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탄 : 드라이버 2타 줄이기] - 2. 곧장 왼쪽으로 가는 샷(뱀 샷) 없애기
“Driver is an art"
아무 생각 없이 무념무상으로 바닷가를 향해 드라이버 클럽을 내던지는 마음으로 스윙이 연출되면 드라이버 샷은 성공!
그래도 문제의 샷이 된다면 이곳에서 해결해 보자.
처음부터 아예 볼이 목표의 왼쪽으로 가는 풀 샷이나 풀 훅 샷을 하는 경우가 있다.
요즈음 슬라이스 샷이 심한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해서 클럽 헤드에 샤프트를 부착시킬 때 아예 클럽 페이스가
닫히도록 클럽이 제작돼 나오고 있어 90대 중·후반 스코어의 아마추어들이 예전이나 마찬가지인
슬라이스형 스윙인 아웃사이드에서 인사이드로의 스윙 궤도로 스윙을 하면서 임팩트 시 목표 방향의
왼쪽으로 닫히게 만든 클럽으로 인해 볼의 처음 방향이 왼쪽이면서 마지막 방향도 목표의 왼쪽으로 떨어지는 샷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클럽의 변화로 처음부터 목표의 왼쪽으로 가는 풀 샷,
처음에는 목표를 향해 날아가다가 끝에서 왼쪽으로 휘는 샷,
즉 풀 훅 샷이 많이 나온다. 소위 뱀 샷이라고도 한다.
이렇게 인사이드에서 아웃사이드의 스윙 궤도를 만들지 못하며
볼이 처음부터 왼쪽 방향으로 가는 샷을 할 때, 왼발을 오른발보다 앞쪽으로 내밀거나,
오른발을 왼발보다 뒤로 물려 크롤즈 스탠스를 취하고 샷을 하면 처음부터 왼쪽으로 가는 샷을 막을 수 있다<사진 가>.
그래도 왼쪽으로 볼이 간다면 오른손 그립이 너무 강한 그립이기 때문이다.
오른손을 중성 그립 내지 약한 그립으로 바꾸면 목표의 왼쪽에 떨어지는 샷을 막을 수 있다<사진 나>.
또 처음부터 목표 방향의 왼쪽으로 곧장 가는 드라이버 샷을 하는 아마추어 골퍼들은
티잉 그라운드의 티 마커 왼쪽에서 티샷을 하면<사진 다>
다운스윙 궤도를 인사이드에서 아웃사이드로 만들어 풀 샷, 풀 훅 샷을 막을 수 있다.
또 자신의 스윙 스피드나 핸디캡에 비해 너무 강한 샤프트와 로프트가 낮은 클럽을 사용하게 됐을 때
공이 뜨지 않고 처음부터 왼쪽으로 심하게 휘어지는 풀 훅 샷을 하는 사람의 경우
좀 쇼프트한 샤프트와 로프트가 많은 클럽의 선택이 필요하다.
● 사진 가: 왼발이 오른발보다 앞으로 나와 있는 스탠스를 취하면 볼의 처음 방향이 왼쪽으로 가지 않는다.
● 사진 나: 오른손 집게손가락의 두 번째 마디가 클럽 샤프트의 옆면에 위치하게 해 중성 그립 내지 약한 그립을 한다.
● 사진 다: 왼쪽 티 마커 쪽에서 티 샷을 하면 풀 샷, 풀 훅 샷을 고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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