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추워져 필드에 나가는 것이 꺼려지기도 하죠. 추운 날씨인지라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기도 하고 말이에요^^
이런 추운 날씨에 필드에 나가면 스윙에 대해 생각해보기 보다는 더프샷(뒤땅)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하게 되는데요. 추운 겨울 더프샷이 나올 때의 응급 처방과 방지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
필드에서 더프샷! |
<출처: utoimage.com>
더프샷은 다운스윙에서 오른쪽 어깨의 위치 때문에 주로 나타난답니다. 즉, 오른쪽 어깨가 아래로 떨어질 때 더프샷이 많이 발생한다는 것인데요. 이러한 동작이 만들어지는 이유는 다운스윙에서 레깅 동작을 오른 팔꿈치를 몸에 붙여 만들 때와 너무 뒤에서 공을 치기 때문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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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샷은 주로 다운스윙에서 인위적으로 동작을 취하려고 하기 때문에 나타나기도 하죠.
코스에서 자꾸 더프샷이 난다면 이런 방법으로 처방을 할 수 있겠는데요- 공을 치기 전 연습 스윙에서 왼손을 오른쪽 어깨 위에 올려놓고 스윙을 하면서 오른쪽 어깨의 위치를 유지하면 손목이 풀리거나 어깨가 떨어지는 것을 줄일 수 있답니다.
다만 연습 스윙에서 클럽 헤드가 정확한 지점에 떨어질 수 있도록 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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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더프샷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먼저 중요한 점은 공을 띄우려고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인데요. 아이언은 저마다 로프트 각도가 있기때문에 로프트 각도에 따라 공이 뜨는데요. 그래서 공을 띄운다는 생각은 잊고 오로지 공을 먼저 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답니다.
여기서 한가지 팁은 클럽헤드가 스윙의 정점을 지나기 전에 임팩트가 이루어지는 느낌으로 치는 것인데요. 이렇게 한다면 공은 앞으로 떠서 날아가고 공 앞자리에 디봇이 생겨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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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에 들어가서는 공을 띄우고자 오른쪽 어깨가 내려가면서 클럽 페이스가 공의 아랫부분을 파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때는 공의 탄도는 아이언 로프트 각에 맡겨두고 공의 뒤통수를 친다는 생각으로 해야한답니다. 또한 더프샷의 경우 공 뒤쪽으로 머리가 옮겨가는데, 머리의 위치도 공과 일직선이 되어야 한다는 점 잊지마세요^^!!
피니시 동작에서도 체중이 오른쪽 발에 남아있으면 안되는데요. 이것은 오른쪽 어깨가 떨어지면서 머리 역시 공 뒤로 이동했다는 증거랍니다. 체중 이동과 함께 공을 몸 중앙에서 치게 된다면 피니시 동작도 올바르게 남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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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서히 잔디가 사라지고 있는 추운 겨울! 공이 놓여 있는 곳을 보면 눈에 잘 보이지 않을 때가 다가 오고 있습니다. 이럴 때 특히 주의해야 할 것들은 더프샷(골프공보다 뒤쪽 땅을 먼저 치는 스윙, 뒤땅)입니다!! 더프샷으로 실수를 자주 범했던 골퍼들은 오늘을 계기로! 더프샷에서 해방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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