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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ANA 인스피레이션 대회 알아보기!

조니양 2015. 3. 27. 07:00



올해 LPGA 메이저 대회는 작년 시즌과 같은 5개의 대회인데요. 대회 수는 작년과 올해가 같지만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이 타이틀 스폰서가 바뀐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인 것 같아요!

올해 첫 메이저 대회가 다음주로 다가온 만큼 2015 ANA 인스피레이션에 대해 알아볼게요



 2015 ANA 인스피레이션 대회 미리보기



<출처: clubcorp.com>


2015년도의 첫 메이저 대회는 'ANA 인스피레이션'이라는 대회인데요. 대회 이름을 들으니 굉장히 낯선데요! 사실 이 대회는 작년에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이란 타이틀 스폰서로 열렸지만 일본 항공사인 ANA가 그 권한을 승계받음으로 대회명도 바뀌었답니다! 일본 기업이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것은 브리티시여자오픈을 후원하는 리코에 이어 두번째라고 하네요^^


그리고 2015 ANA 인스피레이션 대회 개최지는 1972년부터 대회가 열리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GC이고 기간은 2일(목)부터 5일(일)까지 대회가 진행된다고 해요.




<출처 : lpga.com>


올해 세계 골프계의 최대 화두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인데요. 과연 일곱번째 주인공은 탄생하고, 누가 될 것인지 기대하는 것도 대회를 보는 재밌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된답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은 한 선수가 4대 메이저대회를 한 차례 이상 우승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지금까지 남녀 선수 각각 6명씩만 기록했을 정도로 이루기 힘든 기록이랍니다.




<출처 : golfzon.com>


이런 기록에 도전하는 선수는 박세리 선수가 되는데요. 메이저 5승을 기록한 박세리 선수는 ANA 인스피레이션대회에서 우승을 한다면 커리어 그랜드슬램, 꿈의 기록에 성공할 수 있게 된다고 하니 이번 대회에서 박세리 선수를 눈여겨 보는 것이 필요하겠네요^^ 꼭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이룰 수 있길 바랍니다!




<출처 : lpga.com>


지난 23일 JTBC 파운더스컵 마지막 날 18번홀에서 3m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우승을 확정지은 김효주 선수는 시즌 초반 일찌감치 첫 승을 올리면서 이번 ANA 인스피레이션대회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죠~

유일한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50m~80m 사이의 어프로치샷은 지난 동계 훈련을 통해 집중적으로 가다듬어 이제 약점까지 없어진 것 같아요^^

김효주 선수는 이번 ANA 인스피레이션대회가 첫 메이저 무대라고 하니 기대가 더 커질 수 밖에 없네요^^ 골팬 여러분도 김효주 선수를 응원해주세요!!




<출처 : lpga.com>


2013년 박인비 선수가 우승했던 코스는 어떤 코스였는지~ 한 번 알아볼게요.^^

6번홀은 391야드로 도그레그 홀이예요. 왼쪽 도그레그홀을 위해 물과 야자수를 잘 피해야 한다는 점! 프로선수들은 어떻게 도그레그홀을 넘어갈지 유심히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일 것 같아요.

9번홀은 전반 홀 중 가장 긴 홀인데요. 가장 문제인 부분은 그린이 미묘하게 기복이 심하다는 점이예요. 그래서 골퍼들은 바뀌는 그린에 곤란함을 느끼곤 한다는데요^^ 이번 ANA 인스피레이션대회에선 어떤 그린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후반의 14번홀은 가장 짧은 홀이지만 그로 인해 바람의 변화, 벙커와 워터해저드에 대한 정확성과 좋은 타이밍을 필요로 한답니다. 페어웨이 클럽 선택이 중요한 홀이랍니다!




<출처 : lpga.com>


사실 코스에 대한 부분보다 프로 선수 개인의 컨디션과 멘탈에 대한 부분이 더 크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자신감을 가진 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태극낭자들의 더욱 좋은 소식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