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1박 2일로 유명세를 떨쳤던 나영석 PD가 연출을 맡고 평균연령 76세의 할배 4총사, 일명 ‘H4’인 탤런트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이 배낭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랍니다. 43세로 가장 어린(?) 배우 이서진이 짐꾼이자 가이드를 맡아 외국에서의 낯선 경험을 소소한 에피소드로 보여주며 화제를 모으고 있지요. ‘꽃보다 할배’가 케이블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이유는 누군가의 아버지이자 할아버지로 살아만 왔던 배우들이 젊은이들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배낭여행에 도전하는 것. 그리고 낯선 도시를 배경으로 들려주는 이야기가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평생을 연기에 매진해 온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