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분들이 골프를 하면서 클럽 뿐 아니라 용품에도 관심이 많은데요. 그래서인지 골프 용품에 관련해 끊임없는 연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여기서 더 나아가 필드에 많이 나가는 골퍼 분들이라면 골프 경기와 관련된 용품에도 관심이 생기셨을텐데요. 골퍼에게 필요한 카트가 바로 그 중 하나일 것 같아요.
골프장에서 홀과 홀 사이 이동 할 때에 카트를 이용하게 되는데요. 카트는 클럽이 담긴 백을 연결시켜 선수의 뒤를 따라다니는 작은 운송 수단인데요. 이번에는 필드에서 이용하는 카트에 대해 파헤쳐 볼게요-
개인카트? |
<출처: 123rf>
골팬 여러분들도 골프 카트를 떠올리면 하얀색의 전기 자동차가 떠오르실 것 같은데요. 이 외에도 생각지도 못한 이색 카트들도 많은데요. 영국의 한 경매 사이트에 등장한 배트맨 골프 카트부터 정말 다양하고도 생각지 못한 카트가 있는데요.
요즘은 필드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노캐디-셀프 라운드'가 대세인데요. 그에 대비한 개인용 카트가 가장 눈여겨볼 만한 제품이 많은데요. 손잡이에 가볍게 손만 대면 특허 센서에 의해 자동으로 움직이고, 오르막과 내리막에서도 골퍼의 걸음에 따라 자동으로 속도가 조절 되는 최첨단 카트가 나올 정도로 변하고 있다고 해요.
영국의 한 업체의 카트는 편리성과 대중성을 강조했는데요. 잔디에 손상을 주지 않아 골프장, 골퍼 모두에게 이익을 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세계 개인카트 시장 점유율이 89%라고 하니 개인카트에 있어서는 최고의 제품이 아닌가 생각해봐요.
골프카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아이디어 제품도 등장하고 있는데요. 슬라이딩 도어를 장착한 2인승 VIP카트를 선보이기도 하고 일일 2라운드가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한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는데요.
개인카트의 시장에서 카트의 종류도 다양하고 유용할 것 같아요:)
특이한 카트는? |
<출처: 123rf>
기동성이 뛰어난 골프보드
기동성이 뛰어난 다양한 것들도 등장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골프 카트를 대신 할 '골프보드'는 재미있기도 하고 유용하기도 한데요. 코스 구석구석을 누빌 수 있어 카트보다 기동성이 훨씬 뛰어나답니다. 보드를 타는 것처럼 발로 방향을 조정하는데요- 간편한 조작과 보드도 4바퀴로 구성 되어 있어 안전하다고 해요.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가리아 골프 카트
명품 양복, 명품 가방만 있는게 아니다! 장인의 손으로 한땀 한땀 정성들여 만들었다는 고급 골프 카트도 있는데요. 골퍼들이 생각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기능을 갖춘 골프 카트랍니다. 그 주인공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골프 카트로 알려진 '가리아 골프 카트'인데요.
좌석시트는 수작업으로 바느질하고, 대시보드에 내장된 냉장고를 갖춘 중형 세단 가격을 훌쩍 넘는 카트인데요. 일반 도로 주행이 가능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가리아 LSV(Low Speed Vehicle) 골프 카트는 안전벨트, 사이드 미러, 유압식 제동시스템과 같이 도로법이 규정한 안전장치를 장착하고 있답니다. 여기에 빠질 수 없는 디자인까지! 2011년엔 '레드 닷 어워드'라는 권위있는 디자인 시상식에서 올해의 디자인상을 받기도 했다고 하니 그 자체 꼭 한번 보고 싶답니다:)
골프 카트의 혁명 호버크래프트
그리고 작년에는 장타자 '버바 왓슨'이 끌고 나온 '호버크래프트' 골프카트가 이슈였는데요- 페어웨이는 물론 워터해저드까지 자유롭게 넘나드는 카트였는데요. 하지만 '부피가 너무 크다'라는 지적을 받아 상용화에 의문이 제기 된 카트였지만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의 윈디놀골프장에서 보여준 모습에 의문을 잠재웠다고 해요(웃음)
상용화에는 문제점이 해결되나 했더니 그린피가 주중 22달러, 주말 37달러인 점을 비교하면 경제성에 있어서는 꼭 필요한가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고 있답니다.
