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5.06.23 주말골퍼를 위한 라운드 팁
  2. 2015.06.01 필드에서 지켜야 할 시간
  3. 2014.12.10 필드에서 더프샷과 방지법
  4. 2014.07.25 비오는 날 필드 정복하는 방법 (9)
  5. 2012.08.20 골프, 환경을 생각하다! 골프용품부터 골프웨어까지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 (2)
정보/골프팁2015. 6. 23. 07:00


주말골퍼를 위한 라운드 팁


바쁘게 살아가는 요즘, 많은 유형의 골퍼들이 있겠지만 주말골퍼가 유독 많은 것 같아요. 평일에는 시간이 없어 연습을 못하고 주말에 라운드를 나가도 실력의 변화가 없어 몇 년째 백돌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주말골퍼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주말골퍼를 위한 라운드 Tip! 함께 시작할까요?



 주말골퍼를 위한 라운드 팁


1. 라운드 중 나의 멘탈을 확인하자



<출처: 123rf>


주말골퍼, 아마추어 골퍼들은 코스에서 어떤 생각을 할까요? 스윙을 하는데 잡다하게 많은 생각들이 스쳐지나가죠. 골프에서 스윙은 1~3초 안에 끝나지만 그 짧은 시간에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처럼 코킹, 체중이동 등 많은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하게 되는데요. 스윙 매커니즘은 연습장에서 해야하는 부분이지 필드에 나가 라운드하는 중에는 백지 상태로 만들어야 한답니다. 그래야 연습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급하게 연습한 상황에서도 연습한 스윙대로 나의 스윙을 제대로 할 수가 있답니다.




<출처: 123rf>


그리고 라운드 중에는 페이스를 꾸준히 가져가야 하는데요. 이는 플레이 속도와 관련이 있어요. 페이스를 꾸준히 가져 가는 방법 한 번 체크해볼까요?

- 재빠르게 행동한다 : 동반자를 위해서도 뒷팀을 위해서도 재빠른 행동이 필요해요. 볼을 향해 천천히 걷는 골퍼는 동반자를 짜증나게 만든답니다.

- 미리 준비한다 : 차례가 오면 언제나 샷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페이스를 가져가는 방법이랍니다.

- 그린에서 시간을 줄인다 : 동반자가 퍼트하는 동안에 자신의 퍼팅 라인을 살핀다면 그린에서도 시간을 줄일 수 있겠죠?

- 카트에서 볼을 향해 걸어갈 때 클럽을 여러개 준비한다 : 멀리서 볼 때와 막상 볼 앞에 서면 거리가 다를 때가 종종 있는데요. 매번 다른 거리는 아닐 수 있겠지만 밖에서 보는 것과 거리가 다를 때는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한다면 페이스를 잃을 일은 없답니다.



2. 팔로우스루를 신경쓰자



<출처: 123rf>


대부분의 주말골퍼들은 슬라이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데요. 이렇게 슬라이스가 나는 이유는 팔로우스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예요. 다시 말하면, 팔로우스루는 임팩트 할 때 클럽 페이스를 가속시켜주는 동작으로 임팩트 후 팔로우스루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인데요. 이렇게 되면 왼쪽 팔 회전이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게 되고 다른 동작까지도 연결이 되지 않아 제대로 되기 어렵답니다. 임팩트 후 두 팔을 자연스럽게 목표지점으로 던져주면 된다는 것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겠죠?



3. 웨지를 이해하자



<출처: 123rf>


흔히 웨지 로프트는 45~60도 사이입니다. 또 대개는 솔(Sole : 헤드 밑 면) 부분에 무게가 치우쳐 있고 다소 무거운 것이 특징인데요. 이는 잔디나 모래 저항을 고려했기 때문이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웨지의 특성을 이해한다면 웨지샷 정복의 지름길에 서있는 것이예요!


- 피칭 웨지 : 로프트는 45~49도로 100~110야드 거리에서 사용되는 클럽입니다. 대체로 잔디 위에서 치기 때문에 바운스는 2~5도 정도랍니다.

- 갭웨지 : 일반적으로 로프트는 49~54도 정도예요. 100야드 이내일 때 자주 쓰며 바운스는 5~12도 정도예요. 갭웨지를 구매할 때는 피칭웨지와 샌드웨지 중간 정도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 샌드웨지 : 54~57도의 로프트가 일반적이고 바운스는 10~16도가 되는데 클럽은 대체적으로 둥그스름한 편이예요. 특히 솔(Sole)이 넓어요.

