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골프계에서 논란이 되어왔던 '클럽 앵커링'이 금지될 것이란 소식은 꽤나 오래전에 들려왔었는데요. 앵커링은 '어드레스나 스트로크 도중 클럽의 일부분을 몸에 대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퍼터보다 더 긴 롱퍼터 즉, 벨리 퍼터, 브룸핸들 퍼터의 사용이 금지되는 것인데요. 이 롱퍼터는 그립의 끝을 복부나 가슴에 대기 때문이랍니다. 2016년 1월 1일부터 몸에 클럽이 닿는 행위인 앵커링이 금지되는 것과 관련한 자세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골프, 앵커링 규제 롱퍼터의 규제 몸에 붙여 쓰는 롱퍼터는 많은 선수들에게 형평성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골프 규칙은 퍼터를 제외한 모든 클럽의 길이를 48인치(약 121.92cm) 이하로 제한하고 있는데요. 퍼터 역시 그립 아래로 18인치(약 45.72cm) 이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