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나 일본을 소개 할 때 '멀고도 가까운 이웃나라'라는 표현을 흔히 쓰곤 합니다.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비슷한 문화가 많지만 그럼에도 우리와는 다른 이국적인 문화도 많기 때문이죠. 골프에 있어서 그런 멀고도 가까운 스포츠는 바로 당구가 아닐까 싶은데요~ 얼핏 떠올리기에는 전혀 관계가 없을 것 같아 보이지만 조니양의 이야기를 듣고 나면 골팬님들도 금방 고개를 끄덕이실걸요? ^^ 골프와 당구의 가장 비슷한 점은 둘 모두 멘탈이 굉장히 중요한 스포츠라는 점입니다. 섬세하고 정교한 컨트롤을 요구하기 때문에 작은 실수로도 반전이 일어나기 쉬운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강철과도 같은 정신력이 필요하죠! 그래서 축구나 야구 등은 갤러리의 함성이 클 수록 경기가 치열한 것이지만, 골프와 당구는 숨소리 조차 들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