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지'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17.03.21 퍼터가 없다면? 웨지로 퍼팅 도전
  2. 2016.03.21 골프백 속 클럽 구성 방법 ① 종류 별 쓰임새 이해하기
  3. 2015.10.20 웨지의 바운스 앵글(Bounce Angle)의 비밀
  4. 2015.09.02 웨지 선택은 어떻게 할까?
  5. 2014.11.20 골프클럽의 쓰임새 (1)
정보/골프레슨2017. 3. 21. 07:00


퍼터가 없다면? 웨지로 퍼팅 도전

아이언으로 티샷을 할 수 있듯이 퍼터가 아닌 웨지로 퍼팅을 할 수도 있겠지요? 웨지로 퍼팅을 한다 해도 규정상 문제는 없겠지만 다소 황당한 이야기처럼 들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웨지로 퍼팅하는 것이 필요한 순간은 분명 있답니다! 어떤 순간에 웨지가 퍼터를 대신할 수 있는지 어떻게 스트로크를 해야 하는지 지금부터 살펴보아요!



 <출처: golfzon.com>


퍼팅 시 퍼터 대신 웨지를 사용하는 장면은 프로 무대에서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2015년 KPGA 대상을 수상했던 이태희 선수는 2013년 투어 중 사진과 같이 퍼팅 시 웨지를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웨지 퍼팅이 꼭 놀라운 일만은 아니라는 것이죠! 또한 퍼터가 아닌 웨지로 퍼팅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지난 2015년 그린브라이어클래식 최종일 로버트 스트렙(미국) 선수는 경기 중 퍼터가 휘어버리는 불운을 겪게 됩니다. 골프규칙에서는 변형된 클럽에 사용과 대체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스트렙 선수는 퍼팅 시 퍼터 대신 웨지를 사용하게 되죠. 당시 스트렙 선수는 웨지로 퍼팅을 한 백나인에서 버디를 5개나 잡아 모두를 놀라게 했답니다. 



 <출처: gettyimagesBank>


프린지(fringe) 지역에서는 일부러 웨지로 퍼팅을 하기도 합니다. 그린도 아니고 페어웨이도 아닌 프린지 지역에서는 샷을 하기 다소 까다로운데, 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웨지 퍼팅이 유용하기 때문이죠. 이외에도 웨지 퍼팅을 배워둔다면 활용할 수 있는 순간은 분명 있을 것 같아요!



 <출처: gettyimagesBank>


웨지로 퍼팅하는 것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중심 타격입니다. 만약 리딩에지로 볼 중심보다 아랫부분을 타격하면 볼이 높이 튕기면서 백스핀이 걸리게 됩니다. 반대로 볼 중심보다 너무 윗부분을 치면 탑스핀이 걸려 생각보다 런이 많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가장 적당한 타격 부분은 볼 중심에서 약간 윗부분입니다. 이 부분을 리딩에지로 타격하면 볼이 조금 튀기면서 런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웨지로 퍼팅을 하는 법을 연습할 때는 타격에 따라 볼이 얼마나 구르는지 어떻게 구르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웨지로 퍼팅을 할 때도 퍼팅 시 그린을 읽고 거리감을 생각하는 것과 똑같은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출처: gettyimagesBank>


특히 볼이 그린 가장자리와 페어웨이 경계에 놓였을 때 볼을 굴리고자 한다면 웨지로 스트로크 하는 것을 더욱 추천합니다. 웨지의 둥근 바닥면이 억센 잔디 위를 퍼터보다 수월하게 지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때도 리딩에지로 볼의 중심을 타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더불어 어드레스 시 등은 좀 세우고 볼은 왼발 가까이, 웨지를 살짝 들어 웨지 밑바닥이 잔디를 누르지 않도록 해주세요. 스트로크 시에는 손이 볼보다 앞서지 않도록 유의한다면 보다 좋은 웨지 퍼팅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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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소식/골프존마켓2016. 3. 21. 07:00


골프백 속 클럽 구성 방법 ① 종류 별 쓰임새 이해하기

 

 

골프 클럽은 드라이버라고 불리는 1번 우드와 그 외 2번~5번 우드, 1번~9번 아이언과 피칭, 샌드, 갭, 로브웨지, 그리고 퍼터로 이루어져 있어 총 19가지 종류가 있지요. 하지만, 골프룰에서는 골프백 속 클럽은 14개까지만 담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선수들은 자신에게 자신에게 잘 맞는, 그리고 해당 골프장의 코스 전략에 필요한 클럽만을 선택하여 라운드를 시작하게 되지요.

