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머리 올리던 날 같이 골프장에 간 사람들에 비해서 딱 하나 자신 있었던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퍼팅이라 대답하고 싶습니다. ^^; 퍼팅은 적절한 힘과 운, 그리고 집중력 하나면 같이 골프를 치던 사람에 비해 뒤지지 않을 거란 생각을 했기 때문이지요. 실제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골프를 하다보면 퍼팅을 유독 잘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퍼팅'만' 잘하는 사람도 있으며, 퍼팅'도' 잘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렇게 퍼팅을 잘 하는 사람들은 모두 프로골퍼일까요? 물론 그렇지는 않습니다. 미스터 존처럼 왕초보 골퍼도 퍼팅을 잘 할 수 있다는 사실! 오늘은 골프의 꽃, 퍼팅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미스터 존이 자주 쓰는 말을 한번 더 얘기해 보자면 '퍼팅은 절대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입니다.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