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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7.20 [골프레슨] 전설의 골퍼들의 골프명언 TOP4 Ⅱ
  2. 2011.10.15 [골프역사] 스타일리쉬함과 젠틀함의 상징! 과거 멋남 골퍼들의 드레스코드는 어땠을까요?
정보/골프팁2016. 7. 20. 07:00


[골프레슨] 전설의 골퍼들의 골프명언 TOP4 Ⅱ

 

골프를 치다보면 어느 순간 습관이 생기고 반복적으로 또 편한대로 플레이하는 순간이 오는 것 같아요. 일종의 골프 매너리즘처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것보다 익숙한 것대로 하는 것이 편해지기 마련이죠.

 

하지만 그런 매너리즘은 금새 골프 권태기로 이어질 수도 있고 골프에 대한 흥미를 잃게 할 지도 몰라요. 오늘 전설의 골퍼들의 골프팁을 꼼꼼히 살펴보며, 이번 주말 클럽을 잡을 때 이들이 했던 말들을 되새겨 보는 것을 어떨까요?

 


 

 

전설의 골퍼들의 골프명언 TOP 4

 

 

1. 잭 니클라우스 - 몸을 세워서 힘을 빼고 편안한 준비자세를 취하라

 

<출처: gettyimagesBank>


"몸을 세워서 힘을 빼고 편안한 준비자세를 취하라"

티잉 그라운드에 올라서서 습관적으로 티잉 그라운드 중앙에 티를 꼽고 순식간에 티샷을 날리고 계시지는 않은가요? 티샷을 날리기 전 준비자세는 멘탈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답니다.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전설의 골퍼 잭니클라우스 역시 이 편안한 준비자세를 취하는 것에 대한 조언을 잊지 않았어요!


잭 니클라우스는 자신이 생각하는 편안한 준비 자세에 관해 설명하며 이외에 다른 동작은 필요하지도 않다고 했답니다. 평소 하던 대로 서서 하체의 힘을 빼고 상체는 등이 아닌 허리를 이용하여 숙이도록 하며 이 과정에서도 편안함을 유지하도록 해요. 그 상태에서 클럽을 잡고 어깨에도 힘을 뺍니다. 엉덩이를 뒤로 살짝 빼어 등을 곧게 세우고 전체적으로 힘을 빼는 느낌을 유지해주세요. 마지막으로 회전을 하는데 방해되지 않도록 턱을 살짝 들어줍니다. 이것이 잭 니클라우스가 생각하는 편안한 준비자세에요. 다음에 티샷을 날리기 전에는 잭 니클라우스에 말을 떠올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2. 톰 왓슨 - 볼이 모래에 묻혀 있다면 클럽 선택에 신중하라

 

 <출처: gettyimagesBank>

 


"볼이 모래에 묻혀 있다면 클럽 선택에 신중하라"

톰 왓슨은 아놀드 파머, 잭 니클라우스와 함께 미국 골프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선수입니다. 올해 마스터스 대회를 마지막으로 프로 골퍼 은퇴를 선언하기도 하였는데요, 현역 시절 메이저 대회 우승을 여덟번이나 차지한 선수이기도 해요. 이런 선수에게 볼이 모래에 묻혀 있는 최악에 상황에 대한 조언을 들어본다면 실전 라운드에서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일반적으로 모래 벙커에서는 샌드웨지를 많이 사용하죠. 톰 왓슨 역시 처음 벙커샷을 배웠을 때는 샌드웨지로 치는 것을 배웠다고 해요. 그러나 요즘에는 벙커 턱만 넘길 수 있다면 피칭웨지나 9번 아이언을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그 이유는 볼이 모래안에 묻혀있다면 피칭웨지나 9번 아이언이 모래를 더 깊게 퍼내는 것에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톰 왓슨의 조언에 따라 모레 벙커에 빠지셨다면 무조건 샌드웨지를 잡는 것보다는 볼의 상태를 보고 클럽을 결정해는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3. 필 미켈슨 - 숏 퍼팅은 '25-75 법칙'을 상상하라


 <출처: gettyimagesBank>


 

"숏 퍼팅은 '25-75 법칙'을 상상하라"

골프하면 필 미켓슨을 빼놓을 수 없죠! 필 미켈슨은 2016년 현재도 현역 프로골퍼로 활동하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며, 딸 바보 아빠로도 유명하죠. 올해 US오픈을 앞두고도 딸 졸업식을 참석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답니다. 골프와 가족을 모두 지키는 현명한 골퍼 필 미켈슨이 말하는 숏 퍼팅의 Tip은 무엇일까요?