 

많은 골퍼들의 골프백 구성은 비슷한 편입니다. 드라이버와 2번, 3번 우드, 그리고 6번~8번 아이언, 피칭, 샌드웨지, 퍼터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클럽들인데요. 초보 골퍼들은 으레 13개의 클럽을 모두 담고도 실제 사용하는 클럽은 4~5가지로 한정되기도 해 정말 담아야 할 클럽이 무엇인지 혼란스러워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골프백 속 클럽을 가장 적절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각 클럽의 특성과 쓰임새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 골프백 속 클럽, 어떻게 구성할까?

 

 

1. 우드의 구성

 

 

우드는 1번부터 5번까지로 아래와 같이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 1번 우드: 드라이버 (Driver)  / 길이 44 inch / 비거리 230 yard

- 2번 우드: 브러시 (Brassie) / 길이 43.5 inch / 비거리 220 yard

- 3번 우드: 스푼 (Spoon) / 길이 43 inch / 비거리 210 yard

- 4번 우드: 버피 (Buffy) / 길이 42.5 inch / 비거리 200 yard

- 5번 우드: 클리크 (Cleek) / 길이 42 inch / 비거리 190 yard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거의 모든 (약 99.5% 정도) 골퍼의 골프백 속 한 자리를 차지한 것은 바로 1번 우드인 드라이버, 그리고 3번, 5번 우드 정도인데요. 여러분도 아주 잘 아시는 것처럼, 길이가 짧아질수록 클럽 설계 시 의도한 비거리도 짧아집니다. 무게 역시 다른데, 헤드 스피드가 빨라야 하는 드라이버는 타 우드보다 가볍습니다. 클럽 별 위에 소개된 비거리를 의도하여 클럽의 길이와 무게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는 골퍼의 스윙과 근력 등에 따라 절대적이라고 할 수 없는 수치입니다. 우드의 길이 별로 자신이 낼 수 있는 비거리를 파악해두어야 최적의 골프백 구성을 이룰 수 있겠죠?

 

 

 

2. 아이언의 구성

 

<출처: gettyimagesBank)

 

가장 다양한 길이와 로프트 각도를 지닌 아이언의 구성을 살펴볼까요?

 

* 롱아이언

- 1번: 드라이빙 아이언 (Driving Iron) / 길이: 40 inch / 200 yard

- 2번: 미드 아이언 (Mid Iron) / 길이: 39.5 inch / 190 yard

- 3번: 미드 매쉬 (Mid Mashy) / 길이: 39 inch / 180 yard

 

* 미들 아이언

- 4번: 매쉬 아이언 (Mashy) / 길이: 38.5 inch / 170 yard

- 5번: 매쉬 (Mashy) / 길이: 38 inch / 160 yard

- 6번: 스페이드 매쉬 (Spade Mashy) / 길이: 37.5 inch / 150 yard

 

* 숏아이언

- 7번: 매쉬 니블릭 (Mash Niblick) / 길이: 37 inch / 140 yard

- 8번: 피쳐 (Pitcher) / 길이: 36.5 inch / 130 yard

- 9번: 니블릭 (Niblik) / 길이: 36 inch / 120 yard

 

위와 같이 세심하게 구분되어있는 만큼 자신의 스윙과 홀 공략에 적합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숫자가 커질수록 로프트 각도가 커지고, 길이는 짧아집니다. 결국은 아이언의 길이에 따른 자신의 비거리를 알고 있어야 아이언 구성을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지요. 비교적 아이언 별 자신의 비거리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초보골퍼는 길이가 짧고 로프트 각도가 커 스윙이 편한 7~8번 아이언을 많이 선택합니다.

