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골프팁

골프 매니아라면 궁금한 골프 대회 속 궁금한 이야기들!

조니양 2015. 12. 10. 07:00


골프 투어를 보면서 궁금한 점이 많이 생깁니다.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그린피, 캐디들에게도 규칙이 있을까, 조 편성과 출발 시간은 어떻게 정해지는 것일까? 등등. KLPGA 투어에서 경기 이외의 궁금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함께 찾아볼까요?



 골프 대회 속 궁금증!


KLPGA 투어 선수들은 그린피를 낼까?



<출처: 123rf>


대회를 보면서 가장 궁금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투어 선수들은 그린피를 낼까? 입니다.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그린피를 내지 않는다고 합니다. 타이틀 스폰서에서 대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일정 비용의 코스 사용료를 내고 골프장을 빌리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대신 선수들은 협회에 참가비를 따로 낸다고 합니다. 비회원인 외국인 및 아마추어 선수들은 그보다 조금 더 많은 참가비를 낸다고 하네요 ^^



KLPGA에만 있는 규칙



<출처: 123rf>


KLPGA 투어에만 있는 규칙도 있습니다. 자동 컷오프(Cut-off) 제도인데요. 18홀을 기준으로 88타 이상 기록하면 라운드와 상관없이 자동으로 컷오프 되는 제도입니다. 2010년부터 생긴 규칙으로, 흔한 일은 아니지만 2013년 롯데마트 여자오픈 때 강풍으로 인해 2명이 88타 이상을 쳐 자동 컷 탈락된 적도 있답니다.


또한, 여자골퍼들도 도핑 테스트를 한답니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가 도핑 테스트 대상이지만 라운드별 무작위로 선정된 일부 선수가 테스트를 받는다고 해요.



캐디들이 지켜야 할 규칙



<출처: 123rf>


캐디들도 정해진 규칙을 따라야 합니다. 대회 기간 동안 반드시 정해진 복장(캐디빕)을 착용해야 하는데요.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1회 벌금 100만원, 2회는 실격의 징계가 내려진다고 합니다. 또한, 캐디는 경기자가 아니기 때문에 스파이크 착용을 할 수 없다고 해요.

선수가 캐디들에게 지급하는 비용은 천차만별이라고 하는데요. 캐디의 경력과 실력에 따라 수입이 다르다고 합니다. 일급 기준 최소 20만원부터 몇몇 이르만 캐디는 선수와 1:1로 연봉 계약을 하기도 한답니다.



조 편성과 출발 시간



<출처: 123rf>


대회의 조 편성과 출발하는 시간에도 규칙이 있다고 합니다. 1라운드 조 편성은 1부(오전)과 2부(오후)로 나뉘고 출발시간은 랜덤으로 편성됩니다. 2라운드는 1라운드 시간표를 기준으로 크로스 후 상하교체로 편성되고, 최종 라운드는 성적순으로 편성이 된다고 합니다. 1라운드 때 방송에 많이 노출 되는 조의 경우는 지난 대회 우승자와 전년도 우승자, 상금랭킹 1위가 기본 편성된다는 사실!



이렇게 소소한 궁금증 풀리셨나요? 골팬 여러분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