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시즌이 끝난지도 많은 시간이 지나고.. 아직도 추운 겨울이 지속되고 있어요. 추운 날씨 탓에 필드나 야외 연습장에 나가기도 망설여지고 연습을 자주 못하니 불안하기는 한 나날들인 것 같습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몸이 굳지 않도록 연습도 적당~히 해 주시기를 바라요^^
이번에는 골프선수들은 어떻게 겨울을 나고 있는지 만나보도록 할게요
골프선수들의 겨울나기 |
<출처: 123rf>
한 겨울 설원 위에서 예쁜 칼라볼과 함께 하는 ‘발렌타인 스노골프 챔피언십’도 계속해서 개최되고 있는데요. 춥긴 하지만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이 정말 힐링인 것 같습니다. 이쯤 되면 궁금해지는 것! 시즌을 마친 골프 선수들은 지금 이 때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요?
<출처: golfzon.com>
골프선수들은 경기가 없는 겨울에도 바쁘다고 해요~ 시즌 직후에는 친한 동료 선수들과 여행을 가기도 하고 잠깐의 휴식 시간을 갖는답니다. 하지만 오래는 쉬지는 못하고 시즌 중 생긴 문제들을 처리하거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운동을 하게 됩니다. 일류 선수들은 매니지먼트나 스폰서, 용품계약을 하고 훈련을 떠날 땐 길게 가기 보다는 놀기도 하면서 질적으로 좋은 훈련을 하고 온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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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선수들이 시즌 후 골프연습 보다는 체력훈련을 많이 하는데요. 예를 들어 하루에 7시간 운동을 한다면 2시간은 스윙 연습을 하고 나머지 5시간은 체력에 투자를 합니다. 골프도 체력전이라는 것을 아시죠? 3-4라운드를 몇 시간씩 걸어 다니려면 체력도 무시할 수 없는데, 선수들은 경기를 쉬는 동안에도 체력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계속 노력한다고 해요.
그리고 시즌 기간에 하기 힘들었던 장비 점검도 빼놓을 수 없죠. 신제품을 미리 쳐보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클럽을 싹 바꾸는 선수들도 있다고 합니다. 보통 장비를 바꾸면 거의 같은 계열사의 클럽으로 바꾸는 경우가 많은데, 클럽에 민감한 선수들은 바로 시합하기 어려우니 이 때 많이 연습을 한다고 해요.
<출처: golfzon.com>
또, 선수들은 해외투어에 진출하기 위해 각 연맹에서 주최하는 투어 시드전에 나가기도 합니다. 일본, 유럽, 아시아, 미국 등지를 돌며 계속 경기를 하러 다니기도 하는데요. 익숙하지 않은 잔디에 적응하기 위한 훈련도 많이 한다고 해요.
2015년 올 한 해도 한국 선수들의 좋은 소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최고의 선수들이지만 미국 데뷔가 처음인 선수들도 있는데 긴장하지 않는다면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한국 골프선수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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