- 로브웨지 : 57도 이상되는 로프트를 가진 웨지로 볼을 공중으로 날려 부드럽게 그린에 떨어뜨리고 싶을 때 사용하는 웨지예요.



4. 러프에서는 탈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123rf>


러프에 들어갔을 때 제일 먼저 생각해야 할 부분은 탈출이예요. 탈출할 때는 정확도와 거리를 생각해야하는데요. 정확도보다 거리가 중요한 상황이라면 롱아이언보다는 페어웨이 우드를 잡는 것이 좋답니다. 만약 탈출 상황이 좋지 않다면 아이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러프에서는 평소보다 일어선 자세를 취하고 볼 가까이 다가서서 스윙을 하는데, 볼은 몸 중간보다 더 앞에 있어서는 안된답니다. 그리고 클럽페이스는 잔디의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 약간 닫고 하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5. 벙커는 한 번에 탈출하자



<출처: 123rf>


라운드 중에는 벙커에 들어갈 위험은 언제나 존재하죠! 잘 맞은 티샷이 페어웨이 벙커에 들어간다면 볼 위치가 중요해요. 볼은 자기 스탠스에서 평소보다 오른쪽에 두어야 하는데요. 이는 모래보다 먼저 볼을 깨끗하게 칠 수 있기 때문이예요.

페어웨이 벙커에 들어간다면 두 발을 모래 속에 묻고 몸무게가 양발 안쪽에 오게한 후 무릎을 살짝 구부리고 스윙을 한다면 페어웨이 벙커에서 탈출은 쉽답니다!



6. 볼을 굴릴 것인가, 띄울 것인가(칩샷 or 피칭샷)



<출처: 123rf>


그린 주변에서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은 '굴릴 것인가 띄울 것인가'죠. 칩샷은 공중에 떠 있는 시간보다 굴러가는 시간이 많은 샷이고 반대로 피칭샷은 공중으로 띄우는 샷을 말하는데요. 상황에 따라서 이 샷은 선택이 되어겠죠.

- 칩샷 선택 : 라이가 좋지 않는 상황, 그린이 빠르거나 딱딱할 때, 내리막 라이, 바람이 부는 상황

칩샷을 할 때는 특별한 그립이 없고 평소대로 잡으면 되지만 그립 아랫부분을 잡아 볼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만 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볼은 스탠스 중앙에 놓고 체중은 왼쪽에 두고 샷을 해야한답니다.

- 피칭샷 선택 : 라이가 좋을 때, 오르막 경사에 볼이 있는 상황, 그린이 부드럽고 느릴때, 그린 사이에 벙커 등 장애물이 있을 경우, 바람이 불지 않을 때



7. 연습을 할 수 있다면 숏게임에 집중하자



<출처: 123rf>


스윙코치 하비 페닉은 "일반적인 아마추어 골퍼는 스윙을 고치지 않고도 5타를 줄일 수 있다"라고 하면서 "숏게임만 기억하라"고 했는데요. 특히 90타대 이상을 치는 골퍼라면 더욱 집중해야 할 부분이예요! 오랜시간 골프를 치지 않다가 필드에 나갈 때 스코어를 줄이고 싶다면 연습할 때 90%는 칩샷과 퍼팅을 하는 것이 중요해요. 나머지 10%만이 풀스윙의 몫이라고 하니 연습장을 간다면 드라이버와 롱아이언 연습보다는 숏게임에 필요한 스윙 연습을 하도록 해요!



8. 퍼팅은 프로처럼



<출처: 123rf>


전체 스코어에서 절반을 차지하는 부분은 '퍼팅'인데요. 퍼팅을 잘한다고 해도 1.8m 거리에서 열 개 중 한두 개는 놓치게 마련이예요. 스코어가 90타가 넘는다면 퍼팅에 문제가 있을 확률도 높으니 한 번 체크해볼까요?

- 볼 스피드를 잘 측정한다 : 딱딱한 볼 보다는 부드러운 볼이 더 유리하답니다.

- 6m가 넘으면 롱퍼팅이다 : 이런 상황이라면 넣는 것을 목표로 하기보다 붙인다는 생각으로 퍼팅을 하는 것이 필요해요.

- 연습그린에서는 오르막 경사를 연습한다 : 연습 그린은 많은 사람이 밟아 정식 그린보다 조금 빠르기 때문이예요.

