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골퍼'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6.02.11 타수를 줄이는 피니시 동작
  2. 2015.06.25 [골프유형] 다양한 골퍼 유형 속 나는 어떤 유형?
  3. 2015.06.23 주말골퍼를 위한 라운드 팁
  4. 2012.09.06 주말골퍼라면 필독! 필드 위 좋은 성적을 위한 속성 레슨법
정보/골프레슨2016. 2. 11. 07:00


타수를 줄이는 피니시 동작

 

 

매일 골프 연습을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바쁜 일상에 치여 주말에만 간신히 골프를 치는 주말골퍼들에게는 하루가 다르게 따뜻해지는 날씨가 그저 반갑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요.^^ 골프시즌에 접어들어 갑자기 라운드 약속이라도 잡히게 된다면 부랴부랴 골프 연습을 시작하더라도 시간이 부족한 느낌이 들죠. 이러한 주말골퍼들은 피니시 자세에만 집중해도 스윙의 질을 높여 타수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방법을 자세히 알아볼까요?

 


 

 

주말골퍼의 타수를 줄이는 피니시


1. 왜 피니시 동작일까?

  

 <출처: gettyimagesBank>

 

 

전반적인 골프 실력의 향상을 위해서는 꾸준히 연습하고 단련해야 할 것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니죠. 알맞은 백스윙과 스윙궤도, 일관된 스윙 플레인, 정확한 임팩트에 이르는 스윙의 질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근력과 유연성까지! 매일 연습을 해도 부족하지만, 연습과 라운드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다면 스윙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는 피니시 동작에 집중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련되고 유연한 몸통 스윙은 주말골퍼들에게는 다소 무리가 될 수 있으니, 팔만으로라도 끝까지 피니시 동작을 마무리하는 것이지요.

 

 

 

2. 제대로 된 피니시 동작이란?

 

<출처: gettyimagesBank>

 

 

스윙의 마지막 동작인 피니시. 피니시의 동작만 봐도 볼의 방향과 골프 실력을 짐작할 수 있다고 해요. 바로 피니시 동작을 통해 임팩트 순간 몸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지요. 아주 단시간에 이루어지는 임팩트가 정확했는지 육안으로는 구분하기 어렵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피니시 자세를 통해 임팩트 여부를 가늠하고 교정할 수 있는 것이지요. 자신의 피니시 자세를 한번 체크해보세요.

 

1. 배꼽과 시선은 타겟 방향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2. 왼쪽 팔이 지면과 수평이 되어야 합니다.

3. 상체는 왼쪽을 향하고, 어깨가 배보다 뒤로 가도록 합니다.

4. 왼쪽 무릎을 펴고, 체중을 왼발에 모두 싣습니다.

5. 오른쪽 발은 직각으로 세우고, 오른 무릎을 왼쪽 무릎에 붙입니다.

 

위 사항들을 모두 만족한다면 정확한 피니시 자세를 구사하는 골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주말골퍼 뿐 아니라 다른 골퍼들에게도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 자신의 스윙 동작이 찍힌 나스모나 사진 등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3. 정확한 피니시 동작에서의 샤프트는?

 

<출처: gettyimagesBank>

 

 

좋은 피니시 동작은 자세 뿐 아니라 클럽의 샤프트 위치로도 가늠할 수 있답니다! 샤프트의 각도나 위치는 클럽을 어떻게 쥐고 있는지, 팔은 얼마나 굽히고 있는지 등을 그대로 반영하기 때문이죠. 피니시는 볼의 탄도와 성질을 결정지어 주는데, 피니시 자세에서 샤프트가 땅을 향하고 있다면 슬라이스가 나게 되고, 반대로 샤프트가 땅과 수평을 이루고 있다면 훅이 나게 됩니다. 적당한 샤프트의 위치와 각도는 뒷 목의 중간 정도, 수평보다 약간 아래로 기운 각도라고 하네요. (단, 위의 이미지 속 남성은 피니시 자세를 푼 동작으로, 샤프트의 각도만 참고해주세요!)

