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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우승자 다 모여라! 김자영부터 김효주까지 2012 상반기 대회 우승자들!

조니양 2012. 9. 1. 06:00

 

 

<출처: golfzon.com>

 

가요계에만 상반기 결산이 있다? 골프계에도 상반기 결산이 있다! ^^; 올 해 상반기에는 수많은 스포츠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냈는데요, 특히나 선수들의 경쟁이 치열했던 여자골프! 2012년 상반기에는 어떤 여자골퍼들이 영광의 우승컵을 들어올렸을까요? 오늘은 2012년 상반기 우승을 차지한 TOP 5 여자골퍼 선수들을 만나보겠습니다!

 

 

 

10대들의 반란이 시작됐다. 10대 돌풍의 주역 '김효주'

 

<출처: golfzon.com>

 

먼저 소개해 드릴 선수는 바로 아마추어 무대에서 일인자로 통하던 김효주 선수랍니다. 김효주 선수는 올 시즌 KLPGA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프로 선배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라 인상 깊은 경기를 보여줬지요. 이 경기 당시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의 평균 페어웨이 안착률이 무려 90%를 넘어 프로 못지 않은 실력을 뽐냈답니다! +0+ 그린적중률 또한 88%에 달해 수준급의 프로선수들도 혀를 내둘렀다고 하네요. ^^;

 

 

 

<출처: golfzon.com>

 

실제로 올 해 김효주 선수의 무서운 상승세는 멈추지 않았답니다. 지난 6월에는 LPGA투어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에 초청받아 일본 여자 프로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을 남겼고, 7월에는 투어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공동 4위에 올라 세계무대를 깜짝 놀라게 했지요. 다가오는 10 '하나 외환 LPGA챔피언십'이 프로 데뷔 무대가 된다고 하니 과연 프로선수로 얼마나 좋은 기록을 낼 지 더욱 기대가 됩니다. 물론 상반기에 보여주었던 좋은 성적을 하반기에서도 충분히 이어갈 수 있을 것 같지만요. ^^;

 

 

 

골프계의 아이유가 떴다! 미녀골퍼 '김자영'

 

<출처: golfzon.com>

 

다음으로 소개할 선수는 올 시즌 상반기 2승을 거두며 KLPGA의 새로운 여왕으로 등극한 김자영 선수랍니다. 지난 5월 열린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프로 데뷔 3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지요. 우승 이후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면서 미모뿐만 아니라 실력을 갖춘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 받고 있답니다. 특히, 1300여명(!)의 삼촌 팬을 보유하고 있어 매 대회마다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니는 장관을 연출하기로 유명한 선수랍니다. ^^;

 

 

 

<출처: golfzon.com>

 

김자영 선수는 올 해 그야말로 대세론열풍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올시즌 9개 대회에서 3승을 차지하며 다승과 상금, 대상부문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답니다. 지난 해 김하늘 선수가 상금왕, 다승왕, 그리고 대상을 모두 차지했는데, 아마 올해는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김자영 선수가 그 뒤를 이을 것 같네요. ^^ 앞으로 남은 10여개 대회에서 어떤 성적을 낼 지 기대가 됩니다!

 

 

 

양수진, 허리부상을 딛고 에쓰오일 인비테이셔널 우승

 

<출처: golfzon.com>

 

김자영 선수와 같은 소속팀의 양수진 선수! 에스오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하며 올 시즌 상반기를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시즌 초 출전한 5개 대회에서는 겨울에 입은 허리부상이 완치가 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최고 18위를 기록하는데 그쳤지만, 강한 정신력을 앞세워 근성 있는 플레이를 펼친 것이 효과를 발휘했다고 하네요.

 

 

 

<출처: golfzon.com>

 

양수진 선수는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고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유명하답니다. 특히 경기할 때는 무표정으로 일관하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이 플레이를 읽기 어려운 선수로 유명하지요. ^^; 에스오일 인비테이셔널 대회 우승으로 시즌 목표인 상금왕, 다승왕, 대상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하반기 선전을 향한 당찬 포부를 밝혔답니다.

 

 

 

<출처: golfzon.com>

 

이 외에도 2012년 상반기 우승자 중에서 정혜진 선수를 빼 놓을 수 없는데요, 지난 6월 열린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답니다. 정혜진 선수는 2005년 프로 데뷔 후 6년 동안 번번이 우승의 문턱에서 미끄러졌는데, 우승하면서 상금랭킹을 3위까지 끌어올렸다고 하니 그 동안의 설움도 한 번에 털어냈을 것 같네요.

 

 

 

 

오늘 준비한 2012 상반기 여자골프 대회 우승자들! 상반기에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이 과연 하반기에도 그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아니면 또 다른 새로운 선수가 등장하여 모두를 놀라게 할지 기대가 되네요. 세계를 호령하는 실력의 대한민국 여자골퍼들! 모든 선수들이 남은 경기에 부상 없이 멋진 플레이를 보여줬으면 합니다. 그럼 미스터존은 내일도 즐거운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