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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

조니양 2014. 4. 15. 07:00



2014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은 16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데요. 2013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은 하와이 오하우섬 코올리나 골프클럽에서 펼쳐졌었죠. 170만불(약 20억원)을 놓고 박인비, 스테이시 루이스, 청야니, 폴라크리머, 최나연 그리고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미야자토 아이 등 많은 스타 골퍼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었는데요.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대한 이야기를 보며 기다려보도록 할까요



 LPGA LOTTE Championship



<출처: golfzon.com>


2012년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은 첫 회라고 생각 안 될 만큼의 규모와 상금으로 치러졌었는데요. 특히 LPGA의 내노라 하는 스타 골퍼들이 대거 출전했기에 별들의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답니다. 이미나 선수와 엎치락 뒤치락하다 미야자토 아이의 우승으로 마무리 되었었는데요. 그렇게 디펜딩 챔피언과 함께 2013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이 열렸었죠.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 마지막 날 최종라운드에서 리젯 살라스(미국)와 연장 접전을 펼친 끝에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출처: golfzon.com>


작년 박인비 선수는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고 6타를 줄인 최나연 선수는 공동 6위, 리디아 고와 김효주 선수는 공동 9위 등 선전을 펼쳤답니다. 이렇게 2012, 2013년을 치열한 경쟁으로 재미를 선사한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 내일 시작 될 대회가 지난 대회에 대해 알고 나니 더 궁금해지네요^^

올해 역시 태극낭자들의 경기를 볼 수 있는데요. 박인비, 미셸 위, 리디아 고 등!! 스타 골퍼들이 겨루는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 하와이 코올리나 골프 클럽에서 개최되니까 선수들도 응원 많이 해주시고 세번째 우승자가 될 수 있길 바라봅니다^^




<출처: golfzon.com>


'세계 랭킹 1위' 여제 박인비!

박인비 선수의 'LPGA투어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3오버파 75타를 기록하며 38위에 올라 2연패가 무산되었는데요. 대회 내내 부진했던 박인비 선수. 호수의 여왕이 되진 못했지만 이번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는 우승하고 훌라춤을 출 수 있길 바랄게요^^




'천재 소녀'의 부활로 골프계를 들썩이게 만든 미셸 위!

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렉시 톰슨과 치열한 경쟁을 보여주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는데요. 스윙에서는 큰 변화가 없지만 멘탈에서 큰 변화가 있었다고 해요. 골프에 대해 잃었던 '열정'을 다시 되찾은 것 같다고해요^^ 자신에게 비춰졌던 스포트라이트와 시련들을 잘 이겨낸 미셸 위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골프 천재' 리디아 고

리디아 고는 올 시즌 열린 대회에 출전해 톱20에 드는 꾸준한 성적을 올리며 주목을 받아왔는데요. 11살 때 뉴질랜드 아마추어 메이저대회를 시작으로 각종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운 '골프 천재'인 리디아 고. 세계 골프팬들은 박세리, 최나연, 박인비를 잇는 한국 여자골프의 차세대 스타로 점치고 있고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인만큼 이번에 열릴 LPGA 롯데 챔피언십 역시 주목해야 할 것 같아요



기대되는 태극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부진했던 박인비 선수의 우승하는 모습을 조니양은 꼭 보고 싶네요. 내일부터 진행 될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 본방 사수 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