 

골프 스윙의 단계 별로 정확한 동작을 구사하는지 체크해보는 것은 스윙의 질을 높여, 타수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한 홀 당 슬라이스나 훅으로 인한 1타씩만 줄여도 총 18타를 줄일 수 있는 것이니까요. :)

 

주말 골퍼 여러분을 위해 타수를 줄이는 작은 팁을 하나 더 전수해 드리자면, 라운드를 갈 골프장을 스크린골프를 통해 미리 경험해보는 것입니다. 스크린골프 라운드 중 보여지는 나스모를 통해 피니시 동작을 체크하고 바로바로 교정할 수 있으며, 코스 전략을 사전에 구상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답니다!

 

그럼, 주말골퍼 여러분의 건승을 빕니다!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 카카오스토리
  • 트위터
  • 페이스북

'정보 > 골프레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버스피봇(역체중이동) 방지하기  (0) 2016.03.07
아이언샷 잘치는 방법  (2) 2016.02.17
타수를 줄이는 피니시 동작  (0) 2016.02.11
스윙 리듬 살리는 연습법  (0) 2016.02.01
[스트레칭] 부상예상, 유연성 강화에 좋은 골반 스트레칭  (0) 2016.01.26
[스트레칭] 골프실력을 좌지우지하는 '코어'강화 운동  (0) 2016.01.21
Posted by 조니양
TAG golfzon., 골프라운딩, 골프스윙, 골프연습, 골프존, 골프피니시, 주말골퍼, 피니시동적
Trackback 0 Comment 0

TRACKBACK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정보/골프팁2015. 6. 25. 07:00


[골프유형] 다양한 골퍼 유형 속 나는 어떤 유형?




사람은 각기 다른 성향을 지니고 있는데요. 골프를 치다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볼 수 있다고들 하기도 하죠~ 아무리 성격을 숨기고 있다고 해도 미스샷을 몇 번하고 나면 원래 성격으로 돌아가기 마련인데요. 오죽하면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고 싶다면 함께 골프를 쳐보라는 말이 나왔을까요? ^^ 그렇다면 이렇게 다양한 유형 속에 나는 어떤 유형인지 확인해볼까요?



 주말골퍼 유형 속 나는 어떤 유형?



<출처: 123rf>


1. 또박이형


이 골퍼는 골프를 '또박또박'치기 때문에 티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나는 법이 없는 유형이예요. 롱기스트 시상이 걸린 홀에서도 절대 무리한 샷을 하지 않죠. '장타'라는 단어는 이런 또박이형 골퍼들에게는 필요없는 단어랍니다.

스윙은 절대 급하거나 크지 않다 보니 스코어 차이도 별로 없는 골퍼라고 볼 수 있어요. 대표적으로 프로골퍼 중에서는 데이비드 톰스가 있는데요. 톰스는 드라이버 샷 거리가 284야드의 골퍼이지만 페어웨이 적중률은 무려 76%로 상위권에 있답니다.


2. 몰입형


몰입형에 대표적인 선수는 타이거 우즈예요. 매 샷에 집중하고 다른 이들에게는 아주 위협적인 존재죠. 항상 티타임 1시간 전에 도착해 바로 연습 그린으로 가서 워밍업까지 할 정도의 유형이랍니다. 이런 골퍼는 절대 말을 많이 하지 않고 자기 게임에 집중하고 항상 한 자리 스코어(싱글)를 내려고 노력한다고 해요.




<출처: 123rf>


3. 냄비형


75타와 105타를 자유자재로 왔다 갔다 하는 스타일의 냄비형 골퍼! 쉽게 끓어 오르고 쉽게 식기 때문에 존 댈리 스타일인데요. 한 번 끓어오르게 되면 싱글 스코어를 내기도 하지만 주로 많은 시간을 러프나 나무 사이에서 공을 찾는데 허비하기도 한답니다. 이런 유형은 장타를 치는 골퍼가 많아요.


4. 제멋대로형


골프에는 룰이 있지만 룰 무시, 동반자 무시, 순서 무시 등 동반자에 대한 배려가 없는 제멋대로형 골퍼예요. 분명 공이 OB 난 것 같은데도 항상 러프나 나무 사이에서 발견되기도 하죠. 스코어를 속이기 일쑤에 동반자가 보지 않으면 공을 쳐서 좋은 라이로 만들어 샷을 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골퍼에게는 절대 등을 보이지 않아야 한답니다.