그는 숏 퍼팅 시 공을 약하게 칠 것이 아니라 클럽헤드를 가속시켜 매끄럽고 일정한 회전이 일어나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스윙 전체를 100%를 보았을 떄, 백스윙 25%, 팔로스루 75%로 하며, 퍼트 거리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시키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4. 어니 엘스 - 페어웨이 우드샷을 성공시키려면 80%의 힘으로 스윙하라

 

 <출처: gettyimagesBank>


 

"페어웨이 우드샷을 성공시키려면 80%의 힘으로 스윙하라"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골퍼 어니엘스는 지난 2011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어 골프의 황태자라 불리우는 선수입니다. 어니 엘스는 아들이 자폐증을 앓고 있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해서도 선행을 아끼지 않아 모범이 되는 선수이기도 해요. 이런 모범적인 어니 엘스는 요즘 하이브리드 클럽이 잘 나왔다고 하여도 페어웨이 우드를 잘 다룰 주 알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페어웨이 우드가 빛을 발하는 순간은 거리가 긴 홀이라고 합니다. 페어웨이에서 3번 우드나 5번 우드를 자신있게 칠 수 있다면 파5홀에서 버디를 기록할 기회도 많아지고 거리가 긴 홀에서도 부담감이 줄어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페어웨이 우드를 칠 때 너무 강하게 샷을 하면 백스윙 톱에서 다운스윙으로 바뀌는 전환동작이 빨라져서 스윙의 조화가 깨지게 된다고 합니다. 어니 엘스 역시 절대 힘껏 치지 않으며 80% 힘만으로 부드럽게 스윙을 한다고 해요.




전설이 된 골프 선수들 역시 매순간 마다 더 나은 샷을 위해 꾸준히 고민했던 흔적이 엿보이는 것 같아요. 우리 골팬 여러분들도 습관적으로 골프를 해오던 습관에서 조금씩 변화를 줘보는 것은 어떨까요? 티샷을 하기 전, 클럽을 고르기전, 스윙을 하기전, 퍼팅을 하기전에 오늘 전설의 골퍼들이 남겨준 Tip을 되새겨본다면 더 좋은 스코어로 보답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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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니양
TAG 골프레슨, 골프선수, 골프스윙, 골프존, 골프프로, 어니엘스, 잭니클라우스, 톰왓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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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골프팁2011. 10. 15. 07:30


[골프역사] 스타일리쉬함과 젠틀함의 상징! 과거 멋남 골퍼들의 드레스코드는 어땠을까요?



 

 

현재 필드 위 멋남 골퍼들의 패션아이템 3가지를 아시나요?
바로 기능성이 중시된 폴로 티셔츠, 로고가 박힌 야구 모자, 깔끔한 면바지 입니다.

도대체 언제부터 이런 공식이 생긴 것일까요?

바로 골프의 황제 ‘타이거 우즈’ 가 명성을 날리던 2000년대 초반 입니다.

생각보다 얼마 되지 않았죠? ^^;;

 

때문에 골프의 탄생과 함께 이어져온 진정한 골프 패션은 따로 있답니다.

게다가 과거 골프패션은 경기 룰처럼 지켜질 만큼 굉장히 중요한 요소였기 때문에

정말 멋진 패션을 고수하는 골퍼들도 많았답니다 +ㅁ+

그럼 지금부터 과거 멋남 골퍼들의 스타일리쉬하고 젠틀한 드레스 코드를 살펴볼까요?

  


스타일리쉬 스포츠, 골프의 탄생 (1870년 전후)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골프를 처음 만든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바로 스코틀랜드의 양치기들입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골프가 귀족들에게 사랑 받게 되면서

스포츠이기 이전에 귀족들의 사교 문화, 커뮤니티의 주제가 되었답니다.

때문에 골프의 패션이 굉장히 중요해 진 것이죠 +ㅁ+

그렇다면 과연 그때는 어떻게 입었을까요?

 

1870년 전후 최고의 골퍼로 꼽혔던 톰 모리스 주니어를 보면 알 수 있는데요,
그는 멋스런 베레모에 재킷과 조끼, 넥타이를 매고 긴 바지를 입었답니다.

