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골프팁

GOLFZON과 함께하는 유럽여행

조니양 2014. 6. 23. 07:00



5월1일 늦은 11시.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인천공항에 왔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단 기간 유럽여행을 다녀오기 위해서랍니다! 이번 여행은 GOLFZON과 함께 다녀왔는데요. 어떤 모습으로 함께 다녀왔는지~ 궁금하시죠? 그럼 이제 비행기에 탑승해 볼까요?



 신사의 나라 '영국'



빅벤.타워브릿지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골프가 시작된 곳이자 신사의 나라인 영국이었어요. 신사적인 스포츠인 골프를 즐기는 나라에 걸맞게 공원에서 퍼팅 연습을 하는 분들도 간혹 있었는데요. 그렇게 일상 속에 들어온 골프의 모습이 신기하기만 했답니다.




자~ 이렇게 시작된 런던 투어. 런던은 어디든 멋있지만 역시나 빅벤. 타워 브릿지가 가장 대표적이죠? 낮에 가는 것보다 밤에 보는 야경이 정말 멋있었는데요. 위에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정말 멋있죠?




그리고 여왕님이 계시는 버킹엄 궁전에서 한 컷 찍었는데요. 저기 궁전 위에 국기가 보이시나요? 저 국기가 있으면 여왕님이 궁전 안에 계시다는 표시라네요. 여왕님은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실까요? :)





 파리지앵 속으로~



짧은 런던 투어를 뒤로 하고 유로스타를 타고 무사히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여러분들은 ‘파리’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여러분도 생각했듯 저 역시 에펠탑이 제일 먼저 떠오르더라고요! 예전 파리 사람들은 에펠탑을 세우는 걸 거세게 반대했다고해요. 철골 덩어리가 우아한 파리에 떡하니 차지하고 있다는 이유였답니다. 심지어 소설가 모파상은 에펠탑이 너무 보기 싫어서 매일 에펠탑 내에 있는 레스토랑을 찾아 점심을 먹었다고 하네요. 이런 여러가지 거센 비난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에펠탑은 파리의 대표적인 랜드 마크로 자리 잡았네요^^

사진을 보면서 파리지앵처럼 여유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파리에서 만난 반가운 골프장!



여러분 저기 보이시나요? 저 골프장이 바로 에트르타 골프장이라고 하네요^^

에트르타 골프장은 옆에 보이시는 노르망디 바닷바람으로 라운드하기 힘든 골프장으로도 유명합니다. 이 날은 비바람이 부는 날씨마저 라운드 하기 힘든 골프장으로 만드는 것 같았는데요. 이 와중에도 라운드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골프에 대한 열정이 보여졌답니다!




퍼팅하시는 걸 봤는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그냥 미끄러지듯 쭉쭉 굴러가더라고요. 역시 라운드하기 힘든 C.C 환경이였어요. 제가 볼 수 있었던 골프장은 언덕 위에서 바라볼 수 있었던 이 한 홀 뿐이었지만 그래도 너무 반가웠던 골프장이였어요.




골팬 여러분들도 에트르타 골프장에서 노르망디해안을 배경삼아 라운드 어떠신가요?      



 먹방의 나라, 프라하!


벨벳 맥주, 코젤 흑맥주 , 체코 유명음식 슈니첼 꼴레뇨



이제 여행도 막바지의 접어들었는데요. 마지막 여행지인 프라하에 도착했습니다. 런던과 파리도 추웠지만 프라하는 정말 춥더라고요. 저는 맨투맨 티 하나 입었는데 사람들은 다들 겨울 코트에 패딩에 심지어 스키복까지..





이렇게 떨면서 시작된 마지막 여행지 프라하! 체코하면 맥주 소비량이 제일 많고 물보다 맥주 값이 싸기로 유명한 나라죠? 코젤 흑맥주와 벨벳 맥주가 유명하다고 해서 제가 한 번 먹어보았습니다. 아주 목 넘김이ㅎㅎ 캬~ 무척이나 부드러웠는데요~ 술을 잘 못 마시는 저도 아주 홀짝 홀짝 잘 넘어갔습니다.

맥주로 몸도 뜨뜻해졌으니 이제 프라하 성으로 가볼까요~?




프라하 성에 올라오니 아름다운 프라하의 전경이 선물처럼 눈앞에 펼쳐졌는데요^^ 여러분들도 사진 보시고 잠시 감상하세요~! 프라하 성은 기네스북에도 올라간 세계 최대 규모의 성이라고 하네요. 직접 들어가 보니 그 규모가 정말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그리고 프라하에 유럽 3대 야경 뽑히는 장소가 있다는 걸아시나요? 짜잔~ 위에 보시는 야경이 유럽 3대 야경 중 하나입니다. 프라하 성과 이어주는 있는 까를교가 빛을 뽐내고 있는데요. 이 까를교는 700년 역사를 지니고 있는 프라하 최초의 돌다리라고 합니다. 골팬 여러분 놀라지 마세요. 저 까를교가 700년 동안 한 번도 무너진 적 없는 튼튼한 돌다리라고 하는데요. 당연 틈틈이 보수공사를 했지만 무너진 적은 없다고 하네요. 사진에서도 700년의 역사가 느껴지시나요?




이렇게 프라하의 야경을 마지막으로 유럽 여행의 마침표를 찍었는데요. 골팬 여러분! 어떠셨나요? 부족한 사진이지만 함께 유럽 여행을 한 기분 만끽하셨나요? 첫 유럽 여행을 골프존과 함께 해서 더욱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황금연휴가 끝나고 날씨가 후덥지근해지면서 많이 힘든 지금! 우리에겐 6월 황금연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날을 기다리며 우리 모두 파이팅 하자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