- 연습 때는 볼보다 홀을 쳐다보는 것이 좋다 : 거리감을 좋게 하는 방법이랍니다.

- 연습그린에서는 홀보다는 작은 동전이나 티를 꽂고 하는 것이 좋다.


주말골퍼 여러분! 곧 돌아오는 주말, 굿샷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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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골프팁2015. 6. 1. 07:00


필드에서 지켜야 할 시간



"60년 가까운 프로 생활 중 단 한 차례도 티오프 시간에 늦은 적이 없다"

- 아놀드 파머


골프는 시간에 관련된 규칙과 에티켓이 많은데요. 골프룰에도 '플레이 시작 시간은 신성한 것이다(규칙 6-3) 만일 5분 이상 늦게 나타났다면 실격이다.'라는 규정이 있을 정도랍니다.

시간의 제약이 많은 스포츠이지만 시간을 보내는 것에도 좋은데요. 라운드 중 지켜야하는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요?



 필드에서 지켜야 할 시간


1. 로스트 볼을 찾기 위한 시간은 5분!



<출처: 123rf>


(규칙 27-1c) 자신과 동반자, 캐디가 볼이 있을 것으로 여겨지는 지점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카운트가 시작되는데요. 올림픽클럽에서 열린 1998년 US오픈 마지막 라운드 도중 파4인 5번 홀에서 리젠슨이 드라이버 샷을 한 볼이 사이프러스 나무 숲 사이로 사라져벼린 적이 있었어요. 약 3분 가량 찾은 후 젠슨은 볼을 잃어버렸다고 확신했는데요. 그는 느릿느릿 티를 향해 걸어가는 5분이 채 지나기 전에 바람이 나뭇가지에 끼어있던 볼이 떨어진 적이 있답니다. 젠슨은 그 볼로 플레이를 이어나갈 수 있었고 결국 파를 잡아 1타 차의 우승을 차지한 일이 있었다고 해요^^



2. 플레이 시작 시간은 중요하다!


<출처: 123rf>


(규칙 6-3) 5분이 지나기 전에 도착했다면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2벌타를 받고, 매치 플레이라면 해당 홀에서는 지게 되는 규칙이 있어요. 이런 티오프와 관련되어 모범이 되는 사람은 바로 '아놀드 파머'인데요. 그는 60년에 가까운 프로 생활 동안 단 한 차례도 지각을 한 적이 없다고 하네요!



3. 볼이 홀컵 가장자리에 매달려 있다면 10초까지 기다릴 수 있다!



<출처: 123rf>


(규칙 6-2) 자신의 볼이 홀컵 가장자리에 매달려 있다면 볼에 다가서는 순간부터 카운트는 시작된답니다. 10초가 넘는 시간 동안 기다리는 것에 대해서는 어떠한 혜택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예요. 10초가 지난 다음 볼이 홀컵에 떨어졌다면 그 볼을 살짝 쳐서 집어넣은 것처럼 스코어에 1타를 추가해야만 한다고 해요~



4. 늑장 플레이!



<출처: 123rf>


(규칙 6-7) 경기위원회에서 미리 결정해 할당된 시간 한계를 초과했다면 페널티는 위반 수준에 따라 점차 수위가 높아지다가 마지막에는 실격할 수도 있어요. 라운드 도중 어두워지면 핸디캡을 위해 다음날 경기를 마치려 하지 말아야 해요(핸디캡 지침서) USGA는 플레이하지 못한 홀의 경우 파에다 보통의 경우 받게 되는 핸디캡을 더한 스코어를 기록하도록 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18홀 스코어를 내기 위해서는 최소한 13홀까지는 마쳐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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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골프레슨2014. 12. 10. 07:00


필드에서 더프샷과 방지법



날씨가 많이 추워져 필드에 나가는 것이 꺼려지기도 하죠. 추운 날씨인지라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기도 하고 말이에요^^

이런 추운 날씨에 필드에 나가면 스윙에 대해 생각해보기 보다는 더프샷(뒤땅)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하게 되는데요. 추운 겨울 더프샷이 나올 때의 응급 처방과 방지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



 필드에서 더프샷!



<출처: utoimage.com>


더프샷은 다운스윙에서 오른쪽 어깨의 위치 때문에 주로 나타난답니다. 즉, 오른쪽 어깨가 아래로 떨어질 때 더프샷이 많이 발생한다는 것인데요. 이러한 동작이 만들어지는 이유는 다운스윙에서 레깅 동작을 오른 팔꿈치를 몸에 붙여 만들 때와 너무 뒤에서 공을 치기 때문이라고 해요.