 

최근에는 골퍼의 필요에 의해 하이브리드 클럽(유틸리티)이 출시되어 롱아이언의 활용도는 더욱 떨어진 편입니다. (마치 인간이 환경에 맞추어 진화해 왔듯이 골프클럽도 환경과 니즈에 따라 진화한다는 걸 느낍니다^^)

 

 

 

 

3. 웨지의 구성

 

 

 

<출처: gettyimagesBank)

 

비거리보다는 거리 조절과 탄도에 대한 테크닉을 필요로 하는 웨지는 목적에 따라 총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 피칭웨지 (Pitching Wedge) / 길이: 35. inch / 100 yard / 어프로치 샷

- 갭웨지 (Gap Wedge) / 길이: 35 inch / 90 yard / 어프로치 샷과 벙커샷

- 샌드웨지 (Sand Wedge) / 길이: 35 inch / 80 yard / 벙커샷

- 로브웨지 (Lob Wedge) / 35 inch / 70 yard / 장애물을 넘기거나 백스핀이 필요할 때

 

길이가 아이언보다 짧고, 필요에 따라 바운스 각이 다양한 웨지는 공을 굴리거나 띄우는 등 그린 주변의 지형에 따라 활용법이 분명하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크게 피칭웨지와 샌드웨지 두 가지가 가장 폭넓게 사용되는 클럽이며, 피칭웨지는 로프트 각도가 48도로, 띄우기 보다는 거리 조절에 많이 쓰이며, 샌드웨지는 로프트 각도가 56도로 더욱 커, 볼을 띄우는 데(특히 벙커샷) 많이 사용됩니다. 이 사이에 52도의 갭웨지와 60도의 로브웨지가 후에 등장해 활용도가 세부화된 것이지요.

 

 

 

 

4. 퍼터의 구성

 

<출처: gettyimagesBank>

 

퍼터는 우드나 아이언처럼 길이나 로프트 각도가 세분화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공을 띄우거나 먼 거리를 낼 필요가 없이 정확도와 거리 조절이 관건이기 때문에, 1개의 퍼터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린 것입니다. 단, 골퍼의 필요에 의해 퍼터 헤드가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어 자신에게 맞는 퍼터를 선택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세분화된 골프 클럽의 종류 별 쓰임새. 모두 알고 계셨나요? 알고 계셨다면 다시 한 번 그 쓰임새를 되새겨보시고, 모르고 계셨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클럽의 활용도를 높여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 번 포스팅으로는 이렇게 다양한 쓰임새의 클럽 중 단 14개만을 선택해 내 골프백을 구성하는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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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소식/골프존마켓2015. 10. 20. 07:00


웨지의 바운스 앵글(Bounce Angle)의 비밀



웨지(Wedge)는 100야드 전후의 짧은 거리를 '온 그린' 시키거나, 홀에 근접하게 보내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클럽입니다. 그 어떤 클럽보다 정확한 거리 계산과 방향성이 요구되기 때문에 클럽 선택 요령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로프트, 라이각이 중요하다는 부분은 많이 알고 있지만 바운스 앵글(Bounce Angle)에 대해서는 아직 많이 혼란스러워 하는 골퍼들이 있기에 웨지의 바운스 각도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웨지의 바운스 앵글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골프 스코어를 줄여볼까요?



 웨지 바운스 앵글(Wedge Bounce Angle)이란?


초·중급자에게 중요한 웨지



<출처: 123rf>


골퍼들이 '비거리'를 중요하게 생각했기에 바운스는 늘 체크해야 할 부분에서 제외되곤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골퍼들도 아이언 구매 패턴에 웨지를 신경쓰지 않는 구조였습니다. 보통 4~9번 아이언에 2~3개 웨지(피칭, 갭, 샌드)가 포함된 세트가 주를 이루었죠. 엑스트라 웨지의 경우에는 프로 골퍼나 로우 핸디캐퍼가 사용하는 클럽처럼 느껴져 실력을 쌓은 후 선택하기도 했는데요.


골퍼들을 보면 상급자는 그린 공략을 잘하고, 초중급자일수록 그린을 많이 놓치게 됩니다. 그렇다보니 초중급자가 웨지를 쓸 일이 더 많습니다. 아마추어 골퍼는 한 라운드에서 약 6~8번 정도 파온을 할 뿐입니다. 대부분의 홀에서는 벙커 샷과 피칭, 칩 샷, 로브 샷 등으로 그린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집니다. 그때 거의 웨지를 사용하게 되죠. 웨지는 매우 다재다능한 클럽이지만, 모든 골퍼에게 다르게 작용하게 됩니다. 그 말인 즉, 한가지 타입의 웨지로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한 샷을 구사할 수는 없겠죠? 바로 웨지 옵션을 제공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랍니다.



