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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습관] 실수를 줄이는 방법! 메모 습관을 가지자!

조니양 2015. 5. 29. 07:00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지 않을 수는 없지만, 실수를 줄이는 방법은 있답니다. 바로 메모를 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인데요! 골퍼들에게도 이런 메모 습관은 라운드 후 자신을 파악하는 것에 있어서 도움이 된답니다. 매 홀 어떻게 샷을 했고, 어떤 실수를 했으며 어떤 점을 보완해야하고 어떤 부분이 잘 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메모 습관 하나만으로 스코어를 줄일 수 있다고 해요~

실수를 줄이는 방법인 메모 습관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실수를 줄이는 방법! 메모 습관을 가지자!



<출처: 123rf>


골퍼인 A는 첫 홀 파 4,355 미터의 내리막 홀에서 친 티 샷은 페어웨이 중앙에 떨어졌지만 다소 짧게 떨어졌고, 세컨 샷을 5번 아이언으로 쳐서 겨우 온그린 되어 파를 기록했습니다.

두번째 홀 파 5,500 미터의 내리막 홀에서는 페어웨이 한 쪽에 볼이 떨어졌지만 이번 티 샷은 형편없이 실수한 샷이었어요. 세컨 샷 지점에 가보니 약간 움푹 파인 곳에 볼이 놓여 있었지만 5번 우드로 그냥 쳤는데요.




<출처: 123rf>


하지만 그 샷 역시 톱핑이 되어 얼마 굴러가지 못하고 멈추었습니다. 이렇게 연거푸 실수하는 모습을 보자 동반자는 한 라운드 도는 동안 퍼팅을 빼고도 자기 핸디캡 숫자 만큼은 실수하는 게 골프랍니다. 이제 겨우 두 개의 실수를 했을 분이니 이 정도 실수로는 오늘 라운드 대세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답니다! 라고 위로를 했는데요.




<출처: 123rf>


사실 이렇게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은 초반에 실수를 많이 하는 편이예요. 첫 두 세 홀에서 실수를 몇 번하게 되면 자신감이 줄어들기 마련이죠~ '오늘은 안 되는 날인가보다'라는 생각을 하며 초반 라운드에서 이미 오늘의 라운드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첫 티 샷에서 OB가 나는 실수 하나에도 멘탈이 휘청거려 너무 쉽게 주저 앉는 아마추어 골퍼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그만큼 골프에서 실수는 멘탈을 흔들 수 있는 큰 문제이기도 해요^^!




<출처: 123rf>


이렇게 실수를 한 후에는 계속 생각하면 안되고 실수를 잊고 평소의 마음으로 돌아와야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사람인 이상 실수는 하지 않으리란 법은 없죠~ 하지만 실수를 줄이는 방법 또한 당연히 있답니다!

앞서 말했듯 '메모 습관'인데요. 매 홀 자신의 샷을 기록하고 아쉬웠던 점, 좋았던 점을 기록한다면 라운드가 끝나고 자신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답니다.




<출처: 123rf>


하지만 거기서 멈추면 안되겠죠~? 메모를 통해 자신이 보완해야 할 샷이 있는지 어떤 부분에서 더 적극 활용해야 하는지를 체크해보고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1901년 브리티쉬 오픈 대회에서 첫 홀에 OB를 낸 James Braid 선수가 우승을 한 적도 있으니 실수가 그 라운드를 망치리란 생각은 오히려 잘못된 것이란 걸 알 수 있겠죠? ^^

이번 라운드에는 메모로 한걸음 앞서가는 골퍼가 되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