<출처: utoimage.com>


더프샷은 주로 다운스윙에서 인위적으로 동작을 취하려고 하기 때문에 나타나기도 하죠.

코스에서 자꾸 더프샷이 난다면 이런 방법으로 처방을 할 수 있겠는데요- 공을 치기 전 연습 스윙에서 왼손을 오른쪽 어깨 위에 올려놓고 스윙을 하면서 오른쪽 어깨의 위치를 유지하면 손목이 풀리거나 어깨가 떨어지는 것을 줄일 수 있답니다.

다만 연습 스윙에서 클럽 헤드가 정확한 지점에 떨어질 수 있도록 해야해요.




<출처: utoimage.com>


그렇다면 더프샷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먼저 중요한 점은 공을 띄우려고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인데요. 아이언은 저마다 로프트 각도가 있기때문에 로프트 각도에 따라 공이 뜨는데요. 그래서 공을 띄운다는 생각은 잊고 오로지 공을 먼저 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답니다.

여기서 한가지 팁은 클럽헤드가 스윙의 정점을 지나기 전에 임팩트가 이루어지는 느낌으로 치는 것인데요. 이렇게 한다면 공은 앞으로 떠서 날아가고 공 앞자리에 디봇이 생겨난다고 해요^^




<출처: utoimage.com>


임팩트에 들어가서는 공을 띄우고자 오른쪽 어깨가 내려가면서 클럽 페이스가 공의 아랫부분을 파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때는 공의 탄도는 아이언 로프트 각에 맡겨두고 공의 뒤통수를 친다는 생각으로 해야한답니다. 또한 더프샷의 경우 공 뒤쪽으로 머리가 옮겨가는데, 머리의 위치도 공과 일직선이 되어야 한다는 점 잊지마세요^^!!


피니시 동작에서도 체중이 오른쪽 발에 남아있으면 안되는데요. 이것은 오른쪽 어깨가 떨어지면서 머리 역시 공 뒤로 이동했다는 증거랍니다. 체중 이동과 함께 공을 몸 중앙에서 치게 된다면 피니시 동작도 올바르게 남을 수 있어요.




<출처: utoimage.com>


이제 서서히 잔디가 사라지고 있는 추운 겨울! 공이 놓여 있는 곳을 보면 눈에 잘 보이지 않을 때가 다가 오고 있습니다. 이럴 때 특히 주의해야 할 것들은 더프샷(골프공보다 뒤쪽 땅을 먼저 치는 스윙, 뒤땅)입니다!! 더프샷으로 실수를 자주 범했던 골퍼들은 오늘을 계기로! 더프샷에서 해방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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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골프팁2014. 7. 25. 07:00


비오는 날 필드 정복하는 방법



요즘처럼 비가 많이 오는 시즌에는 라운드 하기 꺼려지실텐데요.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꺼리는 것이겠지만 힘은 힘대로 들고 스코어도 안 나오기 때문 아닐까요? 비가 오게 되면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스코어가 많이 안 좋아지는 것을 느끼실 텐데요~ 비가 오는 날 피치 못 할 상황에 라운드를 나가도 웃으며 티샷할 수 있는 방법과 보다 효과적인 라운드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빗속 라운드에서 과감한 스윙을




<출처: golfzon.com>


01. 드라이버


먼저 드라이버를 살펴볼텐데요~ 비 오는 날 드라이버를 치게 되면 유독 거리가 안 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텐데요, 페어웨이가 젖어 있어 공이 떨어지며 땅에서 충격을 흡수하여 런이 줄어드는 것도 한 몫을 하는데 이유는 공이 날아오면서 바람과 비에 의해 스피드가 줄어 거리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조금이라도 거리를 보낼 수 있을까요?