셀프 체크!



아래의 8가지 문항 중 2개 이상의 항목이라도 해당된다면 숏게임에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이며, 이런 골퍼라면 특히 웨지의 바운스에 대해 신경써야 한다고 합니다.


1. 잘 나가던 페이스가 한 번의 냉탕, 온탕으로 무너졌다.

2. 벙커에만 들어가면 겁난다.

3. 벙커와 그린 주변에서 한 종류의 웨지를 이용해 한 가지 스타일의 샷을 한다.

4. 웨지로는 볼을 띄우지 못해, 러닝 어프로치만 한다.

5. 피칭과 샌드, 갭 웨지와의 거리 간격이 거의 없다.

6. 피칭과 갭 웨지와의 거리 간격이 너무 크다.

7. 그린 앞에서 자꾸 토핑이 난다.

8. 웨지만 잡으면 생크나 토핑이 난다. 



바운스 앵글(Bounce Angle)이란?



<출처: 123rf>


웨지의 리딩 에지(Leading Edge)로부터 소울의 가장 낮은 지점의 각도를 말합니다. 바운스는 잔디나 모래에서 웨지가 파고 들어가지 않고, 잘 빠져나오는 역할을 도와주는 소울의 형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정도에 따라 하이(High), 미드(Mid), 로우(Low) 바운스로 나뉩니다. 하이 바운스는 9~14도로 부드러운 잔디나 모래, 가파른 궤도의 스윙에 적합하며, 미드 바운스는 7~9도로 모든 상황에서 두루 사용합니다. 또한 로우 바운스는 4~7도로 단단한 코스와 평편한 궤도에 유용하다고 합니다.



바운스 선택



<출처: 123rf>


스윙 스타일과 자주 플레이하는 코스의 상태에 따라 바운스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쓸어치는 스타일의 골퍼는 완만한 스윙 궤도로 디보트 자국이 엷거나 아예 없고 벙커 샷에서 모래를 적게 떠내는 특징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실수할 때를 보면 토핑이 많은데요. 이런 골퍼들은 일반적인 코스에서 웨지 선택은 미드 바운스, 단단한 코스에서는 로우 바운스, 부드러운 코스에서는 하이 바운스가 좋습니다.

일반적인 스타일의 골퍼는 보통 스윙 궤도로 디보트 자국도 벙커 샷에서의 모래 양도 보통입니다. 이런 골퍼들은 웨지 선택에 있어 미드 바운스 웨지를 활용하는 것이 좋답니다.

찍어치는 골퍼들의 특징을 보면 가파른 스윙 궤도로 디보트 자국이 깊고, 벙커 샷에서 떠내는 모래의 양도 많습니다. 웨지 선택을 할 때는 하이 바운스의 웨지가 좋고 특히 벙커에서 더욱 적합하답니다. 단단한 코스에서는 미드 바운스, 부드러운 코스에서는 하이 바운스. 특히 낮은 로프트의 웨지는 미드, 높은 로프트의 웨지는 높은 바운스로 세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웨지 구성 순서



<출처: 123rf>


1. 그린 주변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높은 로프트의 웨지(보통 58~60도 사이)를 선택합니다.

2. 가장 높은 로프트의 웨지로 풀 스윙해 거리를 확인합니다.

3. 피칭웨지의 풀 스윙 거리를 파악한 후, 피칭웨지와 가장 높은 웨지의 풀 스윙 간의 거리 차이를 확인합니다.

4. 거리 차이가 30야드 이상이라면 피칭과 샌드웨지 사이에 1개의 웨지를 추가합니다.

5. 웨지의 로프트는 4~6도 차이로 세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면 클럽 간의 거리 차이는 10~15야드가 됩니다.



웨지에 대해 더 알아야 할 것



<출처: 123rf>


1. 갭(Gab), 로브(Lob) 웨지?

웨지의 로프트는 48~64도까지 다양합니다. 로프트에 따라 별칭이 있는데, 피칭웨지는 로프트 48도, 갭 웨지는 50~52도, 샌드웨지는 54~58도, 로브웨지는 60~64도 사이를 말합니다.


