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소식/골프존GDR아카데미

[골프팁] 잔디에 따라 달라지는 스윙과 연습 방법

조니양 2015. 12. 1. 07:00


골프장 잔디라고 해서 다 똑같은 잔디는 아니라는 사실, 골팬 여러분이라면 알고 있으실텐데요. 티박스, 페어웨이, 러프, 그린에 사용되는 잔디의 종류도 다를 뿐더러 계절에 따라, 상황에 따라 잔디도 같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여름의 경우에는 러프가 많이 자라기도 하고 겨울의 경우는 오히려 잔디가 없어 맨땅에 스윙을 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는데요. 이와 같이 잔디에 따라 달라지는 스윙과 연습 방법을 골프존 아카데미 삼성점의 정승진 프로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함께 그 Tip을 만나볼게요!



 잔디에 따라 달라지는 스윙과 연습 방법


잔디가 젖어 있을 때



비가 내렸거나 눈이 내린 후 녹으면 잔디가 젖어 있게 됩니다. 이때는 땅도 부드러운 상태가 되기 때문에 뒤땅을 조심해야 합니다. 땅이 부드러워 로프트가 많은 클럽 보다는 적은 클럽인 피칭으로 스윙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공의 위치 또한 오른쪽 발에 두고 하면 뒤땅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얼어 있는 잔디일 때



겨울철에는 잔디가 얼어 있는 경우가 다반사죠. 잔디가 얼어 있다면 잔디가 힘이 있기 때문에 공이 잔디 위에 떠 있게 되는데요. 언 잔디의 경우에는 바닥과 잔디가 딱딱하기 때문에 날로 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프로치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볼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왼팔을 살짝 구부리고 볼의 너무 밑에 맞지 않도록 방지하며 스윙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겨울철 맨땅에서 스윙할 때



맨땅에서는 뒤땅이 날 수 있기 때문에 피칭웨지, 갭웨지를 이용하여 뒤땅을 방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이런 경우에는 스윙의 변화를 주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공은 오른쪽, 체중은 왼쪽에 두고 손목을 사용하여 가파른 스윙을 하게 되면 뒤땅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러프, 풀이 긴 잔디일 때



앞서 얼어 있는 잔디의 경우와 흡사한데요. 언 잔디에서 할 수 있는 팁과 함께 볼이 안나가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잔디가 길 때는 볼이 잔디 위에 떠 있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완만한 스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완만한 스윙이라고 하면 손목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랍니다.



볼이 박혀 있는 경우



볼이 박혀 있는 특이한 경우에서는 잔디의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볼이 잘 맞아도 런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로프트가 큰 클럽 즉, 샌드웨지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정승진 프로와 함께 다양한 잔디의 상황에서의 연습을 할 수 있는 방법은 GDR을 활용하는 것인데요. GDR 속 러프, 페어웨이에서 상황별로 연습을 하면 거리감 잡는 것과 힘의 세기를 어느 정도로 해야 할지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해볼 수 있답니다.




골프존 아카데미 이용하기 http://gdr.golfz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