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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선수] WGC시리즈 캐딜락 챔피언십에서 다시 맞붙는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 그 결과는?

조니양 2012. 3. 12. 06:00


지난 3 8일부터 미국 폴라리다 주 마이에미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쉽(WGC) 캐딜락 챔피언십! 이 대회에서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 세계 랭킹1위로 초스피드로 우뚝 선 로리 맥길로이의 한판 대결이 예상되는데요, 지난 번 월드 클래식 마야코바에서도 타이거 우즈 선수와 로리 맥길로이 선수의 대결이 있었지요? 하지만 그 날은 아무도 예상치 못한 코리아 루키 존 허 선수가 각본에 없던 대 역전승을 거두면서 우승 트로피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 자 그렇다면 과연 승리의 여신은 어느 쪽으로 추를 기울일지 또 한번 예상이 되는데요, 미스터 존도 역시 너무나도 궁금합니다! 과연 두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어떻게 경기에 임해 왔는지 한 번 간단하게 알아 보는 것으로 시작해 볼까요?

 

 

꾸준히 세계 12위로 치고 올라오는 골프황제 VS 젊은 나이에 세계 골프를 장악한 로리 맥길로이!



<출처: golfzon.com>


바로 며칠 전 미국PGA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세계 2위에서 1위로 우뚝 선 로리 맥길로이! 미녀의 테니스 선수와 연애중임을 공개한 그는 스포츠 커플로도 유명합니다. ^^; 로리 맥길로이 선수는 4일에 끝난 PGA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1위의 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맥길로이 선수는 최근 12차례의 대회에 출전해 11번이나 최종 TOP 5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선수들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코리아 루키 트리로 배상문 선수와 마야코바 클래식 대회 중 8강에서 서로 대결을 펼치고 배상문 선수를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국내 많은 골프 팬들에게는 더 할 나위 없이 멋진 인상을 보여준 선수이기도 합니다.

 



<출처: golfzon.com>

 

이번 대회의 최고 관심은 로리 맥길로이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선수의 맞대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지난 2년간 잠시 그린을 떠났다가 복귀하여 순조롭게 랭킹을 다시 올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휴식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골프황제다운 실력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미스터 골프를 비롯한 세계 많은 골프 팬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대회 코스에서 타이거 우즈 선수는 세 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적이 있어서 확실히 로리 맥길로이 선수에 비해서는 베테랑다운 실력을 발휘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요, 최근 자신의 랭킹을 16위까지 끌어올린 타이거 우즈는 이번 코스에서 총 8번을 출전한 경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8번 모두 TOP 10안에 드는 성적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두 선수는 올해 1월 아랍에미레이트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유럽골프투어 HSBC 챔피언십에서 1,2 라운드 동반 플레이를 했었으나 2라운드까지 5언더파 139타를 치면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바가 있습니다. 로리 맥길로이 선수가 최근 혼다 클래식에서 우승을 할 당시에도 타이거 우즈 선수는 대회 마지막 날에 8타를 줄이는 맹활약으로 휘두르면서 대회 2위로 마무리 지은 바가 있는데요, 이번 대회에서는 어떤 결과를 낼지 흥미진진 하군요.

 

 

이번 대회에 한국 선수들도 관심을 쏟아야 한다!?


<출처: golfzon.com>

 

이번 대회에는 탱크 최경주 선수도 출전을 하는데요, 최경주 선수를 비롯해 양용은, 배상문, 김경태 선수가 출전을 한다고 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50위 이내의 선수들이 빠짐없이 나오는 등 세계 정상급 선수 74명이 컷 탈락 없이 진행이 될 예정이라 정말 전쟁과도 같은 대회가 될 것 같습니다!



 

결국 누가 울고 누가 울지는 대회가 끝나는 최종 라운드 당일이 되어야 알 수 있겠지만 이번 대회에 세계 많은 골프 팬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 보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이 글을 쓰고 있는 미스터 존 역시 누가 우승을 할 지 정말 함부로 기대도 못하겠습니다! 골프의 전설과도 같은 두 선수에게 멋진 승부도 기대 해보지만 지난 번 존 허 선수의 대 역전 드라마와 같이 한국 선수들이 한 번 멋진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도 관심을 가져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