2. 피니시(Finish)

헤드를 코팅하는 것을 말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것이 투어 크롬(Tour Chrome), 블랙 니켈(Black Nickel), 오일 캔(Oil Can) 등인데요. 투어 크럼은 헤드를 크롬으로 코팅한 것으로 가장 일반적인 방식이며, 블랙 니켈은 크롬에 니켈을 추가해 코팅한 것으로 검정색을 띄고 오일 캔은 헤드를 뜨거운 오일에 담궜다가 꺼내는 방식으로 코팅을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광택이 없고 황동색을 띄게 된다고 합니다.


3. 헤드에서 읽어야 할 것

헤드에 적혀있는 숫자는 로프트와 바운스의 조합을 알려줍니다. '56-14'는 로프트 56도와 바운스 14라는 뜻이랍니다.


4. 웨지 사용은?

가장 먼저 샌드웨지를 풀 스윙해 거리를 파악해 두고, 가지고 있는 피칭웨지도 풀 스윙해 거리를 파악합니다. 두 웨지 사이의 거리 차이가 30야드라면 그 사이에 1개, 50야드라면 2개의 웨지를 추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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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소식/골프존마켓2015. 9. 2. 07:30


웨지 선택은 어떻게 할까?


웨지의 중요성은 골팬 여러분은 모두 알고 있을 것 같은데요. 보통 클럽을 풀세트로 가지고 있어 샌드 웨지, 피칭 웨지가 포함되어 있어 따로 웨지를 구입하지 않아도 되지만 실력이 업그레이드 될 수록 숏게임에 집중하고, 나에게 잘 맞는 웨지를 선택하기 위해 웨지를 따로 찾는 골퍼도 있습니다. 로프트 각도에 따라 52도, 56도 등등 많은 웨지들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 지 알려드릴게요!!



 웨지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웨지는 무엇일까?



<출처: 123rf>


웨지(Wedge)는 모래나 풀에 고정되지 않고 쉽게 빠져나가기 위해 만들어진 클럽인데요. 대부분의 골퍼들이 핀까지 거리가 100야드 정도 남지 않았을 때 웨지를 선택하게 되죠. 그린에 안착을 시켜야 스코어가 줄어들기 때문에 웨지를 선택하는 부분이 더욱 신경쓰게 된답니다. 그렇다면 웨지는 어떤 것이 있을지 알아볼게요.



웨지의 종류는?



<출처: 123rf>


웨지는 피칭 웨지(P), 어프로치 웨지(A), 샌드 웨지(S), 로브 웨지(60도 이상)로 크게 4가지 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로프트 각도는 46도부터 64도까지 나오며 로프트 각, 바운스 각, 솔의 길이가 다양하게 있어 자신에게 필요한 웨지를 선택할 수 있답니다. 이러한 웨지는 벙커, 러프, 그린 엣지, 페어웨이 등 공이 놓인 위치와 그린의 높낮이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게 되는데요.




<출처: 123rf>


로프트 각에 따라 웨지를 선택하는 방법은 단단한 모래가 있는 벙커에 빠졌을 때 혹은 그린 주변에서 공의 런이 필요할 때 피칭 웨지(P, 46도~48도)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어프로치 웨지(A, 50도~52도)의 경우는 그린이 느리거나 클 때 사용을 추천하며, 샌드 웨지(S, 56도~58도)는 공을 띄워 그린에 올려야 할 때와 그린 주변 벙커에 빠졌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클럽이랍니다. 그린이 페어웨이 보다 높은 곳에 위치해 공을 바로 세워야 하거나 그린이 딱딱하고 굴곡이 많거나 작을 때는 로브 웨지(60도~64도)를 활용을 추천드립니다.




<출처: 123rf>


웨지를 선택할 때 로프트 각 이 외에도 '바운스 각'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바운스 각은 클럽 헤드의 솔 부분과 지면의 각도를 말합니다. 바운스 각은 아이언과 웨지 클럽에 0도부터 15도 이상까지 분류가 되어있습니다. 특히 바운스 각은 로프트 각과 비례하지 않기 때문에 같은 로프트 각 2개를 가지고 있더라도 각각 다른 바운스 각을 선택해 사용하는 골퍼들이 있답니다. 자신의 스윙 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니 체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웨지 선택은?



