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중 초여름으로 접어드는 5-6월은 그린업이 향상되는 때로, 완벽한 초록빛 잔디를 밟을 수 있는 시기인데요. 골프장 잔디라고 다 똑같은 잔디 아~니죠! 티박스, 페어웨이, 러프, 그린에 주로 사용되는 잔디는 다르고, 그 이름도 요상하게 길고 복잡하답니다. 싱그럽게 제 모습을 드러내는 푸른 6월의 잔디를 밟으며, 동반 플레이어에게 잔디에 대해 한 수 전해주는 것은 어떨까요? 잔디를 알아보자! - 한지형 잔디 잔디는 발생기원지와 생육 특성에 따라 한지형 잔디(일명 양잔디)와 난지형 잔디로 나눌 수 있는데요. 한지형 잔디에는 벤트그래스(Bentgrass), 페스큐(Fescue), 블루글래스(Bluegrass), 라이그래스(Ryegrass)가 있습니다. 이 품종 이하에 여러 종이 있는데, 그 중 몇 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