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에 나가서도 연습장에 가서도 동반자보다 혹은 다른 골퍼보다 비거리가 짧은 것은 싫어하는 골퍼들이 많은데요. 그런 생각 때문일까요 골프에서 비거리는 중요한 항목 중 하나가 되었죠. 멀리 치는 골퍼들의 장타 비결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클럽헤드 스피드로 만들어진 에너지를 볼 스피드로 얼마나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한 능력을 측정하는 수치인 스매쉬 팩터(Smash Factor)를 알면 비거리를 늘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스매쉬 팩터(Smash Factor)가 무엇일까요? |
<출처: 123rf>
골프는 원심력 운동이라고 한 적 있었죠. 클럽을 움직여 발생하는 원심력으로 클럽 페이스를 통해 공에 전달되어 멀리 날아가는 것이 골프인데요. 클럽헤드가 움직이는 속도를 헤드 스피드라고 하고 클럽 페이스에 맞은 공이 날아가는 속도를 볼 스피드라고 한답니다. 바로 이 두 가지 운동이 얼마나 잘 전달해 내는가에 대한 능력을 수치로 표현한 것이 스매쉬 팩터(Smash Factor)인데요. 쉽게 말한다면 스윙의 효율성을 나타내는 용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이 능력의 수치에 대해 조금만 파악한다면 골팬 여러분도 장타를 낼 수 있다고 하니 귀가 쫑긋 쫑긋하는데요.
장타를 치기 위해선? |
<출처: 123rf>
그렇다면 스매쉬 팩터(Smash Factor)의 수치는 어떻게 파악하는 것일까요?
헤드 스피드가 100mph고 볼 스피드가 150mph라고 한다면 스매퓌 팩터(Smash Factor)수치는 이렇게 계산된다고 해요.
150mph(볼 스피드)/100mph(헤드 스피드) = 1.5(스매쉬 팩터)
볼 스피드가 140이라면 스매쉬 팩터는 1.4가 나오겠죠? 이러한 수치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스매쉬 팩터가 높을수록 클럽헤드 스피드를 볼 스피드로 전환하는 에너지가 효율적이다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클럽 페이스에 공이 스윗 스팟(Sweet Spot)에 임팩트되게 스윙을 한다고 말할 수 있답니다. 스매쉬 팩터 수치가 높다면 분명 그만큼 공이 날아가는 비거리가 길다고 표현할 수 있고 장타를 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출처: 123rf>
스매쉬 팩터는 스윙을 빠르게 하는 것보다는 스윙을 얼마나 정확하게 하는가에서 비거리를 낼 수 있는데요. 많은 골퍼가 스윗 스팟에 얼마나 잘 맞느냐에 대한 문제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죠.
같이 간 동반자가 멋진 장타로 날린다면 부럽기도 하고 장타를 꼭 치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데, 이럴 때 스매쉬 팩터를 이용해 본다면 동반자만큼 혹은 동반자보다 더 멀리 날아가는 샷을 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봐요.
<출처: 123rf>
늘 언급되지만, 일관적인 스윙이 골프에서는 꼭 필요하죠. 내 스윙이 복잡하거나 생각이 필요하다면 정확한 임팩트는 나오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단순화한 생각과 일관적인 스윙 연습이 스매쉬 팩터 수치를 늘려 장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스윙을 얼마나 빠르게, 세게 하느냐에 대한 것 보다는 이제 정확한 임팩트를 유념해서 연습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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