<출처: 123rf>


어떤 웨지가 필요한 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먼저 그린 주변에서 사용할 웨지를 선택하고 그 웨지의 풀스윙 거리를 측정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피칭 웨지의 풀 스윙 거리를 측정하여 두 웨지 사이의 거리 차이가 30야드 이상이라면 그 사이에 하나의 웨지를 추가하는 것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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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소식/골프존마켓2014. 11. 20. 07:00


골프클럽의 쓰임새




골프클럽은 종류가 다양한데요. 많은 골퍼들이 알다시피 드라이버, 우드, 하이브리드, 유틸리티, 아이언, 웨지, 퍼터로 구성되어 있어요. 골프를 이제 시작하는 비기너에게도 골프를 오래 친 싱글 골퍼에게도 자신에게 맞는 클럽 차는 것은 쉽지만은 않을텐데요. 이렇게 다양하게 클럽이 있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고 클럽의 쓰임새에 파악하고 골프클럽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볼게요!!



 골프클럽의 쓰임새



<출처: utoimage.com>


골프클럽이 이렇게 다양하게 나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효율성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골프코스에서는 볼을 보내야하는 거리와 볼이 놓여있는 잔디의 상황에 따라 클럽의 선택이 달라진답니다. 예를 들어 가장 멀리 볼을 보내기 위해서는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그린 위에서 볼을 굴려 홀에 넣기 위해서는 퍼터를 사용하는 것이 당연하기도 하면서 이 클럽으로 했을 때 제일 큰 효과를 보기 때문이죠.

골프가 점점 구기 스포츠로 성장을 하면서 클럽은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되어 왔는데요. 좋은 스코어를 위한 욕구가 골프클럽의 성장으로 이끌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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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드 중에서도 길이가 길고 헤드가 큰 클럽이 '드라이버'로 불리면서 우드와 구별되는 클럽으로 발전했습니다. 우드는 초기에 쉽게 변형되지 않는 감나무로 만들어져서 우드라고 불러졌고, 1900년대 후반까지 사용되었다고 해요.

클럽별 비거리 차이를 두고 원하는 거리만큼 정확하게 볼을 날릴 수 있는 아이언도 점점 세분화 되었어요. 드라이버를 제외한 우드 역시 세분화되면서 아이언과 함께 다양한 용도에 맞춰 다양한 길이로 제작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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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 역시 효과적인 코스 공략을 위한 클럽인데요. 아이언의 한 종류로 그린 근처의 짧은 거리에서 사용되던 것이 코스의 상황에 맞춰 이용할 수 있도록 로프트 별로 세분화되었습니다. 여기까지는 기본적인 클럽에 대한 이야기였죠? :)


그렇다면 클럽에 붙은 번호는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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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는 클럽의 길이, 즉 해당 클럽이 볼을 날릴 수 있는 거리를 의미하는데요. 숫자가 클수록 클럽 길이가 짧아지기 때문에 비거리가 짧아진답니다. 쉽게 말하자면 1번 우드인 드라이버는 골프클럽 중 가장 큰 비거리를 내면서 가장 길고, 11번 우드는 우드 중에서도 가장 짧은 비거리를 필요로 할 때 사용하는 클럽이기 때문에 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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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은 1번부터 9번까지 사용되는데요. 보통 드라이빙 아이언이라 불리며 티샷 용으로도 사용되는 1, 2번 아이언과 함께 롱 아이언인 3, 4번, 미들 아이언은 5~7번, 8~9번은 숏아이언으로 구분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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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도 로프트와 쓰임새에 따라 종류가 다양한데요. 일반적으로 48도의 로프트를 가진 피칭웨지와 56도의 로프트를 가진 샌드웨지가 대표적인 종류죠! 피칭웨지는 일반적으로 9번 아이언보다 짧은 100m 이내 거리에서 그린을 공략할 때 많이 사용되고, 샌드웨지는 벙커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이 밖에도 피칭웨지와 샌드웨지의 로프트 차이가 8도에 달해 클럽 간 비거리 차이가 20m 이상 벌어지는 문제를 커버하기 위해서 보통 52도에서 53도의 로프트로 만들어진 갭웨지도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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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양한 클럽! 골프 규정에 따르면 한 라운드에서 사용가능한 클럽의 갯수는 14개인데요. 클럽별 비거리와 특징을 잘 감안해 필요한 클럽으로 조합하는 것이 현명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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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니양
TAG 골프클럽, 드라이버, 아이언, 우드, 웨지, 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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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톡톡 정보

    골프클럽에 대해 알아갑니다
    늘 행복한 시간 되세요^^

    2014.11.20 20: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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