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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서 중요한 힘 빼는 비결!

조니양 2014. 5. 22. 07:00



흔한 말이 있죠~ "골프는 힘 빼는 데 3년 걸린다"라는 말인데요. 골프를 시작하면서 스윙폼이 만들어지고 골프를 즐길 준비가 되어있는데 들어가는 힘 빼야 하는 곳에 들어가는 '힘'때문에 고민인 골퍼가 많죠.

힘은 주로 백스윙 때 많이 들어가는데요. 집중하고 긴장하면 어김없이 들어가는 힘을 어떻게 빼야 할 지 중계점 김현승 프로와 함께 알려드릴게요!



 왜 힘을 빼야 할까?



<출처: 123rf>


'힘 빼고 부드러운 스윙을 하라'는 말, 골프를 치다보면 늘 듣는 말인데요. 꼭 그렇게 해야 한다고 하니 이유도 모르고 힘을 빼야 한다고만 생각하는 골팬분도 계실 것 같은데요. 사실 조니양이 그랬어요^^; 힘을 빼야 한다고 해서 하니 힘이 들어가고 근데 왜 힘을 빼야 해? 라는 본질적인 질문은 생각을 못했던 것 같아요. 그렇다면 골프 칠 때 힘 빼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출처: 123rf>


골프는 그저 힘으로 하는 스포츠가 아닌데요. 긴장을 풀고 그립을 가볍게 잡아야 임팩트 때 파워를 실을 수 있기 때문에 힘을 빼야 하는 것인데요. 쉽게 말해 팔로만 스윙하는 스포츠가 아닌 상체와 하체의 힘으로 스윙을 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이죠!

손목의 힘이 빠져야 부드럽게 움직여지는데,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팔의 힘, 어깨 힘, 상체의 힘까지 빠져야 가능한데요. 손목의 힘이 빠져야지 골프 스윙에서 필요한 원심력을 이용해 칠 수가 있답니다.



 힘 빼는 방법 알아보자!



<출처: 123rf>


제일 중요한 부분은 어깨나 팔의 긴장을 풀고 그립을 잡을 때 달걀을 쥐듯이 가볍게 쥐어줘야 임팩트 때 파워를 실을 수가 있는데요. 이 사실을 잊고 그립에서부터 잘못이 시작되면 원하는 샷은 커녕 기본 스윙도 올바르지 않게 된답니다. 헤드의 무게를 느끼게 하기 위해 부드러운 손목의 움직임은 꼭! 필요한데요.

힘 빼는 것이 잘 안되는 초보 골퍼의 경우 클럽을 손으로 잡고 있기 때문에 힘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립의 중요성을 잊지 않으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볼을 직접 타격하려고 하는 습관때문에 힘이 들어가는 이유도 있다고 하니까 힘 빼는 방법 바로 알아볼게요 :D




01. 그립의 악력을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하고, 어드레스 때 손의 악력을 스윙하는 동안 변화하지 않게 유지하도록 한다.

▶ 그립을 잘못 잡는 다는 것은 손에 유기적으로 잡혀야 하는데 손 그 자체로 꼭 잡고 있기 때문이예요. 손이 그립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힘 빼는데 3년이 걸린다는 말이 있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립이 편해지고 익숙해지는데 그 만큼의 시간이 걸린다고 하니 올바르게 잡으려고 노력을 하면 3년이 줄어 들 수 있겠죠?




<출처: 123rf>


02. 다른 곳(하체, 복근)에 힘을 준다.

▶ 상대적으로 큰 근육에 힘을 주면 팔이나 손 등 의식하지 않는 부분에 힘이 빠지기 때문에 하체를 튼튼하게 고정하면서 상체의 힘을 빼는 것이랍니다.




03. 푸리샷 루틴샷 이전에 일정한 동작을 만들자

▶ 어드레스 때 몸이 경직되어있지 않는 상태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프리샷 루틴샷 이전에 일정한 동작을 스스로 만들면 힘을 빼고 공을 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니 나만의 동작을 만들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네요^^!




<출처: 123rf>


04. 백스윙 시에 큰 근육(어깨, 등)으로 스윙을 한다.

손으로 클럽을 움직이려고 하면 손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악력을 유지하고 몸통의 회전을 시작하려고 한다면 자연스럽게 힘을 뺄 수 있다고 하니까 백스윙 시 어깨나 등 근육을 이용해 스윙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몸에 힘을 뺀다는 것은 그만큼 올바른 습관을 만들려고 노력을 해야하는 부분이 많답니다. 늘 힘빼라고 듣지만 실천이 어려운 부분인만큼 골퍼 스스로가 신경써야 해요. 그립부터 차근차근 하나씩 습관을 바꿔보시는 건 어떨까요?

다음엔 더 유용하고 즐거운 이야기로 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