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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골프, 언제부터 시작하면 좋을까?

조니양 2012. 6. 15. 07:00


<출처: imagetoday.co.kr>


우리 아이가 최경주나 신지애 선수처럼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골퍼가 될 수 있을까?” 뽀로로 골프클럽을 들고 제법 스윙 흉내를 내는 우리 아이, 골프에 재능이 있나 궁금하시죠? 하지만 다짜고짜 연습장에 데려가자니 아이가 골프에 대한 흥미를 잃을 것 같고, 단지 부모의 마음에서 우러나는 생각인 것은 아닐까 의심도 드실 거예요. 이런저런 생각에 고민 많으실 부모님들을 위해 오늘은 아이와 골프를 엮어줄 좋은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답니다!

 

 

 

우리 아이, 골프 언제 시작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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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골프는 ‘U.S. Kids Golf’의 연령별 클럽 스펙 기준으로 볼 때 만 3~13세의 어린이에 해당되는데요, 사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골프는 재미와 놀이의 성격이 강한 성장체육활동 프로그램에 가깝답니다. , ‘골프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많이 만들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요. 우리 아이가 어린 나이에 골프를 시작하도록 하고 싶으시다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골프가 아니라 성장과 교육의 도구로서 골프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 좋답니다.

 

 

 

이렇듯 만 13세 이하의 아이의 경우 놀이로서 골프를 접하는 것이 좋지만, 13세 이후부터는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골프 전문인으로 거듭나는 교육을 받기 적절합니다. 골프는 넓은 필드에서 즐기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주변 환경을 활용하고 골프 용어를 이해할 수 있는 나이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에요.

 

 

 

종종 국내에서는 만 13세도 골프를 시작하기에는 늦었다고 여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랍니다. 영어로 되어 있는 골프 용어의 참 뜻을 제대로 이해해야 하고 수많은 대화를 통해 골프 레슨을 진행하기 때문에, 오히려 지나치게 어린 나이에 전문 골프 교육을 받는 것이 좋지 않은 것이죠. 골프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고 골프 용어와 동작을 빠르게 습득하도록 하려면, 13세 이후부터 전문 교육을 받게 하는 것이 더 좋다는 사실! 꼭 기억해 두세요!

 

 

 

골프를 배우려면 골프 아카데미? 어린이 골프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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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우리 아이가 골프를 배울 때, 어디에서 또 누구에게 배워야 할까요? 답은 아이가 골프를 전문적으로 배울 것인지, 취미로 할 것인지에 따라 조금 다릅니다. 만약 취미로 골프를 접할 것이라면 집 근처의 어린이 골프교실을 찾아보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랍니다. 골프를 배울 연령이 7~11세 라면 더더욱 추천 드립니다. 골프교실은 골프를 재미있게 가르치며 친구들과 놀면서 골프를 배우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짜여 있기 때문에, 골프에 대한 흥미와 친밀감을 갖게 되는 데 매우 좋지요. ^^

  

 

 

반면, 처음부터 선수로 키우고 싶다면 조금 더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골프아카데미를 선택하는 편이 좋답니다. 골프 아카데미는 일반적으로 KPGA KLPGA에 등록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기관을 말합니다. 만일 아이가 학교에 다닌다면 골프와 학교 수업을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매일 연습을 하더라도 적당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겠죠? 또한 취미로 골프를 배울 때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아카데미가 더 효율적이랍니다.

 

 

 

골프는 아이 건강에도 특효약! 아이가 골프의 재미를 잃지 않도록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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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게 운동을 가르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균형 잡힌 신체의 발달을 위해서죠!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와 함께 골프장을 찾는 것도 같은 이유이기 때문일 겁니다. 골프는 매너와 에티켓을 중요시 여기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골프 규칙을 통한 예의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주고, 자아통제 기능을 향상시켜 올바른 인격 형성에도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더불어 다양한 골프기술은 창의력과 집중력을 향상시켜 탄탄한 학습 환경을 만들어 주지요.

 


 

이렇듯 골프는 몸과 마음 모두를 건강하게 가꿔주는 일석이조 만능 스포츠라고 할 수가 있답니다. 최근, 방과후 학습프로그램에 유소년 골프 프로그램을 도입 운용하는 학교와 어린이 스포츠 교육단체 및 관련기관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보면 더 확실하게 알 수 있지요. 그러나 골프를 좀더 친밀하게 느끼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종종 주말 나들이로 국내(KPGA, KLPGA) 골프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에 방문해보거나 스크린 골프장에서 가볍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편도 좋답니다.

 

 

 

주말 골프장 나들이를 통해 아이에게 골프 관련 지식을 가르쳐주시고, 골프를 할 때 지켜야 할 매너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줘 보세요! 만약 시간과 비용 때문에 고민되신다면, 근처 스크린 골프장에 함께 방문하여 '게임'으로 골프를 즐기도록 유도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게임처럼 가볍게 골프를 즐기면서 흥미를 유도하고, 스윙자세도 부모님이 가르쳐 주거나 스크린 골프장에 있는 프로들의 레슨을 통해 배우면 아이도 부담 없이 골프를 이해할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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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는 아이의 손을 잡고 근처의 골프장에 방문하셔서 골프장에서 지켜야 할 간단한 규칙도 알려주시면서 시간을 보내 보세요! 아니면 스크린 골프장에서 멋진 스윙을 보여주시고, 아이에게 스윙 레슨과 함께 칭찬도 해주며 시간을 보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그럼 저는 더욱 유용한 정보로 다음에 다시 돌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