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는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의 단골 소재이기도 하죠. 약소한 선수 또는 팀이 고된 훈련을 거쳐 승리하기까지의 과정을 다루거나, 스포츠맨십의 감동을 주는 컨셉들이 많은데요~ '골프'와 '소설'이 만나면 과연 어떤 느낌일까요? 소설에서 골프라는 소재는 아직 생소한 주제인지라 출간 된 책이 많지는 않아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흥미진진하고 신선한 대표적인 골프 소설 세가지를 추천 드려 봅니다! ^^ 서양의 골프에 동양의 사상이 더해지다! 버드피쉬 (방민준 저) 골프소설 자체가 희귀한 편에 속하지만 버드피쉬는 올해 1월, 국내 첫 골프 '판타지소설'로 출간되었기에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에요. 저자인 방민준씨는 골프를 20년 넘게 치면서 깨닫게 된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잘 칠 수 없다'는 사실을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