하지만 비버 왓슨이 보여준 골프카트를 본 골팬 여러분은 잊지 못할 것 같은데요-! 이렇게 다양한 골프카트가 개성을 표현 해 주는 것처럼 외국의 많은 C.C.에서도 홍보를 위한 목적으로 커스튬 메이드를 많이 한다고 하니 한국의 C.C.에서도 개성 강한 골프 카트를 곧 만나 봤으면 좋겠답니다
에너지 절감을 실천하는 태양열 이용한 카트
이 외에도 태양열을 이용한 골프카트도 있는데요- 미국의 한 회사가 개발한 '선이글' 카트인데요. 골프가 하루종일 햇빛 아래에서 플레이 한다는 점을 이용하여 태양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했답니다. 태양열을 모으는 플라스틱 지붕을 얹고 카트 내부의 에너지 저장고와 연결해 멈춰있을 때도 충전이 가능하게 했답니다!
일반 카트가 배터리 교체에 상당한 비용이 든다는 점을 생각하면 비용 절감 효과가 굉장히 큰 카트랍니다.
외국 골프장에서 카트, 어떻게 이용할까? |
<출처: 123rf>
외국골프장은 대부분 캐디가 없고 2인승 골프카트를 타는데요. 티타임(tee time)이 다가오면 백보이는(bag boy) 골퍼의 캐디백을 찾아 두 대의 카트에 옮겨 싣는데요.
이때 백보이는 '패신저(passenger)'와 '포섬(foursome)'에 대해 물어 보는데, 코스에서 '패신저'는 카트에서 운전자 옆에 앉는 골퍼를 일컫고 '포섬'은 한 조를 이루는 4명의 플레이어를 의미한답니다.
출발 전 백보이게에 운전자와 패신저를 알려줘야 진행이 원활하니 유념해 두셔야 할 것 같아요!
<출처: 123rf>
이렇게 카트의 다양한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는데요. 요즘은 골프를 하면서 '걷는 것이 최고다' 라는 생각이 있는 만큼 카트를 더 활용 할 수 있는 방안을 많이 모색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개인카트의 경우는 캐디를 대신함으로 비용 절감이라는 효과를 생각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카트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고개를 끄덕이실 것 같은데요.
가끔 가는 필드에서 재미있는 카트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면 더 좋겠답니다. 하지만 커스튬 메이드 카트의 경우는 국내에서는 잘 볼 수 없다는 점이 참 아쉬운 것 같아요.
카트에 관련한 또 다른 궁금증 |
<출처: 123rf>
그렇다면 카트는 운전면허 소지자만 운전할 수 있는 걸까요?
정답은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운전을 할 수 있답니다!
운전면허가 없지만 카트를 이용해야 할 때- 걱정이 많으셨을텐데요. 운전면허 소지자가 아니어도 카트 운전은 가능하다고 하니 유용한 정보가 되겠죠?
이렇게 조니양과 알아본 골프카트에 대해 골팬 여러분은 만족을 하셨나요-? 생각했던 것 보다 다양하고 종류도 많은 골프카트에 대해 알아보며 조니양도 참 신기했답니다:)
봄이 다가오며 필드에 나갈 준비 하시는 골팬 여러분께 골프장에 가시면 카트 한번 둘러 보시고 이 클럽에는 이런 카트를 사용하는 구나- 라고 조금이나마 생각하신다면 기쁠 것 같아요- 다음에는 더 유용하고 알찬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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