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스토리

골프존 아카데미 레슨프로에서 KPGA 정회원에 오른 조형철 프로를 만나다!

조니양 2013. 1. 15. 06:00

 

2016년 브라질 올림픽은 골프 계에 있어서 역사적인 날입니다.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써의 골프 경기가 처음 펼쳐지게 되기 때문이죠. 첫 골프 국가대표로 선발 된 우리 선수들의 훈련을 돕기 위해 태릉 촌에도 골프존의 최신 시뮬레이터가 들어 섰는데요~ 골프존 시뮬레이터는 최첨단 VISION 센서로 구질이나 거리 등 실제 필드와 유사한 샷 환경을 스크린에 구현하는 것은 물론, 정확도나 비거리 등 각종 데이터를 분석해 체계적인 훈련을 지원하고 있어요!

 

''과연 국가대표를 위한 시설답다'라는 생각이 드시나요? 하지만 이 같은 첨단 연습 시스템은 <골프존 아카데미>에서 일반 골팬님들도 이용이 가능하다는 사실! 그리고 <골프존 아카데미>에서의 연습을 통해 국가대표 보다 먼저 반가운 소식을 전해 온 이가 있어 조니양이 달려가 보았습니다!

 

 

 

 

 

 

조니양 : 안녕하세요, 얼마 전 KPGA 정회원이 되셨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정말 축하 드립니다!

 

조형철 프로 : 안녕하세요, <골프존 아카데미> 분당오리점 레슨프로 조형철입니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니양 : 먼저 골프를 시작하여 KPGA의 정회원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좀 들려 주세요.

 

조형철 프로 : 저희 부모님, 특히 아버지가 골프를 굉장히 좋아하신 탓에 골프와의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학창시절부터 레슨프로님들께 개인 레슨을 받으면서 주니어 선수 생활을 했었구요, 대학교 1학년 때 세미프로에 입문하였다가 1년 전쯤부터는 <골프존 아카데미>에서 레슨프로를 하게 되었네요. KPGA 정회원은 정식 테스트를 거쳐 2012 11월에 입회하게 되었습니다.

 

 

 

 

조니양 : 학창 시절부터 골프를 치셨다면 구력이 꽤 되실 것 같은데, KPGA 정회원에 도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신가요?

 

조형철 프로 : , 구력은 15년이 되었구요, KPGA 정회원에의 도전은 이제까지 10번은 넘은 것 같네요. 본선 마지막 날 라운드 한 타 차이로 3번 정도 떨어지고 나니 프로로써 한계가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레슨프로로 전향하였습니다. 하지만 <골프존 아카데미>에서 레슨프로 활동을 한 덕분에 이번 테스트에서 좋을 결과를 얻을 수 있었지 않나 싶어요.

 

조니양 : 골프존 아카데미가 프로님의 실력에 도움이 되었다는 말씀이신가요?

 

조형철 프로 : 첫째는 레슨프로를 하면서 경기나 스코어에 대한 부담감이 많이 사라졌다는 점이 큰 도움이 된 것 같구요, 둘째는 골프존 아카데미의 분석 시스템을 통해 실력이 부쩍 늘었습니다. 아주 특출 난 연습이 있었던 건 아닙니다. 회원 분들을 레슨하고 남는 시간 틈틈이 <골프존 아카데미>의 프로그램을 골고루 연습했죠. 체력과 유연성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헬스를 한 것 외에는 대부분의 연습은 <골프존 아카데미>에서 하였습니다. 골프존 아카데미의 시뮬레이터는 구질이라던가 거리감 등이 실제와 정말 비슷해서 골프 연습을 하기에는 최적의 시스템이라고 생각해요.

 

 

 

 

조니양 : <골프존 아카데미>의 어떤 점이 도움이 되었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

 

조형철 프로 : 제가 가장 도움을 받은 것은 역시 나스모 시스템입니다. 구력이 오래 되다 보니 왠 만큼의 레슨을 다 받아 본 셈인지라 결국 무언가 더 많이 아는 것 보다는 스스로의 한계를 넘는 것 밖에는 길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스스로의 스윙 폼을 보면서 연습을 하니 스윙이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각종 데이터를 분석해 주는 부분도 유용했구요, 취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골라 연습할 수 있는 숏게임 모드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필드에서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필드에서 채워주지 못하는 부분은 <골프존 아카데미>에서 채울 수 있는 것이죠.

 

 

 

 

조니양 : 이번에는 주제를 조금 바꿔 볼게요~ 프로님의 플레이 스타일을 이야기 한다면?

 

조형철 프로 : ... 제가 나이는 어리지만 구력이 꽤 되고, 또 레슨프로의 경험도 더해지다 보니 부담감을 느끼지 않게 되어 플레이가 꽤 과감한 편입니다. 그래서 비거리에 특히 자신이 있구요 ㅎㅎ

 

조니양 : 프로를 꿈꾸는 골팬 분들께 어떤 조언을 해드릴 수 있을까요?

 

조형철 프로 : 앞서도 부분부분 이야기 드렸던 부분인데, 부담감을 없애라는 말을 저는 해드리고 싶네요. 부담감을 가지게 되면 골프가 즐겁지도 않고, 또 자기 실력을 100% 발휘하기도 정말 어렵지요. 이번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도 <골프존 아카데미>를 통한 실력 향상도 있었지만, 부담감이 사라지고 나니 확실히 무언가 달라졌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골프존 아카데미>를 통해 실력도 늘고 자신감도 되찾았다는 조형철 프로는 앞으로 여러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내에서 이름을 알리는 선수로 거듭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는데요~ 이렇게 반가운 소식을 접하고 나니 골프존 시뮬레이터로 훈련 중인 우리 골프 국가대표 선수들도 좋은 소식을 전해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 마음이 설렙니다! 물론, 우리 골팬 여러분들에게서도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