<출처: 123rf>


5. 떠버리형


한시도 쉬지 않고 입을 움직이는 입골퍼 유형의 떠버리형. 끊임없이 해설을 하고 농담을 던지기도 하는데요. 심지어 동반자가 옆에 없을 때는 혼잣말로 중얼거리기까지 할 정도의 유형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이런 유형의 골퍼에게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답니다. 농담도 섞어가며 분위기를 이끌 줄 아는 골퍼라고 사랑을 받기도 하고, 반대로 참견하기 좋아하고 필드 레슨까지 하려는 골퍼라고 미움을 받기도 하는데요.

라 트레비노는 분위기 메이커로 선수들이나 팬들에게 사랑을 받은 선수인데요. 또, 툭 하면 우즈에게 시비를 걸어 분란을 일으키는 떠버리 로리 사바티니 같은 선수도 있답니다.


6. 오지랖형


말 그대로 오지랖이 하늘을 찌르는 유형의 골퍼예요. 자신의 스코어 뿐만 아니라 동반자의 스코어까지 일일이 세는 스타일인데요. 이런 골퍼는 숫자 강박관념에 사로 잡혀 있어요. '2온 2퍼트 파, 5온 1퍼트 더블보기' 등등 동반자가 치는 것에 더 신경쓰는 유형이랍니다. 이런 골퍼에게는 스코어를 속일 수가 없겠죠 ^^




<출처: 123rf>


7. 로봇형


티잉그라운드, 페어웨이, 벙커, 그린 모든 곳에서 매 샷 프리샷 루틴을 완벽하게 하는 로봇형 골퍼. 어떤 때는 스윙 머신 같기도 한데요. 슬로 플레이로 유명한 닉 팔도는 스윙만 로봇 같은 게 아니라 프리샷 루틴마저 항상 변함이 없었죠~ 이런 골퍼가 끼면 동반자 뿐 아니라 뒷팀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하네요~!


8. 불만족형


자신의 샷이나 행동에 결코 만족하지 못하는 유형. 200야드에서 3번 아이언으로 그린에 올려 놓고도 만족하는 법이 없는 골퍼예요. 그만큼 욕심이 많은 스타일이라 이런 골퍼는 대부분 스코어도 좋답니다. 웬만한 굿샷이 아니라면 미소 한 번 짓지 않는 어니 엘스, 콜린 몽고메리가 이런 유형이라고 볼 수 있어요~!



 골프 여행 스타일로 보면 나는 어떤 유형? 



<출처: 123rf>


1. 트랜디 비즈맨 (Trendy Buizman)


30, 40대 전문직에 있는 골퍼로 골프에 대한 열정은 크지만 시간 제약을 받는 유형이랍니다. 골프여행 역시 연간 국내 1.4회, 해외 0.9회 정도 다니며 높은 개인 소득에 걸맞게 프리미엄 성향을 가진 골퍼를 트랜디 비즈맨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2. 성숙골퍼 (Matured Golfer)


40, 50대의 비교적 여유있는 관리직이나 자영업자가 많은 유형인데요. 패션이나 스타일보다는 플레이 자체에 열정을 쏟는 골퍼라고 볼 수 있답니다. 월 평균 2.8회 정도의 라운드를 즐기며 대체로 기량이 출중한 골퍼가 해당된다고 볼 수 있어요. 경제적, 시간적으로 구애 받지 않아 국내 2.3회, 해외 1.5회 등 골프여행의 빈도가 높은 유형이랍니다.




<출처: 123rf>


3. 골프홀릭 (Golf-a-holic)


30대 젊은 직장인과 전문직, 프리랜서, 학생 등 다양한 직종이 속한 21%의 집단이예요. 개인보다는 가구 소득이 높고, 스타일과 트렌드를 중시하며 이 유형에 속한 골퍼들을 분석해보면 싱글핸디캐퍼에서 100타를 넘는 비기너까지 스코어의 편차가 큰 편이랍니다. 골프라면 어디든 달려가서 플레이를 즐기는 골프홀릭! 골프여행에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의 비중이 굉장히 크답니다.