바람과 비에 영향을 조금이라도 덜 받기 위해서는 공을 조금 낮게 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티를 낮게 꽂고 스윙을 플렛하게 해보는 것이 효과적 입니다. 이때 슬라이스가 조금 날 수 있으니 목표 지점보다 살짝 좌측으로 오조준하고 셋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출처: golfzon.com>


02. 페어웨이


비 오는 날 페어웨이에서 유독 뒤땅이 많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땅이 질퍽해 공을 정확히 맞히지 않으면 그린 근처에도 못 가는 공이 많이 나오게 되지 않나요? 그래서 비 오는 날은 좀 더 집중하고 정확한 타점을 요구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아마추어 골퍼가 정확한 타점을 내기란 쉽지 않을텐데요, 이럴 때는 공을 반 개정도 우측으로 옮겨서 셋업을 하게되면 뒤땅을 피할 수 있을겁니다. 또 한가지 체중이동은 많이 하지 않는것이 좋은데요. 되려 공을 한 개 정도 오른쪽에 놓고 샷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비 오는 날은 어떤 클럽이던 반 클럽에서 한 클럽 길게 잡아야 좋습니다. 이유는 비거리가 대기중의 습도와 비 때문에 짧아져서 런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출처: utoimage.com>


03. 그린 - 수막현상에 대해 파악하자


그린 근처의 샷을 살펴보겠습니다. 그린 근처에서 많이들 당황하는 것이 뜻밖에 런이 많이 발생하는 것인데요, 드라이버와 페어웨이는 런이 없는데 그린 근처에서 하는 웨지샷은 런이 왜 많이 발생하는 것일까요?

이유는 그린에 형성되어 있는 수분 막에 있습니다. 웨지샷을 해서 그린에 공이 떨어지면 공의 회전으로 인해서 순간적으로 공이 그린에 서야 하는데 비가 오는 날은 서지 않고 미끄러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쉽게 설명하자면 비 오는 날 자동차가 달리다가 브레이크를 잡았을 때 바로 서지 않고 미끄러지는 수막현상과 같습니다. 

그린 근처에서 샷을 할 때는 런을 조금 더 고려하고 샷을 하면 파 세이브 확률을 높일 수 있답니다^^




<출처: utoimage.com>


04. 몸 관리


날이 좋은 날도 자신의 몸 관리가 필요하지만 비가 오는 날은 컨디션 관리가 필수입니다. 비에 몸이 젖어 체온이 떨어지게 되고 옷이 젖어 무거워 지면서 체력이 급격히 감소하기 떄문에 열량이 높은 초콜릿이나 간식을 챙겨 중간중간 먹어야 집중력과 체력이 떨어지지 않고 즐겁게 라운드를 할 수 있습니다. 




<출처: utoimage.com>


Tip!

장갑과 양말을 여러 개 챙겨서 중간중간 갈아 주고 수건으로 몸을 닦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출처: utoimage.com>


05. 비 올 때를 대비하여 +a 로 준비하기!


라운드 도중에 비가 쏟아져 옷이 젖는다면, 라운드를 진행하기 어려울 텐데요~ 여름 골프에는 장마철을 대비해 꼭! 챙겨가야 할 준비물들이 있어요. 확인해볼까요?

* 우산 : 햇빛을 가릴 때도 유용하기 때문에 라운드 나갈 때는 필수품!

* 비 옷 : 옷이 젖지 않도록 하여 라운드를 계속할 수 있으므로 비 올 때는 꼭 챙겨야 한답니다.

* 마른 수건 : 수건은 땀 흘리거나, 비에 맞았을 때도 써야 하기 때문에 넉넉하게 챙기는 게 좋아요.

* 방수 골프화

* 신문지 : 라운드가 끝나고 골프클럽과 캐디백에 신문지를 말아 넣으면 습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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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버크하우스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2014.07.25 07: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14.07.29 09:40 신고 [ ADDR : EDIT/ DEL ]
  2. 드래곤포토

    좋은 정보 공감하고 갑니다. ^^

    2014.07.25 13: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14.07.29 09:40 신고 [ ADDR : EDIT/ DEL ]
  3. 청결원

    골프정보 잘 보고 가네요

    2014.07.26 07: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14.07.29 09:41 신고 [ ADDR : EDIT/ DEL ]
  4. 유쾌한상상

    근데 플레이 하기 전에 비와도
    계속 경기는 하나요? 아니면
    중간에 비가 억수로 내려도 계속 함?

    2014.07.26 16: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개인이 필드에 나가서 라운드 진행 중에 비가 온다면 개인의 결정에 따라 중단하거나 게임을 진행하게 되고 대회의 경우에는 일단 중단되고 상황에 따라 결정되더라고요~

      2014.07.29 09:42 신고 [ ADDR : EDIT/ DEL ]
  5. 까만용

    감사합니다.

