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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1.02 내게 맞는 모양을 찾자! 아이언 헤드의 종류
  2. 2016.03.30 골프백 속 클럽 구성 방법 ② 필요한 클럽 선택하기
골프존소식/골프존마켓2016. 11. 2. 07:00


내게 맞는 모양을 찾자! 아이언 헤드의 종류


드라이버, 아이언, 웨지, 퍼터 등 골프클럽은 다양한 종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이언은 1번부터 9번까지 길이와 비거리로도 분류할 수 있으며 아이언 헤드의 종류에 따라서 분류할 수도 있답니다. 아이언 헤드는 크게 머슬백과 캐비티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헤드의 종류에 따른 아이언의 성능을 함께 살펴보고 개인에게 적합한 모양을 찾아보세요!


 

내게 맞는 모양을 찾자! 아이언 헤드의 종류

 

 

1. 머슬백

 <출처: gettyimagesBank>


아이언 헤드 중 머슬백은 헤드에 아무런 파임이 없고 두께가 얇은 헤드를 의미합니다. 헤드에 파임이 없으면 헤드에 무게가 중앙에 집중되어 있고 자연스레 스위트 스팟이 좁게 형성된답니다. 때문에 머슬백은 다루기가 어렵다는 평가가 많이 있지요. 머슬백은 볼을 스위트 스팟에 정확하게 맞추지 못하면 볼의 방향성과 비거리가 현저하게 떨어진답니다.


그러나 머슬백의 스위트 스팟에 볼을 정확히 맞출 수 있다면 아주 탁월한 성능을 보이는데요, 원하는 구질에 따른 볼 컨트롤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답니다. 이러한 머슬백의 특성 때문에 상급자를 위한 아이언이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하지만 초보자들이 사용을 한다면 정확한 스윙을 연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캐비티백

캐비티백은 다루기 어려운 머슬백에 대안이 될 수 있는 아이언입니다. 머슬백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헤드에 파임이 있어 무게 중심을 분산시켰다는 것이죠. 전체적인 크기와 두께가 머슬백보다 크며 무게중심이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스위트 스팟에 정확히 타격하지 못하더라도 머슬백보다 미스샷이 날 확률은 줄어들게 됩니다. 


캐비티백은 미스샷이 날 확률을 줄이기 위해 기본적으로 공을 멀리 똑바로 보내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따라서 다루기 쉽다는 평가가 있지만 정확한 타격을 했다는 가정하에 머슬백보다 정교한 샷을 위한 성능은 떨어진답니다.  



풀 캐비티백


헤드에 파임이 있는 캐비티백도 파인 모양에 따라서 3가지 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우선 풀 캐비티백은 하프캐비티 백에 비해 파임이 많으며 무게 중심도 위에서 아래로 조금 더 내려온 형태입니다.




하프 캐비티백


헤드에 파임이 가장 적은 것이 하프 캐비티백입니다. 때문에 캐비티백 특유의 탄도도 가장 낮은 편이랍니다. 하지만 아마추어 골퍼들은 하프 캐비티백과 풀캐비티백의 차이를 체감상으로 거의 느끼지 못한다고 하네요.



언더컷 캐비티백


캐비티백 중에서도 가장 다루기 쉬운 것은 언더컷 캐비티백입니다. 포켓 형태로 깊은 파임을 이루면서 무게 중심을 최대한 분산시켜 스위트 스팟을 최대한 넓혔기 때문이죠. 이러한 특징은 아마추어 골퍼들도 높은 탄도에 샷을 구사할 수 있도록 한답니다. 하지만 페이드나 드로우와 같은 정교한 샷을 날리는 것에는 한계가 있답니다.


3. 나에게 적합한 아이언 헤드는?


다양한 아이언 헤드의 종류를 살펴보았는데요, 일반적으로 다루기 어려운 머슬백, 다루기 쉬운 캐비티백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지만 캐비티백은 정교한 샷을 날리는 것에는 한계가 있답니다. 또한 캐비티백은 머슬백에 비해 헤드의 두께가 두껍기 때문에 손맛이 떨어지는 단점도 있습니다. 


단순하게 정리한다면 난이도는 머슬백, 풀&하프 캐비티백, 언더컷 캐비티백 순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캐비티백은 머슬백에 비해 정교한 구질에 샷을 날리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어떠한 헤드 모양이 가장 좋다고 할 수는 없답니다. 골퍼 여러분 각자의 스윙 스타일과 헤드 별 특징을 비교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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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니양
TAG 골프, 골프존, 골프클럽, 아이언, 아이언선택, 아이언종류, 아이언헤드, 아이언헤드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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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소식/골프존마켓2016. 3. 30. 07:00


골프백 속 클럽 구성 방법 ② 필요한 클럽 선택하기

 

골프 클럽은 드라이버라고 불리는 1번 우드와 그 외 2번~5번 우드, 1번~9번 아이언과 피칭, 샌드, 갭, 로브웨지, 그리고 퍼터로 이루어져 있어 총 19가지 종류가 있지요. 하지만, 골프룰에서는 골프백 속 클럽은 14개까지만 담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선수들은 자신에게 자신에게 잘 맞는, 그리고 해당 골프장의 코스 전략에 필요한 클럽만을 선택하여 라운드를 시작하게 되지요.