4. 헝그리골퍼 (Value Chaser)


40,50대 관리직이나 자영업자 가운데 가격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유형이 헝그리골퍼 유형인데요. 월 평균 1.9회 정도 라운드를 즐기지만 퍼블릭을 좋아하고 카풀을 도모하는 등 경제성을 우선시한답니다. 골프여행은 많지 않고 의류나 장비 또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발품을 팔아 구매하는 등 가장 알뜰한 골퍼들이 속한 유형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



 혈액형으로 보면 나는 어떤 유형? 



<출처: 123rf>


1. A형


A형이라고 하면 흔히들 소심하다고 하죠. 그 뿐 아니라 A형은 완벽주의자가 많아요. 다른 분야에선 몰라도 골프와는 정말 천생연분이라고 할 수 있는 혈액형이랍니다. 차분하고 조금은 내성적이며 완벽주의자인 A형은 연습벌레일 가능성이 높아요. 게다가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퍼트를 잘할 수 있는 확률도 높답니다.

꼼꼼하고 신중하며 모든 일에서 계획성이 철저한 A형 골퍼는 생각이 너무 많고 우유부단하며 소심하다는 단점도 있지만 한 분야의 최고가 되려면 장점을 극대화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거예요.


2. B형


다혈질처럼 보일 수 있지만 항상 명랑하고 유쾌하며 적극적인 성격의 소유자인 B형 골퍼! 뒤끝이 없고 호불호가 명확한 성향인데요. 이러한 성격이 라운드 때마다 적절하게 노출이 되는데, 특히 기분에 따라 스코어의 편차가 심한 편이랍니다. 평가 받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함께 플레이하는 동반자들의 영향도 많이 받는다고 해요. 드라이버 샷을 좋아하지만 아이언을 더 잘하고, 트러블 샷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인답니다.

밝은 성격의 B형 골퍼는 적극적이고 남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분위기 메이커로써 충분히 함께하고 싶은 매력적인 골퍼랍니다.




<출처: 123rf>


3. AB형


AB형은 천재 아니면 바보라고 하는데, 이는 상상력이 뛰어나서 생긴 말이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골퍼에게 상상력이란 굉장한 재산이기에 AB형 골퍼들은 숏게임에 강해요. 그린 주변에서 어떻게 핀에 가깝게 붙일 것인가를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하기 때문이죠. 또한 클럽의 활용도 뛰어난 편이라고 볼 수 있어요. 무리하게 모험을 하지 않아 실수도 적으니 골프라는 스포츠를 제대로 즐기고 있는 골퍼가 아닐까요?


4. O형


시원시원하고 이기적인 성격의 소유자이면서 외모도 출중해 미남, 미녀 골퍼들이 많은 혈액형이라고 해요. 자존심이 강해 인정받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는데요. 게다가 대인관계가 좋아 인기도 많고 같이 라운드 하고 싶은 사람으로 꼽힌답니다.

승부사 기질이 다분한 O형 골퍼들은 성격처럼 시원한 드라이버 샷을 잘하는데요. 위기에 강하고 꾸준히 잘하는 편의 골퍼라고 볼 수 있어요.



이렇게 주말골퍼, 골프여행, 혈액형 별로 유형을 알아봤는데요. 각각의 특성이 있고 성향이 있어 어떤 유형이라고 딱 꼽지 못할 것 같아요. ^^ 이런 유형의 사람들이라고 분류를 했지만 역시 골프는 연습을 통해서 만들어지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오늘도 연습장을 가야겠습니다~!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 카카오스토리
  • 트위터
  • 페이스북

