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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퍼팅] 퍼팅 라인 읽는 Tip

조니양 2015. 9. 4. 07:00


라운드를 하면서 가장 두려운 상대는 장타자도 아이언 샷을 정교하게 하는 골퍼도 아닌 바로 퍼팅을 잘하는 골퍼인데요. 아무리 버디, 이글 찬스가 오더라도 넣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퍼팅을 공략하는 길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죠~ 비거리에 스트레스를 받지도 않고 다른 스윙처럼 동작이 많은 것도 아닌데 그린 위에 올라오기만 하면 한 없이 작아지는 골퍼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흔들림 없는 멋진 스윙 폼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그린 라이를 읽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겠죠! 골프존아카데미 강남점의 마수란 프로의 필드에서 퍼팅 라인 보는 Tip을 공개합니다!



 퍼팅 라인 읽는 방법


1. 그린으로 이동하면서 전체적인 경사를 본다



<출처: 123rf>


어프로치 후 볼이 그린에 올라간 후 이동하면서 제일 먼저 살펴 볼 부분은 그린의 전체적인 경사입니다. 퍼팅 라인을 확인 하는 것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먼 곳에서 가까운 곳'이 포인트인데요. 산이 있는 쪽, 그린의 가장 높은 언덕이 어디인지를 체크해야합니다. 그린의 가장 높은 언덕이 어디인지를 잘 모르겠다면 벙커나 해저드가 있는 쪽을 확인하면 전체적인 경사를 알 수 있어요. 벙커나 해저드가 있는 곳은 경사가 낮기 때문이죠. 특히 경사를 확인하기 애매한 '마운틴 브레이크' 즉, 골프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착시 현상으로 확인하기 어렵다면 벙커와 해저드를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답니다. 



2. 낮은 곳에서 경사를 확인한다



<출처: 123rf>


볼과 홀의 위치를 보고 높낮이를 알게 되면 그 다음은 낮은 경사 쪽으로 가서 경사면이 어디있는지를 보게 됩니다. 낮은 쪽에서 경사를 봐야지 높은 쪽의 경사면이 어디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답니다.



3. 홀의 반대쪽을 확인한다



<출처: 123rf>


그 다음에 필요한 부분은 그린의 빠르기를 확인해야겠죠. 그린 빠르기는 홀 반대쪽에서 체크를 해야합니다. 그때 볼이 얼마나 휠 것인지 경사면을 타고 공이 굴러 갈 것에 대해 이미지를 그려봐야 합니다. 홀 뒤쪽에서는 홀을 하나를 볼지 두개를 볼지 확인을 하고 다시 홀로 돌아오면서 거리감을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뒤에서 보는 것보다 돌아오면서 보는 것이 전체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죠.




<출처: 123rf>


중요 Tip

피치마크는 수리할 수 있지만 스파이크 자국은 수리할 수 없기 때문에 중간지점을 확인할 때는 가상의 퍼팅을 상상하며 연습 스트로크를 해야한답니다.




4. 빈스윙을 하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



그린에 올라서면 바쁘게 움직이는 것이 필요해요. 그린에 올라가면 정확한 라이가 눈에 들어올 때까지 그린을 파악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죠. 동반자가 퍼팅을 할 때 자신의 퍼팅 라이를 재확인하고 라이가 확인 되면 빈스윙을 통해 연습 스윙을 하는 것이 퍼팅 준비가 된 상태입니다. 공 앞에 서서 빈스윙을 하면서 확인했던 부분들을 이미지로 그려 체크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경사면을 생각하고, 공이 굴러가는 이미지를 그려봤을 때 이미지와 같이 굴러갈 것 같은 확신이 들었을 때 자신감 있게 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퍼팅 라인 연습은 가까운 파3 연습장을 통해 활용하는 것이 좋으며 GDR을 활용해서는 내리막, 오르막 경사와 그린 빠르기, 거리 선택을 통해서 라인 보는 것을 연습할 수 있답니다. 거리감 연습 역시 꼭! 필요한 부분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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