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역사 2

[골프역사] 100여 년 전 골프 클럽은?

1860년은 골프 역사에 중요한 해인데요. 깃털을 단단히 뭉쳐 만든 페더볼 시대가 막을 내리고 고무 커버 공이 첫 선을 보인 해이기 때문이죠. 골프채 세트를 더 한 것보다 비쌌던 깃털 공에서 비교적 저렴해진 고무 공 덕분에 골프 인구가 늘었던 시기예요. 더 이상 공의 표면 손상을 우려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우드 헤드 대신 다양한 아이언 클럽을 제작하기 시작했고, 스윙 기술도 크게 달라졌답니다.프로 샵에서 클럽을 맞춤 생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대량생산 공장을 갖춘 최초의 클럽 메이커가 탄생한 해인 1960년의 이야기 알아보도록 할게요 100여 년 전 골프 클럽은? R&A(The Royal and Ancient Golf Club of St Andrews)가 위치한 스코틀랜드 지명, 브리티시 오픈이 치러지는 ..

정보/골프팁 2014.09.24

[골프역사] 골프클럽의 역사 속으로

이제 막 골프에 입문한 초보자부터 프로들까지 가장 예민하고 신중을 기하는 부분은 클럽을 선택하는 일입니다. 클럽으로 볼을 쳐서 목표지점에 보내야 하는 섬세한 스포츠인 만큼 장비의 중요성이 더욱 두드러지는데요. 클럽과 볼의 역사에 대해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어떤 골프 클럽을 사용했을까? 나무로부터 시작된 골프 15세기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양치기 목동들이 잔디 위 구멍을 만들어 놓고 양털을 뭉쳐 작대기로 쳐서 홀에 양털뭉치를 넣는 놀이가 발전해 지금의 골프가 만들어졌는데요. 그때 만들어진 골프클럽이 바로 나무로 만든 것입니다. 가축의 가죽을 덧댄 손잡이와 감나무, 개암나무 등 딱딱한 재질의 나무로 만든 헤드와 샤프트로 무게가 상당했다고 하는데, 지금도 '우드'라고 불리는 우드의 시초라고 할 수 ..

정보/골프팁 201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