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라운드 중 벙커로 볼이 빨려들어가듯 쏘옥 빠져버리면 어떤 골퍼든 이러한 탄성을 내지르게 되는데요. 골프코스의 난이도가 어려울수록 벙커도 크고 갯수도 늘어나죠. 특히, 아마추어 골퍼라면 벙커샷의 기술보다는 멘탈이 무너지는 경험을 해보셨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벙커의 모양과 성질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샷에 대해 알아두면 '멘탈 붕괴' 보다는 차분하게, 단번에 벙커를 탈출할 수 있어요. 벙커의 종류 별 탈출법 1. 딱딱한 모래 벙커, 하드 팬 (Hard Pan) 맨땅 위에 모래가 덮힌 듯, 딱딱한 모래로 된 벙커지형에 볼이 떨어졌을 땐 비교적 벙커 탈출에 대한 압박감이 덜어지는데요. 이 때엔 볼을 오른발 쪽에 두고, 샌드웨지를 짧게 잡고 샷을 합니다. 또한, 양 손은 클럽 헤드보다 타겟 방향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