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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7.21 슬라이스 없는 백스윙과 다운스윙 방법 (feat.골프존 비전레인지)
  2. 2016.03.23 잘못된 코킹의 종류, 스윙에 미치는 영향
정보/골프레슨2016. 7. 21. 07:00


슬라이스 없는 백스윙과 다운스윙 방법 (feat.골프존 비전레인지)

 

골프대회에서 선수들이 곧게 뻗어나가는 스윙을 보면 한없이 부러워지곤 합니다. 하지만 슬라이스나 훅이 심해 그런 스윙은 욕심조차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교정 방법이 있는데도 충분히 도전해보지 않고 스트레이트 구질을 포기하는 분들은~! 오늘 소개해드리는 방법을 '마지막이다'라고 생각하며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슬라이스성 구질이 스트레이트로 쭉~ 펴지면서 비거리 향상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거에요. :)

 

 

 

특별히 이번에는 슬라이스를 완벽히 탈출할 수 있는 비법을 전수받기 위해 일산에 위치한 자유로 골프연습장을 찾았습니다. 인도어 연습장이기도 하지만 골프존 비전레인지가 함께 설치되어 있어 골프존 비전플러스를 즐길 수도 있는 장소입니다.

 

 

 

골프존 비전레인지를 활용해 자신의 구질을 더욱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자신의 스윙을 나스모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레슨을 받기에도 적합한 곳이지요. 이 날은 이현식 프로가 3가지 슬라이스 방법을 설명했습니다.

  

 

 

 

슬라이스 없는 백스윙과 다운스윙 방법

 

 

1. 백스윙 시 팔꿈치의 각도는 90도!

 

 

중구난방으로 향하는 수리의 스윙! 골프존 비전레인지를 통해 인도어 연습장에서도 구질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어떤 방법으로 슬라이스와 훅성 구질을 벗어날 수 있을까요?

 

<백스윙 시 오른쪽 팔꿈치는 직각이 되어야 한다>

 

백스윙을 크게 해야 스윙 아크(Arch)가 커져 헤드스피드가 높아지고 비거리가 늘어난다는 통념이 전해져 있는 것 같아요. 틀린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듯 버바왓슨은 자신만의 오버스윙을 통해 파워풀한 장타를 뽑아내기도 합니다.

 

 

<백스윙 시 오른쪽 팔꿈치의 잘못된 사례>

 

골퍼들은 백스윙 탑에서 샤프트가 직각보다 우측으로 더 기울어져 있을 정도의 오버스윙을 종종 구사하곤 합니다. 이 때 오른쪽 팔꿈치의 각도가 임팩트 시 페이스면이 직각으로 맞도록 하는 각도보다 틀어지게 되지요. 이런 경우에 아마추어 골퍼들은 큰 궤도가 가지는 속도를 완벽히 헤드스피드와 임팩트 파워로 끌어내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궤도가 깨어지는 과정에서 많은 스피드와 힘에 손실을 보게 되는데요.

 

버바왓슨과 같은 선수들이 오버스윙을 구사함에도 정확한 장타를 치는 것은 이 과정을 완벽히 컨트롤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랍니다! 오른쪽 팔꿈치가 직각을 이루고, 샤프트가 수평 이상 기울지 않도록 백스윙 탑을 점검해보시길 바랍니다.

 

 

 

2. 손목 코킹 각도의 중요성

 

<파란색 선은 직각을 이룬 옳은 자세 / 빨간색 선은 직각을 이루지 않은 틀린 자세>

 

스윙 교정을 받아본 경험이 있다면 '손목의 코킹'에 대해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클럽의 골퍼의 신체와 샤프트가 접점을 이루는 지점이기도 해 손목의 각도는 스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테이크어웨이 직후부터는 왼손 엄지를 들어올리듯 하여 테이크 백 자세에 이르렀을 때 왼쪽 팔은 지면과 수평이 되며, 클럽 샤프트가 팔과 직각을 이루도록 합니다. 이 때 클럽의 헤드는 하늘을 향하도록 해야하죠. 몸통회전은 비거리의 키(Key)가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올바른 스윙궤도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다운 스윙 시에도 백스윙과 마찬가지의 코킹을 해주면 되는데요. '데칼코마니'를 떠올리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3. 몸통의 꼬임을 제대로 느끼기

 

 

허리의 꼬임이 없이 팔 만 들어올린 백스윙을 할 경우 스윙의 아크는 원을 그리는 것이 아닌 헤드가 바닥으로 내리 꽂히는 듯한 궤도가 만들어집니다.

