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 DIFFERENT 1556

골프를 주제로 한 재미있는 소설 추천

스포츠는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의 단골 소재이기도 하죠. 약소한 선수 또는 팀이 고된 훈련을 거쳐 승리하기까지의 과정을 다루거나, 스포츠맨십의 감동을 주는 컨셉들이 많은데요~ '골프'와 '소설'이 만나면 과연 어떤 느낌일까요? 소설에서 골프라는 소재는 아직 생소한 주제인지라 출간 된 책이 많지는 않아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흥미진진하고 신선한 대표적인 골프 소설 세가지를 추천 드려 봅니다! ^^ 서양의 골프에 동양의 사상이 더해지다! 버드피쉬 (방민준 저) 골프소설 자체가 희귀한 편에 속하지만 버드피쉬는 올해 1월, 국내 첫 골프 '판타지소설'로 출간되었기에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에요. 저자인 방민준씨는 골프를 20년 넘게 치면서 깨닫게 된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잘 칠 수 없다'는 사실을 사람..

정보/골프팁 2013.02.05

지긋지긋한 드라이버 탑핑! 이렇게 연습해 보세요~

자신 있게 드라이버를 휘둘렀는데 공이 하염없이 뜨거나 힘없이 굴러가면 그렇게 멋쩍을 수가 없습니다. 드라이버 탑핑은 클럽 페이스의 가운데가 아닌 밑부분으로 공을 임팩트 시 발생하게 되는데요~ 발생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인지 골프 초심자에서부터 싱글을 바라보는 상급자까지도 가장 문제가 되는 샷이라고 해요! 임팩트 시 상체가 들려서는 안 된다! 어드레스 자세의 상체 숙임이 임팩트 시에도 유지되어야 하지만, 백스윙을 하고 돌아오는 사이에 그 각도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죠? 상체가 들리면 드라이버와 공 사이의 간격도 자연히 멀어져 탑핑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를 고치기 위한 연습법으로는 벽에 머리를 살짝 대고 빈 스윙을 반복하는 방법이 있어요. 이렇게 연습을 하면 척추의 각도가 무너지지 않고 스윙이 되는 느낌을 알..

정보/골프레슨 2013.02.04

[양기욱 프로 칼럼] 찍지도 말고, 쓸지도 말라!!!

"김 사장! 어제 동창들과 라운딩을 다녀왔는데 정말 아쉬웠어. 아이언이 어찌나 잘맞던지 드라이버 OB만 아니었으면 싱글을 쳤을꺼야. 이번 주말에 다시 붙기로 했으니 열심히 연습해야지"라며 박 사장은 전의를 불태웠다. 라운딩을 다녀온 박 사장. 왠지 힘이 없어 보인다. 그리고 하소연을 늘어 놓는다. "첫 티샷이 어찌나 잘 맞는지 오늘 사고 한번 치겠구나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아이언이 문제였어. 뒷땅에 탑핑, 아이언을 부러뜨리려다 겨우 참았다네." 많은 골퍼들이 묻는다. 아주 심각하게. "아이언은 찍어 쳐야 하나요? 드라이버는 올려 치는 거죠? 그리고 우드는 쓸어 치는 거 맞죠?"라고. 질문을 받고 생각한다. '그럼 열 가지가 넘는 스윙을 해야 하나?' 먼저 정답을 말하자면 '스윙은 하나'다. 클럽의 길이와 ..

정보/골프레슨 2013.02.02

2013 PGA TOUR 페덱스컵 일정과 주목해야 할 5명의 루키

새해는 이제 막 한 달이 지나갈 뿐인데 들려오는 2013 골프 투어 소식들은 뜨겁기 그지없습니다. PGA TOUR만 해도 를 시작으로 벌써 4개의 대회가 막을 내렸고, 오늘부터는 의 막이 올랐죠! +_+ PGA TOUR 선수들은 각각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데요, 그 노력에는 두 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해당 대회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 위한 것, 그리고 또 하나는 페덱스컵 포인트를 따기 위한 것이랍니다. 페덱스컵은 , , , 4개의 플레이오프 대회로 구성되어 있는데, 골프 투어 가운데에서는 첫 번째, 스포츠계를 통틀어서는 여섯 번째로 상금이 큰 대회입니다. 그런데 1천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대회답게 출전 방식이 매우 독특해요. 다른 PGA TOUR 각 대회들의 성적..

정보/골프소식 2013.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