 

많은 골퍼들의 골프백 구성은 비슷한 편입니다. 드라이버와 2번, 3번 우드, 그리고 6번~8번 아이언, 피칭, 샌드웨지, 퍼터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클럽들인데요. 초보 골퍼들은 으레 13개의 클럽을 모두 담고도 실제 사용하는 클럽은 4~5가지로 한정되기도 해 정말 담아야 할 클럽이 무엇인지 혼란스러워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골프백 속 클럽을 가장 적절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각 클럽의 특성과 쓰임새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골프백 속 클럽을 구성하는 노하우

 

 

1. 우드의 구성

 

우드를 비롯한 클럽들의 종류는 지난 '종류 별 쓰임새 이해하기' 포스팅을 통해 소개해 드린 바 있습니다.

 (http://story.golfzon.com/1561)

 

  

1번부터 5번까지 구성된 우드는 초보골퍼의 경우 1번 우드인 드라이버를 제외하면 활용도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우드는 아이언에 비해 의도된 비거리가 높다는 장점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우드 구성에 대한 사례들을 살펴볼까요? 지난 2006년'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타이거 우즈는 3라운드와 파이널 라운드에서 드라이버를 단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드라이버를 아예 골프백에 넣지 않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또한, 필 미켈슨은 2013년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드라이버를 아예 골프백에 넣지 않고 대회에 출전하는 굉장히 실험적인 경기를 치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어느정도 구력이 쌓이고, 깊이 있는 골프를 지향하는 골퍼라면 라운드를 시작하기 전 코스를 미리 살펴보고 자신이 내야하는 비거리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우드를 선택하는 것이 방법이겠지요.

 

폭발적인 비거리를 지닌 장타자가 아니라면 드라이버는 반드시 골프백에 챙겨주시고, 긴 파4홀을 위해서는 활용도가 높은 4번 또는 5번 우드를 챙기는 것이 효율적일 것입니다. 파3 골프장이라면 길이 별 아이언과 웨지 중심으로 클럽을 구성하되 5번 우드 정도만 포함시키는 것도 방법입니다.

 

 

 

 

2. 아이언의 구성

  

<출처: gettyimagesBank>

 

가장 다양한 길이와 로프트 각도를 지닌 아이언. 숫자가 커질수록 로프트 각도가 커지고, 길이는 짧아집니다. 앞서 소개해드렸던대로 숏아이언은 길이가 짧고 로프트 각도가 커 스윙이 편하고, 파3, 파4 홀에서 자주 사용되는 클럽 중 하나이기 때문에 반드시 골프백에 담아야 하는 클럽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숏아이언에 비해 롱아이언과 미들 아이언은 활용도가 낮아, 골프백에 잘 담기지 않는 편인데요. 롱아이언은 5번 우드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최근에는 하이브리드의 잇따른 출시로 롱아이언의 활용도는 더욱 떨어졌습니다.

 

하이브리드 클럽은 우드와 아이언의 중간 형태로 우드보다 길이가 짧아 스윙이 비교적 쉽고 헤드가 아이언보다 큰 편이라 공을 맞추기 쉽습니다. 클럽의 다양한 활용을 선호한다면 3번, 6번, 7,8번 아이언으로 골프백을 구성해볼 수 있고, 아직 다양한 클럽을 활용하기 어렵게 느껴진다면 5번 우드나 롱아이언 대신 하이브리드를 챙기는 것도 방법입니다.

 

 

 

 

3. 웨지 선택하기

 

 

비거리보다는 거리 조절과 탄도에 대한 테크닉을 필요로 하는 웨지는 목적에 따라 4가지로 나뉘는데요. 크게는 로프트 각도가 적은 피칭웨지와 로프트 각도가 큰 샌드웨지로 나눌 수 있고, 이 로프트 각도 사이에는 더욱 세부적인 구질을 낼 수 있는 갭웨지와 로브웨지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피칭웨지와 샌드웨지만으로도 무리없이 라운드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만, 피칭웨지(비거리 약 120 yard)와 샌드웨지(비거리 약 90 yard)의 거리 차이가 버겁다면 갭웨지(비거리 약 100 yard)가 유용할 수 있습니다. 로브웨지는 대부분의 골퍼들 및 프로들도 잘 활용하지는 않는 편입니다.

 

 

 

4. 퍼터의 선택하기

 

<출처: gettyimagesBank>

 

 

퍼터는 반드시 한개 이상 골프백에 소지해야 하는 필수 클럽입니다. 그린 공략을 위해서인데요. 우드나 아이언, 웨지에 비하면 종류가 많지 않은 퍼터는 자신에게 맞는 무게중심을 지닌 모양을 장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자신이 지닌 퍼터의 특징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는 스윙이 필수적이지요.

 

프로선수들은 클럽 별 자신이 구현할 수 있는 비거리를 파악하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수많은 연습을 통해 습득하였으니, 골프 코스의 지형과 특성을 사전에 파악해 14개의 클럽을 선택하여 골프백을 채웁니다. 굳이 필요하지 않다면 과감하게 제외해야 합니다.

 

 

라운드를 앞둔 여러분은 골프백을 어떻게 구성할 예정인가요? 최고의 조합으로 골프백을 꾸려, 최고의 기량을 뽐낼 수 있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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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니양
TAG 골프라운드, 골프백, 골프존, 골프존마켓, 골프클럽, 아이언선택, 우드선택, 웨지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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