    2017.07.08 08:06 [ ADDR : EDIT/ DEL : REPLY ]

정보/골프소식2012. 8. 20. 09:27


골프, 환경을 생각하다! 골프용품부터 골프웨어까지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


<출처: imagetoday.co.kr>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 여름이 모두 지나간 것 같지는 않죠? ^^ 초록색으로 빛나는 필드 위를 바라보면 가슴도 뻥 뚫리는 것 같고 바쁜 일상에 지친 마음에 잠시나마 자연을 감상할 여유를 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지곤 합니다. 사실, 골프는 대자연에서 펼쳐지는 스포츠인 만큼 환경과 뗄 수 없는 관계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골프를 더욱 알차게 즐기려면 자연을 훼손하기 보다는 보존에 힘을 쓰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골프도 치면서 자연환경도 지키는 방법.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착한 골프장', 친환경 C.C에서 즐기는 골프


<출처: imagetoday.co.kr>

   

위 사진은 2011년 친환경 베스트 골프장으로 선정된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 C.C'인데요, 국내 친환경대표 골프장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 중 하나랍니다. 골프장 내 야생화와 동식물들이 자연스럽게 골프장을 오갈 수 있도록 '생태이동로'를 조성해, 코스 곳곳에 1급수에만 사는 동식물과 어류들을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살아있는 생태 학습장이라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하면 정말 좋겠죠?

   

   

    

더불어 오크밸리 C.C와 같은 친환경 골프장이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각 지역 지자체들도 친환경 골프장을 건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 환경부 또한 연내에 '친환경 골프장 인증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이 친환경 인정을 받은 골프장은 사후환경조사를 완화하는 등 인센티브를 주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골프장에서 발생되는 잔디쓰레기 또한 거름으로 재활용 되면서 착한 골프장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하니, 달라져가는 골프장 문화가 조성이 되는 것 같아 뿌듯해지네요.

   

   

   

친환경 골프웨어는 기본, 친환경 골프공, 골프 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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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도 골프장이지만, 다양한 골프웨어 브랜드에서도 친환경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답니다! ^^ 골프의류와 골프화까지 모두 친환경 공정을 거치기 때문에 소재는 물론, 공정과정 또한 인체에 무해하다고 합니다. 제품에 사용되는 소재로는 화산재, 대나무, 옥수수, 마 등으로 자연물에서 얻은 친환경 소재와 재생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고 하네요. 게다가 자외선 차단, 흡수, 속건, 살균 등의 기능적인 효과도 볼 수 있어 골프 라운드용으로 제격이라고 볼 수 있답니다. ^^

   

    


<출처: imagetoday.co.kr>


또한 골프 용품 중 가장 많이 소비되는 골프공도 친환경제품을 출시중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출시된 제품들은 모두 100% 재생이 가능할 뿐 아니라 가공 처리된 재료로 제작된다고 하는군요. 특정 골프공 생산 업체에서는 낡은 골프공을 특정 개수만큼 모아오면 새것의 공으로 교환해주거나, 일정금액을 돈으로 돌려주는 '골프공 수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하구요.

   

   

   

골프 티도 빼 놓을 수 없겠죠? ^^ 보통 골프 티는 나무나 플라스틱 소재로 되어있는데, 적지 않은 골퍼들이 티 샷을 친 후 치우지 않고 그냥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친환경 골프 티는 유약을 바르지 않고 초벌구이로만 제작이 되어 골퍼가 티 샷 후 티를 다시 줍는 수고를 할 필요가 없이 물을 주면 부스러져 흙이 된다고 하네요. 이런걸 보니 골프 용품계에서도 친환경 바람이 톡톡히 부는 것을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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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도 치면서 환경도 지키는 용품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환경문제 관심이 많은 골퍼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되는 것 같네요. 골프와 친환경이 공존할 수 있는 날도 멀지 않은 것 같죠? 우리도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거창한 일들을 하기보다 손쉽게 할 수 있는 일들을 먼저 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훗날 파괴되지 않은 자연과 함께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미스터존은 골프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로 다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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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니양
TAG 골프라운드, 골프라운딩, 골프용품, 골프장, 골프존, 골프티, 친환경골프공, 친환경골프장, 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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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2.08.20 10:40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태국 골프 여행이라! 생각만 해도 참 좋네요 ^^
      모피우스님 즐거운 하루 되시고 자주 놀러오세요~!

      2012.08.20 15:05 신고 [ ADDR : EDIT/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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