'정보 > 골프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안골프] 골프를 더욱 쉽게하는 대안골프  (0) 2015.07.02
[스크린골프] 스크린골프 시리즈 4탄 : 특별함이 2배! 스크린골프연습장  (0) 2015.06.26
[골프유형] 다양한 골퍼 유형 속 나는 어떤 유형?  (0) 2015.06.25
드롭에도 요령이 있다?  (0) 2015.06.24
주말골퍼를 위한 라운드 팁  (0) 2015.06.23
[스크린골프] 스크린골프 시리즈 3탄 : 인도어 골프연습장에서 만난 스크린골프  (0) 2015.06.19
Posted by 조니양
TAG 골퍼유형, 골프여행, 골프유형, 주말골퍼, 주말골프, 혈액형, 혈액형성격
Trackback 0 Comment 0

TRACKBACK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정보/골프팁2015. 6. 23. 07:00


주말골퍼를 위한 라운드 팁


바쁘게 살아가는 요즘, 많은 유형의 골퍼들이 있겠지만 주말골퍼가 유독 많은 것 같아요. 평일에는 시간이 없어 연습을 못하고 주말에 라운드를 나가도 실력의 변화가 없어 몇 년째 백돌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주말골퍼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주말골퍼를 위한 라운드 Tip! 함께 시작할까요?



 주말골퍼를 위한 라운드 팁


1. 라운드 중 나의 멘탈을 확인하자



<출처: 123rf>


주말골퍼, 아마추어 골퍼들은 코스에서 어떤 생각을 할까요? 스윙을 하는데 잡다하게 많은 생각들이 스쳐지나가죠. 골프에서 스윙은 1~3초 안에 끝나지만 그 짧은 시간에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처럼 코킹, 체중이동 등 많은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하게 되는데요. 스윙 매커니즘은 연습장에서 해야하는 부분이지 필드에 나가 라운드하는 중에는 백지 상태로 만들어야 한답니다. 그래야 연습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급하게 연습한 상황에서도 연습한 스윙대로 나의 스윙을 제대로 할 수가 있답니다.




<출처: 123rf>


그리고 라운드 중에는 페이스를 꾸준히 가져가야 하는데요. 이는 플레이 속도와 관련이 있어요. 페이스를 꾸준히 가져 가는 방법 한 번 체크해볼까요?

- 재빠르게 행동한다 : 동반자를 위해서도 뒷팀을 위해서도 재빠른 행동이 필요해요. 볼을 향해 천천히 걷는 골퍼는 동반자를 짜증나게 만든답니다.

- 미리 준비한다 : 차례가 오면 언제나 샷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페이스를 가져가는 방법이랍니다.

- 그린에서 시간을 줄인다 : 동반자가 퍼트하는 동안에 자신의 퍼팅 라인을 살핀다면 그린에서도 시간을 줄일 수 있겠죠?

- 카트에서 볼을 향해 걸어갈 때 클럽을 여러개 준비한다 : 멀리서 볼 때와 막상 볼 앞에 서면 거리가 다를 때가 종종 있는데요. 매번 다른 거리는 아닐 수 있겠지만 밖에서 보는 것과 거리가 다를 때는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한다면 페이스를 잃을 일은 없답니다.



2. 팔로우스루를 신경쓰자



<출처: 123rf>


대부분의 주말골퍼들은 슬라이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데요. 이렇게 슬라이스가 나는 이유는 팔로우스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예요. 다시 말하면, 팔로우스루는 임팩트 할 때 클럽 페이스를 가속시켜주는 동작으로 임팩트 후 팔로우스루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인데요. 이렇게 되면 왼쪽 팔 회전이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게 되고 다른 동작까지도 연결이 되지 않아 제대로 되기 어렵답니다. 임팩트 후 두 팔을 자연스럽게 목표지점으로 던져주면 된다는 것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겠죠?



3. 웨지를 이해하자



<출처: 123rf>


흔히 웨지 로프트는 45~60도 사이입니다. 또 대개는 솔(Sole : 헤드 밑 면) 부분에 무게가 치우쳐 있고 다소 무거운 것이 특징인데요. 이는 잔디나 모래 저항을 고려했기 때문이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웨지의 특성을 이해한다면 웨지샷 정복의 지름길에 서있는 것이예요!


- 피칭 웨지 : 로프트는 45~49도로 100~110야드 거리에서 사용되는 클럽입니다. 대체로 잔디 위에서 치기 때문에 바운스는 2~5도 정도랍니다.