바로 신사느낌이 물씬 풍기는 귀족적인 젠틀함을 갖추고자 했던 것이죠 +ㅁ+

아무리 날씨가 더워도 꼭 이 복장을 고집했다고 하는데요, 정말 지금보다 패션에 대한 열정이

굉장했다는게 느껴지네요~!

  


런웨이가 된 골프필드 (1900년대 초반) 


1920
년대 골프코스는 일명 ‘런웨이’ 라고 불러도 무색 할 만큼 다양한 패션경연(?)이 이뤄졌답니다.

정말 지금 봐도 멋스런 옷들이 많았는데요, 봄이나 초가을 정도의 날씨에는 멋진 가죽소재의 구두와 아가일(다이아몬드) 문양의 조끼에 블레이저를 매치한 룩을 선보였고,  

추운 날엔 따뜻한 색감의 V넥 스웨터나 가디건을 입어주었다고 해요.

또한 항상 바지에 물이 묻지 않기 위해 긴 양말을 바지 위에 올려 신는 패션을 고수했다고 해요.

 

30년대 골퍼들은 보다 간편한 스타일리쉬룩을 입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일을 마친 후 바로 골프장에 가는 남성들 때문에 재킷은 벗어 던졌지만 넥타이는 그대로 매고 있는

캐주얼 룩을 선보이기 시작한 것이죠. 이런 식으로 당대 패셔니스타인 바비 존스는 클래식한

영국식 셔츠와 넥타이에 헐렁한 골프바지를 즐겨 입었다고 하네요~

또한 당시에는 명문 클럽마다 엄격한 드레스 코드를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재킷의 색깔과 모양으로 회원들의 개성과 소속감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나온 전통이 바로바로 마스터즈 우승 자만 입을 수 있는 ‘그린 자켓’ 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ㅁ+
 



디테일에 컬러까지 놓치지 않던 멋남들 (1900년대 중반) 

 

1940~50년대를 풍미한 패션코드는 바로 디테일 이었답니다.
단순히 상의와 하의를 패셔너블하게 입는 것을 넘어서 모자나 넥타이, 구두로 포인트를 준 것이죠.

대표적인 당대 패셔니스타 였던 벤 호건과 샘 스니드는 트위드캡이나 페도라를 쓰고 넥타이를 맸으며 날렵한 구두를 신어 패셔너블함을 더했답니다 +ㅁ+


이후 60년대에는 히피문화가 등장하면서 기존의 톤다운 계열의 컬러를 벗어난 원색에 가까운 컬러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일명 대담한 컬러가 패션코드가 된 것이죠. +ㅁ+

보수적인 것으로 유명했던 톰 왓슨이나 잭 니클라우스 같은 사람들도 원색 바지를 입기 시작했답니다.

개성 있어 보이면서도 멋스럽죠?

 


클래식을 고수한 그들 (1900년대 후반)

  

지금으로부터 15년 전인 96년은 골프패션에 새 바람을 일으킨 타이거 우즈의 전성기 직전 시기입니다.

당시 우즈는 지금과 같이 야구모자에 폴로 티셔츠, 면바지 3박자를 맞춘 기능성 룩(?)을 선보였지만

함께 출전했던 당시 대부분의 대표 선수들은 기존 골프 패션을 고수했죠.  

 

특별히 당시 패셔니스타로 유명했던 그렉 노먼은 꼭 양 옆이 말려 올라간

카우보이모자 같은 밀짚모자를 쓰며 자신의 개성을 드러냈고,고전적인 골프 멋남 스타일을

늘 유지하는 대표선수인 페인 스튜어트는 바지 위에 올려 입는 골프양말과 전통적인 골프 바지,
멋스런 트위드캡으로 골프는 역시 패션이 중요한 스포츠임을 일깨워 주었답니다 +ㅁ+

 



 

 

재미있게 보셨나요?

젠틀맨의 스포츠인 골프, 한번쯤은 넥타이와 재킷을 말끔하게 차려 입는 복고풍으로 입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다음에 더 유익한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0^  



 

 <이미지 출처: ima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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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니양
TAG golf, GOLFZON, 골프, 골프드레스코드, 골프존, 골프존닷컴, 골프패셔니스타, 골프패션, 과거골프패션, 스크린골프, 우즈패션, 잭니클라우스, 톰왓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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