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는 골프의 심벌처럼 여겨지는 선수인데요. 골프를 칠 때 롤모델을 선택하고 연습하는 골퍼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골퍼도 있는데요. 이런 서양 선수들을 롤모델로 해서 골프 연습을 하자니 나와 체형이 많이 다른 것 같아 고민되기도 할 텐데요. 이런 서양과 동양 골퍼들의 스윙 스타일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동서양 스윙 스타일의 차이는? |
1. 체형의 차이
<출처: golfzon.com>
동양인과 서양인의 큰 차이는 역시 체형이죠. 동양인은 상체가 서양인에 비해 조금 더 길고 하체가 짧은데요. 긴 상체로 인해 균형을 유지하는데 좋고, 코어링을 했을 때 더 큰 힘을 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랍니다!
앞서 했던 말로 같은 키의 동양인과 서양인이라고 하더라도 서양인이 동양인에 비해 다리가 길고 골반이 높게 위치해 있답니다. 팔도 다리와 마찬가지로 서양인이 더 긴데요- 거기에 서양인은 머리가 작고 어깨가 넓다고 해요.
전통적으로 채식위주였던 동양인의 식단이 오랜 세월동안 체형에도 반영되어 허리가 길어지는 형태로 나타났다고 하지만 요즘의 동양인들을 보면 서양인 못지 않게 긴 다리와 파리, 넓은 어깨를 가지고 있으니 점점 서양인과 비슷해지는 체형이 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죠^^
2. 스윙의 차이
<출처: utoimage.com>
예전의 동양인 골퍼들은 정보가 많이 없었기 때문에 답습하거나 번역책을 통해 공부를 했다고 해요. 게다가 번역책을 통해 해석이 왜곡 될 수도 있었기 때문에 예전에는 동양인과 서양인 골퍼의 스윙이 차이가 많이 났답니다.
하지만 지금은 실시간으로 정보고 공유되고 유행하는 스윙이 있고 하다보니 스윙 스타일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해요.
3. 템포의 차이
동양인과 서양인 골퍼의 가장 큰 차이가 템포의 차이가 아닌가 생각이 되는데요. 서양인 골퍼의 스윙이 부드러워 템포가 빠르다고 생각하지 못하지만 사실 스윙할 때 1초도 걸리지 않는다고 해요. 그에 비해 동양인 골퍼들은 스윙이 느리답니다. 박인비 프로의 스윙을 봐도 백스윙이 느려 스윙 할 때 서양인에 비해 느리다고 해요. 이렇게 느린 스윙에 있어 서양에서는 발란스가 깨지기에 좋지 않은 스윙이라고 하지만 이것이 바로 배움의 차이가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동양은 함께 동작을 하며 배우고 서양에서는 이론적으로 설명을 한 후에 스윙템포에 맞춰 배우는 문화의 차이 때문에 템포에서도 차이가 있지 않나 싶은데요. 이렇게 템포의 차이가 있지만 틀린 것이 아니라 서양인과 동양인 골퍼들의 다른 점일 뿐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요즘은 동양인, 서양인으로만 나눌 수 없이 다양한 체형들이 있는데요. 교집합처럼 부분적으로 닮아가는 체형으로 스윙 스타일에서는 큰 차이가 없지만 나만의 스타일은 존재하는 것 같은데요!
서양, 동양인의 차이가 눈에 보이는 체형뿐 아니라 템포에서도 차이가 있다니 조니양은 조금 신기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그것은 골퍼 자신의 스타일의 차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골프존아카데미 강남점 이유소 프로와 함께 동서양의 스윙 스타일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음에는 더욱 유익한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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