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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선수] 오기가 이뤄낸 ADT 우승! 양제윤 선수에 대한 모든 것!

조니양 2012. 11. 29. 06:00

 

<출처: golfzon.com>

 

지난 달, 싱가폴에서 열린 ADT 캡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KLPGA 대상까지 거머쥔 양제윤 선수를 모두 기억하시죠?+_+ 양제윤 선수는 나이답지 않은 과감한 플레이로 골프계의 새로운 신예로 떠올랐는데요! 오늘은 양제윤 선수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보아요.^0^

 

 

 

 

<출처: golfzon.com>

 

사실 요즘 KLPGAP투어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선수를 꼽으라면 단연 양제윤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올 시즌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두더니 그 상승세를 이어가 대상까지 수상하게 되었으니 말이죠~! 하지만 사실 이렇게 양제윤 선수가 주목을 받기까지의 길은 쉽지 않았답니다.

 

 

 

 

<출처: golfzon.com>

 

양제윤 선수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골프를 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2001년 박세리 선수가 LPGA 투어에서 우승하는 장면을 TV로 보고 그 모습에 반해 골프에 입문하게 된 것인데요. 이후 주니어 상비군 국가 상비군을 거쳐 2009년 국가대표에 선발이 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golfzon.com>

 

하지만, 대전체고 시절 국가대표 에이스로 불릴 정도로 주목을 받았던 양제윤 선수는 어려워진 가정형편으로 인해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의 출전을 포기하고 프로로 전향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2011시즌 정규 투어에 합류 이후 10여 개의 대회에서 톱 10에 세 차례 들었을 뿐,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해 이중고를 겪어야 했답니다.ㅠㅠ

 

 

 

 

<출처: golfzon.com>

 

그리고 올 시즌 상반기 두 차례의 우승 기회가 찾아왔으나 양제윤 선수는 좀처럼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모습이였는데요, 하지만 '23 24'의 양제윤 선수! 드디어 프로데뷔 이후 24번째 대회인 넵스 마스터피스에서 프로 데뷔 이후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되었습니다~!+0+

 

 

 

 

<출처: golfzon.com>

 

우승 경기 당시 양제윤 선수는 투어 2년 차 답지 않은 과감한 플레이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쟁쟁한 투어 선배들과 함께 하는 플레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장타와 정교한 아이언 샷을 구사했답니다.^^ 첫 우승을 확정 짓고 어머니를 껴안으며 감격의 눈물을 흘린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출처: golfzon.com>

 

최근 양제윤 선수는 우승과 관련해 재미난 징크스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2번의 우승을 할 때 마다 어머니가 좋은 꿈을 꿔주었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치마를 입고 경기에 임할 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둔 것만 같아 중요한 경기에는 치마를 입게 된다고 하는군요.

 

 

 

 

<출처: golfzon.com>

 

올해 2승을 올리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양제윤 선수!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배가 고프다고 하는데요, 완벽하게 준비가 되었을 때에는 해외투어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_+ 이런 그녀의 당당함이 많은 골프팬들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아닐까요? 앞으로도 양제윤 선수의 좋은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