- 갭웨지 : 일반적으로 로프트는 49~54도 정도예요. 100야드 이내일 때 자주 쓰며 바운스는 5~12도 정도예요. 갭웨지를 구매할 때는 피칭웨지와 샌드웨지 중간 정도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 샌드웨지 : 54~57도의 로프트가 일반적이고 바운스는 10~16도가 되는데 클럽은 대체적으로 둥그스름한 편이예요. 특히 솔(Sole)이 넓어요.

- 로브웨지 : 57도 이상되는 로프트를 가진 웨지로 볼을 공중으로 날려 부드럽게 그린에 떨어뜨리고 싶을 때 사용하는 웨지예요.



4. 러프에서는 탈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123rf>


러프에 들어갔을 때 제일 먼저 생각해야 할 부분은 탈출이예요. 탈출할 때는 정확도와 거리를 생각해야하는데요. 정확도보다 거리가 중요한 상황이라면 롱아이언보다는 페어웨이 우드를 잡는 것이 좋답니다. 만약 탈출 상황이 좋지 않다면 아이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러프에서는 평소보다 일어선 자세를 취하고 볼 가까이 다가서서 스윙을 하는데, 볼은 몸 중간보다 더 앞에 있어서는 안된답니다. 그리고 클럽페이스는 잔디의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 약간 닫고 하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5. 벙커는 한 번에 탈출하자



<출처: 123rf>


라운드 중에는 벙커에 들어갈 위험은 언제나 존재하죠! 잘 맞은 티샷이 페어웨이 벙커에 들어간다면 볼 위치가 중요해요. 볼은 자기 스탠스에서 평소보다 오른쪽에 두어야 하는데요. 이는 모래보다 먼저 볼을 깨끗하게 칠 수 있기 때문이예요.

페어웨이 벙커에 들어간다면 두 발을 모래 속에 묻고 몸무게가 양발 안쪽에 오게한 후 무릎을 살짝 구부리고 스윙을 한다면 페어웨이 벙커에서 탈출은 쉽답니다!



6. 볼을 굴릴 것인가, 띄울 것인가(칩샷 or 피칭샷)



<출처: 123rf>


그린 주변에서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은 '굴릴 것인가 띄울 것인가'죠. 칩샷은 공중에 떠 있는 시간보다 굴러가는 시간이 많은 샷이고 반대로 피칭샷은 공중으로 띄우는 샷을 말하는데요. 상황에 따라서 이 샷은 선택이 되어겠죠.

- 칩샷 선택 : 라이가 좋지 않는 상황, 그린이 빠르거나 딱딱할 때, 내리막 라이, 바람이 부는 상황

칩샷을 할 때는 특별한 그립이 없고 평소대로 잡으면 되지만 그립 아랫부분을 잡아 볼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만 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볼은 스탠스 중앙에 놓고 체중은 왼쪽에 두고 샷을 해야한답니다.

- 피칭샷 선택 : 라이가 좋을 때, 오르막 경사에 볼이 있는 상황, 그린이 부드럽고 느릴때, 그린 사이에 벙커 등 장애물이 있을 경우, 바람이 불지 않을 때



7. 연습을 할 수 있다면 숏게임에 집중하자



<출처: 123rf>


스윙코치 하비 페닉은 "일반적인 아마추어 골퍼는 스윙을 고치지 않고도 5타를 줄일 수 있다"라고 하면서 "숏게임만 기억하라"고 했는데요. 특히 90타대 이상을 치는 골퍼라면 더욱 집중해야 할 부분이예요! 오랜시간 골프를 치지 않다가 필드에 나갈 때 스코어를 줄이고 싶다면 연습할 때 90%는 칩샷과 퍼팅을 하는 것이 중요해요. 나머지 10%만이 풀스윙의 몫이라고 하니 연습장을 간다면 드라이버와 롱아이언 연습보다는 숏게임에 필요한 스윙 연습을 하도록 해요!



