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규칙] 나뭇잎에 관한 골프규칙 총정리

퇴근길, 깜깜한 밤이 익숙해진 가을이 왔네요. 가을이 오면 골프장에는 수많은 나뭇잎들이 날리죠. 바람에 따라 날리는 나뭇잎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할 텐데요, 나뭇잎에 관한 골프 규칙 총정리를 통해 벌타 받는 일 없이 즐거운 가을 라운딩을 즐겨보아요!  

 

나뭇잎에 관한 골프규칙 총정리

 

 

1. 연습 스윙 중 나뭇잎이 떨어진다면?

<출처: gettyimagesBank>

 

잎이 바싹 마른 가을 나뭇잎은 작은 충격에도 떨어질 수 있죠. 따라서 연습스윙을 하는 바람에 의해서도 나뭇잎은 떨어질 수 있답니다. 아마 연습스윙 중 나뭇잎 혹은 나뭇가지를 건드린 경험이 있는 골퍼 분들이 많실 것 같은데요, 연습스윙 중 나뭇잎 1장만 떨어진다고 하여도 의도하는 스윙구역 개선으로 간주되어 2벌타를 받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루스 임페디먼트(나뭇잎은 루스 임페디먼트에 해당)는 벙커가 아니라면 벌타 없이 제거할 수 있지만 연습스윙 때는 절대로 루스 임페디먼트를 건드려서는 안된답니다.

  

2. 실제 스윙에서 나뭇잎을 건드리면?

<출처: gettyimagesBank>

 

연습스윙이 아니라 실제 스윙에서 나뭇잎을 건드리는 것은 벌타를 받지 않을까요? 정답은 그렇지 않다입니다. 실제 스윙에서도 나뭇잎을 건드리면 벌타를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벙커 안에서 백스윙을 하다가 나뭇잎을 건드리는 경우입니다. 벙커 안에서 백스윙 중 나무잎을 건드리면 2벌타를 받게 됩니다.

다만 벙커 안에서 다운스윙 중 나뭇잎을 건드린다면 벌타가 없답니다. 약간은 복잡하지만 꼭 기억하셔야 할 규칙인 것 같아요.

3. 벙커 안에서 나뭇잎을 치운다면?

<출처: gettyimagesBank>

 

그렇다면 벙커 안에서 백스윙 중 나뭇잎을 건드릴 것 같아서 스윙 전 나뭇잎을 치운다면 어떻게 될까요? 나뭇잎은 루스 임페디먼트에 해당되어 벙커 안에서 제거할 경우 2벌타를 받게 된답니다. 

일반적으로 루스 임페디먼트는 자연 장애물로 벌타 없이 제거할 수 있다는 것만 기억하는 골퍼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예외적으로 벙커 안에서는 루스 임페디먼트를 제거 할 수 없다는 것이 원칙이랍니다. 따라서 나뭇잎 역시 벙커 안에서는 제거할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가을을 맞이하여 나뭇잎에 관한 골프규칙을 설명드렸는데요, 약간은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 분도 계실 것 같아요. 규칙에 적용이 왜 그렇게 되는지에 대한 설명까지 덧붙으면 오히려 더 어렵게 느껴지실 것 같아 상황과 결과적인 부분만 최대한 요약해서 정리하였답니다. 주요 포인트를 기억하셔서 즐거운 라운드를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