열리면 오른쪽으로 휘게 되고, 닫히면 왼쪽으로 휘게 된답니다.



클럽 패스(Club Path)



<출처: 123rf>


임팩트 때 클럽 헤드가 지나가는 방향을 나타냅니다. 타겟 라인에서 바깥쪽으로 지나가는지 안쪽으로 지나가는지 알려주는데요. 바깥쪽(오른쪽)으로 지나가면 플러스 수치를 보이고, 안쪽(왼쪽)으로 지나가면 마이너스 수치를 보인답니다. 클럽 패스 수치만 놓고 보면 사실 큰 의미는 없는데요. 하지만 어택 앵글과 골퍼의 스윙 방향을 함께 놓고 본다면 골퍼의 구질을 확실히 파악할 수 있답니다. 볼은 항상 클럽 패스 반대 방향으로 휘기 마련이죠~



 볼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데이터


볼 스피드(Ball Speed)



<출처: 123rf>


볼 스피드는 볼이 페이스를 떠나는 순간의 속도를 나타내는 수치예요. 이 수치는 임팩트 포인트, 스윙 패스 등 여러가지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되는데요. 이를 통해 골퍼의 스윙이 볼에 얼마나 잘 전달되는지 알 수 있게 된답니다.



스매쉬 팩터(Smash Factor)



<출처: 123rf>


볼 스피드와 클럽 스피드의 비율을 나타내는 스매쉬 팩터. 정타율을 보여주는 수치로 얼마나 정확하게, 효율적으로 볼을 쳤는지 알 수 있답니다. 클럽 스피드가 얼마만큼 볼에 전달이 되었는지를 나타나며 얼마나 볼에 힘을 실어서 쳤는지를 알려주는 데이터예요. 계산법은 볼 스피드를 클럽 스피드로 나누면 된답니다. 드라이버는 스매쉬 팩터가 1.5에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좋답니다. 클럽 길이에 따라 스매쉬 팩터는 줄어든다는 점! 잊지 마세요~



론치 앵글(Launch Angle)



<출처: 123rf>


볼을 쳤을 때 볼이 지면을 떠나는 각도를 표시해주는 수치를 론치 앵글이라고 해요. 지면과 볼이 뜬 각도를 말하는데, 볼의 탄도를 결정짓는 요소라고 볼 수 있어요. 탄도가 너무 높으면 비거리 손해를 보게 되고 너무 낮으면 볼이 뜨지 않게 되죠. 최대 비거리를 내기 위해서 각 클럽마다 적정 론치 앵글이 있답니다!



스핀량(Spin Rate)



<출처: 123rf>


볼을 친 순간 볼에 스핀이 얼마나 들어갔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예요. 즉, 볼에 백스핀이 얼마나 들어갔는지를 알려주는 것인데요. 드라이버는 거리를 위해 낮은 스핀, 숏아이언이나 웨지는 정확도를 위해 높은 스핀량을 요구한답니다.



캐리(Carry)



<출처: 123rf>


볼의 비행 거리, 공중에 떠서 날아간 거리만을 말하는데요. 지면에 떨어져 굴러가는 거리는 '런'이라고 한답니다.


이렇게 클럽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데이터, 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데이터를 알아봤어요. 수치가 무엇을 의미하는 지만 알고 있어도 초보 골퍼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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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궁금요

    기왕이면 골프존 스윙 데이터 용어랑 위에 등장하는 용어 (트랙맨에서는 위의 용어가 나오는데) 와의 유사점 혹은 차이점을 설명해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텐데요...
    예) 어택 앵글은 골프존의 face각에 해당하는지? 아님 방향각에 해당하는지 등...
    골프존에서 사용되는 용어의 정의는 골프존에서 가장 신빙성이 있을테니까요~~ㅎ

    2019.02.26 02:35 [ ADDR : EDIT/ DEL : REPLY ]

골프존소식/골프존마켓2015. 6. 18. 07:00


골프클럽 피팅! 그 원리는?



'스윙을 바꾸지 않고 잠재력을 가장 잘 이끌어내 주는 것'은 골프 클럽 피팅의 주된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클럽 피팅이라고 하면 하는 오해는 값비싼 샤프트로 바꾸는 것, 장인이 만든 헤드를 세팅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죠.

하지만 골프클럽 피팅은 어떤 부분에서 골퍼의 비거리가 손실되는지, 어떤 타입의 클럽이 스윙의 잘못을 보상해 줄 수 있는지 골프클럽 피팅의 원리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골프클럽 피팅! 그 원리는?


좋은 스윙을 방해하는 클럽은?



<출처: 123rf>


처음 셋업 때는 골반면과 어깨면을 기준으로 백스윙의 궤도를 만들어야 하는데요. 하지만 클럽이 길거나 무겁거나 혹은 헤드 쪽의 무게 배분이 너무 큰 클럽들은 이 궤도를 무너뜨린답니다. 그래서 처음 출발부터 올바른 자세를 갖지 못하거나 이 후 백스윙 때 골반면과 어깨면의 회전 각도가 변화되어 다운 스윙 때 좋은 궤도를 갖지 못해요.

이렇게 굳어진 자세는 교정하기가 어려워요. 초보 골퍼일수록 좋은 스윙으로 연습하고 훈련하기 위해서는 체격이나 근력에 적합한 클럽을 사용해야 한답니다.



헤드 스피드 대비 볼 스피드



<출처: 123rf>


또 고려할 부분은 헤드 스피드 대비 볼 스피다 가장 좋은 클럽을 찾는 것이예요. 헤드 스피드가 빠르다고 해도 정확하게 맞지 않는다면 볼 스피드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요. 프로 선수들의 헤드 스피드 대비 볼 스피드는 1.5배 정도가 나온다고 해요. 이를 스매쉬 팩터라고 하는데, 스매시 팩터를 조금이라도 높이려면 자신의 스윙 능력에 맞는 적절한 길이가 중요하답니다. 드라이버의 길이도 길다고 해서 유리한 것이 아닌 정확하게 맞출 수 있는 길이가 가장 좋은 드라이버겠죠? ^^



탄도각과 스핀량을 방해하는 클럽?