8. 퍼팅은 프로처럼



<출처: 123rf>


전체 스코어에서 절반을 차지하는 부분은 '퍼팅'인데요. 퍼팅을 잘한다고 해도 1.8m 거리에서 열 개 중 한두 개는 놓치게 마련이예요. 스코어가 90타가 넘는다면 퍼팅에 문제가 있을 확률도 높으니 한 번 체크해볼까요?

- 볼 스피드를 잘 측정한다 : 딱딱한 볼 보다는 부드러운 볼이 더 유리하답니다.

- 6m가 넘으면 롱퍼팅이다 : 이런 상황이라면 넣는 것을 목표로 하기보다 붙인다는 생각으로 퍼팅을 하는 것이 필요해요.

- 연습그린에서는 오르막 경사를 연습한다 : 연습 그린은 많은 사람이 밟아 정식 그린보다 조금 빠르기 때문이예요.

- 연습 때는 볼보다 홀을 쳐다보는 것이 좋다 : 거리감을 좋게 하는 방법이랍니다.

- 연습그린에서는 홀보다는 작은 동전이나 티를 꽂고 하는 것이 좋다.


주말골퍼 여러분! 곧 돌아오는 주말, 굿샷하세요~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 카카오스토리
  • 트위터
  • 페이스북

'정보 > 골프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골프유형] 다양한 골퍼 유형 속 나는 어떤 유형?  (0) 2015.06.25
드롭에도 요령이 있다?  (0) 2015.06.24
주말골퍼를 위한 라운드 팁  (0) 2015.06.23
[스크린골프] 스크린골프 시리즈 3탄 : 인도어 골프연습장에서 만난 스크린골프  (0) 2015.06.19
[골프게임] 내기골프 종류 및 방법  (7) 2015.06.17
어느 쪽 클럽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  (0) 2015.06.16
Posted by 조니양
TAG 골프팁, 라운딩팁, 아마추어골퍼, 주말골퍼, 필드
Trackback 0 Comment 0

TRACKBACK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정보/골프레슨2012. 9. 6. 06:00


주말골퍼라면 필독! 필드 위 좋은 성적을 위한 속성 레슨법


<출처: imagetoday.co.kr>

 

가끔 주말마다 골프를 치러 다니던 주말골퍼에게 갑자기 잡힌 라운드 약속은 당황스럽기 마련입니다. 다른 사람과 함께 라운드을 가기에는 부족한 실력이고, 연습할 시간도 많지 않으니 말이죠. 게다가 함께 가는 사람이 직장 상사나 거래처 직원이라면…? ^^; 오늘은 미스터존이 짧은 시간 안에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는 속성 레슨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손가락부터 꾸욱~ 눌러보고 시작해 볼까요?

 


 

 

속성레슨 첫 번째! 장타만 성공해도 Par3 성적은 문제없다!

 

아직 필드 성적표(?)가 좋지 않다면 일단 장타부터 잡는 연습을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장타만 성공해도 Par 3 홀에서는 점수를 만회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장타를 날리기 위한 첫 번째 비법! 바로 어드레스 자세에서 백스윙에 들어가기 직전 클럽헤드를 '살짝' 들어주는 것 입니다. 물론 그 높이는 티에 놓여있는 볼과 클럽헤드 위쪽이 이루는 각까지만 허용된답니다. ^^ 이렇게 하면 백스윙의 시작이 부드러워져 클럽헤드가 더 넓은 궤적 위에서 움직일 수 있게 되고, 비거리도 늘어나게 된답니다.

 



이런 방법을 사용하면 스윙의 리듬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드라이버 샷 뿐만 아니라 아이언 샷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답니다. 더불어 백스윙 톱에서 골프채를 끌고 내려올 때 하체로 리드하는 것 역시 장타를 날릴 수 있는 비법! 테이크 백 단계에서 오른발에 체중을 확실히 실어주는 것이 포인트랍니다. 하지만 오른발에 체중을 싣는다고 해서 오른쪽 어깨를 너무 과하게 우측으로 당기시면 바로 OB를 기록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겠죠? ^^; (ㅎㅎ)

 

 

 

속성레슨 두 번째! 벙커에 빠졌다면 경사면에 평평하게 서서 스윙을 하자!

