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0년은 골프 역사에 중요한 해인데요. 깃털을 단단히 뭉쳐 만든 페더볼 시대가 막을 내리고 고무 커버 공이 첫 선을 보인 해이기 때문이죠. 골프채 세트를 더 한 것보다 비쌌던 깃털 공에서 비교적 저렴해진 고무 공 덕분에 골프 인구가 늘었던 시기예요. 더 이상 공의 표면 손상을 우려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우드 헤드 대신 다양한 아이언 클럽을 제작하기 시작했고, 스윙 기술도 크게 달라졌답니다.프로 샵에서 클럽을 맞춤 생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대량생산 공장을 갖춘 최초의 클럽 메이커가 탄생한 해인 1960년의 이야기 알아보도록 할게요 100여 년 전 골프 클럽은? R&A(The Royal and Ancient Golf Club of St Andrews)가 위치한 스코틀랜드 지명, 브리티시 오픈이 치러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