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노하우] 연습부터 실전까지! 중년골퍼를 위한 다섯가지 체크포인트

<출처: imagetoday.co.kr>

 

보통 골프는 호호백발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어도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년의 나이가 되면 체력과 근력이 다소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더불어 체력과 근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줄어드는 비거리를 막을 도리가 없다고 생각해, 자칫 골프에 대한 열정마저 식어버릴 수 있습니다.

 

골프를 처음 시작하면 ‘100의 벽’, ‘90의 벽’을 부딪히곤 하는데요, 골프의 열정을 식게 만드는 것은 스코어의 벽과는 상관없이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부딪히는 ‘40의 벽’, ‘50의 벽’이라고 불리는 ‘연령의 벽’이 되곤 하지요. 하지만 오늘 소개해 드리는 다섯 가지 체크 포인트만 잘 살린다면 이런 연령의 벽 쯤은 문제없이 뛰어넘을 수 있답니다! 그럼 함께 알아볼까요? ^^

 

 

첫 번째, 체중이동의 요령을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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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첫째로 체크해야 할 부분은 바로 체중이동입니다! 나이가 들고 레인지에서 연습이 부족하면 몸은 쉽게 굳어지기 마련인데요, 허리근육은 더 그렇습니다. 20세 이전의 젊은 골퍼들은 백스윙 때 굳이 엉덩이를 돌리지 않아도 하체의 수평이동으로 90도 어깨 회전이 쉽게 이루어 지지만, 중년 골퍼들은 특히 백스윙 때 몸의 코일링이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중년의 골퍼들에게는 백스윙 톱에서 하체의 엉덩이를 약간 빠지게 하여 어깨회전에 도움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체중이동을 쉽게 하려면 하체가 튼튼해야 하는데요, 걷거나 달려 하체가 튼튼하게 만들어주세요! 보통 사람들은 하루 걷는 거리가 평균 적으로 2km미만이라고 하는데요, 시간으로 따지면 20분도 채 되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체중이동으로 엉덩이를 빼기에 앞서 하체를 강화시켜 주는 훈련을 한다면 중년의 나이에도 라운딩을 즐길 때 부담을 줄여줍니다.

 

 

두 번째, 왼손보다는 오른손을 활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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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백스윙과 다운스윙 때 왼손보다는 오른손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이는 허리와 어깨 근육이 굳어 있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어깨를 펴면 전체적으로 스윙 축과 몸의 균형을 허물어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왼쪽 어깨를 의식적으로 힘들여 뻗는 것은 오히려 어깨 회전에 방해가 되므로, 특히 다운스윙에서 오른손 역할이 중요합니다. 

 

 

라운드 전에 미리 스트레칭도 하시고 간단한 근력운동을 평소에 해주신다면 비거리를 늘리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골프는 신체의 각을 최대한 이용하는 스포츠인데요, 나이가 들수록 신체 유연성이 떨어져 스윙 각도를 만들기 힘듭니다. 되도록이면 상체 근육 운동도 미리미리 스트레칭하여 클럽을 이용하는 스윙을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 피니쉬 때는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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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 피니쉬 때 몸이 역C자 모양을 이루는 건 중년골퍼에게 좋지 않습니다. 임팩트 후 시선은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공을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뻗어가는 공의 구질이나 방향을 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필요한 일입니다.

 

 

네 번째, 주기적으로 연습장과 레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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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아마추어 골퍼들은 연습장과 레슨프로를 멀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그때 스윙 폼의 점검이 필요한 건 정작 중년골퍼들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쯤은 연습장에 가서 몸을 풀어주고 2주일에 한 번쯤은 주기적으로 프로에게 스윙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섯 번째, 무리한 스윙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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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중년 골퍼들은 스스로 줄어드는 비거리를 인정하기 쉽지 않지만 이를 빨리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줄어든 비거리를 받아들이는 대신, 자신의 떨어진 아이언 거리를 확실하게 숙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아이언은 거리감을 확실하게 익혀야만 그린 공략 시 스코어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평균 거리를 유지하면서 평상시보다 한 클럽 늘려 잡는 한이 있더라도 무리한 스윙은 중년골퍼들에게 금물입니다!

 

위에 다섯 가지 체크리스트 들은 꼼꼼히 읽어 보셨나요? 중년의 나이는 혈기왕성한 젊음의 나이에 비해 나이는 더 많지만 스포츠를 여유롭게 즐기기에는 가장 좋은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골프를 사랑하는 여러분 모두가 검은머리 흰머리 될 때까지 자기관리를 잘 해서 골프를 즐기시길 바랍니다^0^ 그럼 다음에는 더 유익한 노하우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