 

주말 골퍼들이 좌절하는 경우 중 하나가 잘 맞은 샷이 그린 옆 벙커에 들어갔을 때입니다. 웬만한 실력을 갖추고 있더라도 벙커에서 탈출해 1퍼트로 마무리 하기가 힘들고, 2퍼트로 끝내기 조차 어렵습니다. 게다가 스크린 골프나 실내 골프와는 다른 환경에서 샷을 시도하기 때문에 '실전 상황'과 비슷하게 연습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평지에서 열심히 연습해도 내리막이나 오르막 벙커에 빠지게 되면 소위 '멘붕'이 오는 것이 당연하다고 볼 수 있지요.

 

 


하지만 이렇게 어렵게만 느껴지는 벙커샷도 오르막이냐 내리막이냐에 따라 상황에 맞는 샷을 날린다면 결코 어렵지 않답니다. 오르막보다 난이도가 높은 내리막에서는 일단 왼쪽 어깨를 오른쪽 어깨보다 낮추어 경사면과 몸을 평평하게 해 줍니다. 체중은 자연스럽게 왼발의 안쪽으로 실어주고 볼은 중심에 둔 채 스윙하면 된답니다. 오르막 벙커샷에서는 반대로 오른쪽 어깨가 왼쪽 보다 낮게 하여 경사면과 평평하게 해줍니다. 그런 다음, 체중을 오른발에 실어서 몸을 뒤로 기울인 뒤 스윙을 하면 끝! 어떠세요? 벙커샷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

 

 

 

속성레슨 두 번째! 롱퍼트는 손목스냅을 이용하자!

 

골퍼라면 한 번씩은 들어봤을 퍼팅 금기 제 1원칙은 '손목은 절대 쓰지 말 것'입니다. 하지만 롱퍼팅을 할 때는 볼을 홀 가까이에 붙이기 어렵기 때문에 손목의 스냅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반대로 숏퍼팅을 한다면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최대한 주의한 후 팔과 어깨 위주의 동작으로 구현해야 효과를 볼 수 있겠죠?

 

 

 

어떠세요? 짧은 시간에 배운 방법들이지만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오늘 얘기했던 내용을 기억하면서 연습하면 갑작스러운 필드 방문에도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답니다. 물론 요령은 요령일 뿐~ ^^; 어떤 것이든 꾸준한 연습을 통해 진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도 잊지 마시구요! 주말 라운드를 앞두신 분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ㅎㅎ)

  • 카카오스토리
  • 트위터
  • 페이스북

'정보 > 골프레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퍼팅의 집중력을 높이는 세 가지 방법  (0) 2012.09.14
[심짱의 골프놀이] 골프존 최강되기 - 숏게임 1편  (0) 2012.09.09
주말골퍼라면 필독! 필드 위 좋은 성적을 위한 속성 레슨법  (0) 2012.09.06
가을, 최적의 골프 시즌이 다가온다! 나의 샷 점검해보기  (0) 2012.08.30
여자골퍼, 드라이버 샷의 비거리를 늘리려면  (0) 2012.08.29
[에디조프로] [제31화]비거리를 늘리는 임팩트 연습방법  (0) 2012.08.26
Posted by 조니양
TAG golf, GOLFZON, 골프, 골프스윙, 골프존, 골프존닷컴, 벙커샷, 속성레슨법, 스윙교정, 스크린골프, 장타비법, 주말골퍼, 퍼팅
Trackback 0 Comment 0

TRACKBACK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전  1  다음»
태그 : 미디어로그 : 방명록 : 관리자 : 글쓰기 : 블로그 운영정책 Blog is powered by Daum / Designed by Tistory

PLAY DIFFERENT (1785)
골프존 (241)
공지사항 (38)
회사소개 (25)
스토리 (92)
이벤트 (86)
골프존소식 (387)
골프존아카데미 (35)
골프존마켓 (177)
골프존카운티 (1)
스크린골프존 (11)
Dream C.C (68)
TOUR (95)
정보 (1156)
골프소식 (103)
골프레슨 (342)
골프팁 (595)
시리즈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