 

허리의 꼬임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클럽이나 막대 등을 가슴에 두고 몸통회전을 해 보는 것인데요. 백스윙 톱에서 막대의 끝이 정면을 향하면 허리 꼬임이 제대로 이루어진 것이랍니다. :)

 

 

이제 백스윙과 다운스윙 시 어떻게 동작해야 할 지 감이 오셨나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현식 프로가 특별히 공개한 집에서도 아주 쉽게, 또 올바르게 스윙 연습을 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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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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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골프레슨2016. 3. 23. 07:00


잘못된 코킹의 종류, 스윙에 미치는 영향

 

 

"똑딱이 연습할 땐 손목 코킹을 하지 마세요!" 라는 조언을 초보시절 한번 쯤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코킹은 스윙 시 클럽을 휘두를 때 자연스럽게 손목의 관절이 꺾이게 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사실, 골프 스윙을 할 때엔 코킹을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백스윙과 다운스윙 과정에서 손목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도록 하는 것이지만,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손목에 힘을 주어 코킹으 만들어버리곤 하지요. 

 

아직 나의 코킹이 제대로 된 것인지 확신이 없는 골퍼분들께서는 오늘 이야기할 대표적인 잘못된 코킹들, 그것들이 스윙에 미치는 영향들을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잘못된 코킹의 종류와 스윙에 미치는 영향

 

 

1. 좌우로 움직이는 손목

      

<출처: gettyimagesBank>

 

클럽과 몸이 연결되는 부위인 손목! 손목의 미세한 각도에 따라 클럽 헤드는 완전히 다른 위치로부터 다운스윙을 시작하거나, 틀어진 궤도를 그리게 되지요. 코킹 동작에서 아마추어 골퍼들이 가장 많이 겪는 것은 손목이 좌우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백스윙 시 손목이 오른쪽으로 틀어지는 것(문 손잡이를 잡고 오른쪽으로 돌리는 듯한)은 곧 오른쪽 손등이 아래를 향하고, 왼쪽 손등이 하늘을 향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때 클럽 페이스도 열리게 되어 하늘을 향하게 되지요. 이러한 손목 코킹은 클럽 페이스가 열린 채 임팩트가 되므로 100% 슬라이스성 구질을 발생하게 합니다. 손목이 돌아간 정도가 심하다면 빈번하게 쌩크가 발생하기도 하지요. 반대로,

 

백스윙 시 손목이 왼쪽으로 돌아간다면 (문 손잡이를 잡고 왼쪽으로 돌리는 듯한)위와는 반대의 경우가 됩니다. 왼쪽 손등이 아래를 향하게 되어 백스윙의 아크가 작아지며, 클럽 페이스면이 아래쪽을 향하게 되어 훅 구질을 발생시킵니다.

 

 

 

 

2. 손목이 코킹되지 않는 경우

 

 

흔히 골프 스윙을 배우는 초반에는 '왼손으로만 백스윙을 하라'는 조언을 듣고 오른 손목과 팔의 움직임과 힘을 최소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오른쪽 손목의 움직임을 아예 배제해 코킹이 되지 않거나, 코킹의 타이밍이 지연된다면 테이크어웨이 이후 클럽을 몸 쪽으로 당기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오른쪽 팔꿈치의 각도가 좁아지는 것이지요.

 

코킹이 되지 않는 이유는 클럽을 너무 세게 잡거나 탑 오브 스윙에서 왼손의 엄지로 샤프트를 지탱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인데요. 코킹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왼 손이 왼 팔과 샤프트가 백스윙 시 직각이 되도록 받쳐주고 있어야 합니다. 코킹이 되지 않다면 왼팔과 샤프트의 각도가 직각보다 더 벌어져 있겠죠. 코킹이 되지 않으면 뒷땅을 치게 되거나 상당한 비거리 손실을 가져오게 됩니다.

 

 

 

 

3. 왼쪽 손목이 접히는 경우

  

<출처: gettyimagesBank>

 

코킹 시 왼쪽 손목이 뒤로 접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흔하지는 않지만 몸통이 아닌 팔로 스윙을 했을 경우에 발생하는 상황인데요. 백스윙 톱에서 크로스오버가 발생하고, 오른쪽 손등이 하늘을 향하게 되는데, 오른쪽 팔꿈치가 몸 바깥쪽으로 나가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이는 낮은 탄도와 훅 구질을 유발하게 합니다. (여기서 '크로스오버'란 백스윙 톱에서 클럽이 타겟의 오른 쪽을 향하는 것을 말합니다.)

 

코킹이 되는 시점은 백스윙 시 샤프트와 지면이 평행을 이루는 지점이라는 점도 모두들 잘 알고 계시죠? 거울이나 눈대중으로 체크하기보다는 사진이나 영상으로 스윙을 분석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그럼, 다음번 연습 시 여러분의 손목을 체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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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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