<출처: 123rf>


볼이 뜨는 데에는 임팩트 순간의 골퍼의 척추각도, 손목의 각도, 샤프트의 휘어짐까지 포함해 볼을 가격할 때 클럽의 진입 각도, 볼을 가격하는 순간의 클럽 헤드의 로프트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똑같은 스윙이라고 해도 샤프트의 휘어지는 양, 휘어짐, 헤드의 무게 중심의 위치, 로프트 각도에 따라 탄도각과 스핀의 양이 달라질 수 있답니다. 추진력이 프로에 비해 약한 아마추어 골퍼들은 보다 높게 뜨고 스핀량도 많아야 볼의 체공시간이 길어 멀리 날아갈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여성용 골프클럽의 로프트각도가 더 누워있는 이유이기도 하답니다~!



샤프트의 휘어짐



<출처: 123rf>


골퍼가 백스윙 탑의 지점에서 다운스윙으로 전환할 때 샤프트가 휘어지는데요. 휘어졌다가 펴지는 양과 타이밍이 적절할 때 에너지를 최대한 손실없이 볼을 전달하게 된다고 해요. 다운스윙 중 샤프트의 움직임은 휘어졌다 펴지면서 볼에 힘을 전달하기 때문에 좌우로 휘게 된답니다. 또한 헤드의 무게와 원심력 때문에 아래로 쳐지게 되는데요. 샤프트의 강도에 따라 차이가 있을 뿐 강하고 무거운 스틸 샤프트 역시 마찬가지랍니다!




<출처: 123rf>


샤프트의 휘어짐이 골퍼의 스윙 리듬과 잘 맞게 된다면 최적화된 탄도와 스핀이 만들어지고 힘도 잘 전달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헤드가 볼에 맞는 각도, 페이스 각도에까지 영향을 주어 방향이 나빠지고 거리가 나지 않게 되는데요. 이렇게 클럽의 여러가지 요소들이 얼마나 골퍼의 스윙 리듬과 적절하게 어울리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지게 된답니다.


이처럼 클럽 피팅은 좋은 스윙을 만들어내기 위한 출발점이기도 한데요! 스윙의 결점이나 신체적인 제약을 보완해줄 수 있는 클럽이 무엇인지 피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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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소식/골프존마켓2015. 6. 2. 07:00


골프클럽의 선입견을 버리자



골프를 즐기다보면 주변의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죠. 하지만 그 이야기들이 검증되지 않은 잘못된 말도 섞여 그것이 곧 실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인 것처럼 공식화 되어버린 부분도 많은데요.

예를 들어 스틸샤프트는 로우 핸디캐퍼의 전용이고 볼이 뜨면 무조건 로프트가 낮은 것을 사용해야 한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말이죠~ 이런 사실들은 골프 핸디를 낮추는 것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들이랍니다!

검증되지 않은 골프클럽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 그 허와 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골프클럽의 선입견을 버리자!


1. 키가 큰 사람은 긴 클럽을 쓴다?



<출처: 123rf>


클럽 길이는 다양한 길이의 테스트 클럽으로 쳐 본 다음에 결정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공이 어디에 맞는지 확인하고 중심에 공이 맞는 클럽이 도움이 된답니다. 때로는 키가 작은 골퍼가 긴 클럽을 쓰면 스윙 궤도가 커져 거리가 더 나는 경우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공이 어디에 맞는지 확인하고 중심을 잘 맞추는 길이를 선택하는 것예요.



2. 클럽헤드가 클수록 공은 똑바로 나간다?



<출처: 123rf>


헤드가 크게 디자인 될수록 무게의 많은 부분이 주변으로 옮겨지기 때문에 클럽헤드가 클수록 공은 똑바로 나간다고 볼 수 있어요. 바깥쪽에 많은 무게가 있는 헤드는 빗맞았을 때 헤드가 덜 돌아가게 되죠. 과학적으로 이것을 'higher moment of inertia'라고 하는데요. 우드, 아이언, 퍼터 등 클럽헤드가 크면 잘 못 맞았을 때 헤드 페이스가 덜 돌아가서 공을 똑바로 멀리 보내주니 클럽 디자인에서는 초보에게는 큰 것이 좋은 것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3. 샤프트의 벤드포인가 볼 탄도에 영향을 준다?



<출처: 123rf>


샤파트의 벤드포인트는 샤프트가 가장 많이 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샤프트에서는 High, Mid, Low로 벤드포인트가 표시되어있죠. 이론적으로 보면 하이벤드는 그립 근처가 가장 많이 휘고, 로우벤드는 헤드 쪽이 가장 많이 휘고 미드벤드는 중간 부군이 가장 많이 휜다는 것인데요.

이론은 이렇지만 실제로는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대게 Tip(샤프트의 헤드 쪽 끝 부분)에서 45% 지점에 있는데 벤드포인트 간의 간격이 얼마되지 않아 볼이 얼마나 뜨는가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할 수도 있답니다.



4. 규격이 같은 샤프트는 특성이 비슷하다?



<출처: 123rf>


모든 샤프트 업체는 샤프트 강도를 재는 나름대로의 기구가 있는데요. 이 기구를 통해 정해진 샤프트의 강도는 한 회사에서는 'L'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또 다른 회사에서는 'R'이라고 할 수도 있답니다.

모든 업체가 통일된 한가지 측정방법을 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샤프트에 붙은 강도를 잘 확인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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