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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이동은 어깨가 아닌 '발'

조니양 2015. 3. 6. 07:00



골프대회를 보면 스윙이 이상해보이는데 볼은 잘 치는 선수가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짐 퓨릭, 세계 랭킹 1위를 하던 데이비드 듀발, 리 트리비노의 백스윙 과정을 보면 따로 하고 싶은 생각은 안들지만 다운스윙은 배우고 싶을 만큼 임팩트가 좋은 걸 확인 할 수 있어요.

스윙이 이상해 보이는 수많은 선수들의 모습에서 가장 유사한 부분은 바로 임팩트(Impact)  순간이예요. 이런 좋은 임팩트를 위해선 체중이동이 중요하죠. 그 중에서도 체중이동은 어깨가 아닌 '발'로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데요. 이번에는 체중이동에서 중요한 '발'에 대해 만나볼게요!



 체중이동, 발로 하자!



<출처: 123rf>


올바른 체중이동을 위해서는 오른발의 움직임이 중요한데요. 임팩트 할 때 오른발 뒤꿈치 부분을 몸 앞 쪽으로 들어서 돌려가는 자세는 양 어깨로 스윙을 만든 좋지 않은 방법이예요. 하지만 힐을 들어 왼쪽 중심으로 이동해간다면 왼쪽 다리로 체중이 옮겨간다는 뜻이죠. 그래서 임팩트 순간 엉덩어기 평소보다 훨씬 더 왼쪽으로 이동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바로 이런 자세가 올바른 체중이동이라고 볼 수 있답니다.




<출처: 123rf>


임팩트 시 손의 위치는 어드레스보다 10cm 정도 더 왼쪽에 놓자


손의 위치가 왼쪽에 놓인 상태에서 임팩트 될 때 가장 멀리 볼을 보낼 수 있는 볼의 위치는 생각보다 오른쪽에 놓여야 하는데요. 미들아이언으로 볼을 칠 때 지나치게 왼쪽에 있으면 치기 어려운데요.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볼을 왼쪽에 놓고 치는데 3번, 4번을 제외하고는 아이언을 중앙 쪽에 놓고 샷을 하는 것이 비거리와 방향을 지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출처: 123rf>


임팩트 시 어깨의 라인은 타겟 라인과 직각을 이루도록 하자


임팩트 순간 절대 잊어서 안 될 부분은 체중이 놓인 부분이라고 하는데요. 임팩트 순간 체중이 왼발에 충분히 실리지 않으면 당겨치는 풀샷, 오른쪽으로 날아가는 푸시볼이 나온답니다. 특히 롱아이언의 경우 임팩트 순간에는 오른발 뒤꿈치가 지면에 상대적으로 빠르게 들리고 오른쪽 무릎도 몸의 중심 쪽으로 신속하게 이동되는데요. 빠른 체중 이동이 롱아이언에서 발생된 다는 것이랍니다!




<출처: 123rf>


임팩트 순간 체중은 왼발 쪽에 싣자


다운스윙 때는 왼발 발가락 앞 쪽에 체중을 실어주면서 클럽을 끌어 내리는 것이 좋은데요. 오른쪽 골반을 목표를 향해 회전시키면서 오른발 발바닥 안쪽을 목표를 향해서 밀어준다는 기분으로 다운스윙을 이어간다면 오른발에서 왼발로 체중 이동을 할 수 있다고 해요. 체중이 왼발에 실린 상태에서는 강력한 임팩트를 만들 수 있답니다.




<출처: 123rf>


오른발의 움직임을 익히기 위한 연습 방법은?


이렇게 오른쪽 발의 움직임을 익히기 위해 할 수 있는 연습은 오른발 옆에 헤드커버를 놓고 스윙 연습을 하는 것이랍니다. 연습할 때 헤드커버가 그대로 있다면 오른발 안쪽을 옆으로 밀어주면서 다운스윙이 제대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만약 스윙 도중 헤드커버의 위치가 달라진다면 다운스윙을 하면서 오른발이 뒤로 밀려 제대로 된 체중이동이 되지 않은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