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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골프팁

그린 빠르기는 빠른 것이 좋을까?



골프 용어에는 그린 빠르기라는 말이 없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골퍼들이 많이 사용하는 단어이기도 하죠. 그린 빠르기는 퍼팅을 했을 때 볼이 얼마나 빨리, 얼마나 멀리 굴러가는 지를 나타내는 것이예요. 이번에는 그린 빠르기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게요



 그린 빠르기



<출처: 123rf>


그린 빠르기 용어 자체는 속도를 의미하지만 그린 빠르기를 측정하는 스팀프미터(Stimpmeter)는 굴러 온 볼이 퍼팅 그린의 표면에서 굴러간 거리 단위를 뜻한답니다.

이런 그린 빠르기는 사실 골퍼마다 다른데요. 예를 들면 골퍼가 좋은 임팩트로 볼을 쳤는데도 볼이 홀 끝에 멈추었다면 그린 빠르기가 느리다고 생각 할 것이고, 볼이 컵의 테두리를 맞고 홀을 지나서 홀인에 실패했다면 빠르다고 느낄 수도 있게되는데요.




<출처: golfzon.com>


스팀프미터는 1937년 에디 스팀슨(Eddie Stimpson)이 퍼팅 그린이 얼마나 빠른지를 측정할 수 있게 개발했다고 해요. 그 이후 1970년에 스팀프미터를 교정해 제작된 것이 지금 사용하고 있는 스팀프미터랍니다. 이 스팀프미터는 V자 홈이 파인 경사로가 달린 91.4cm의 알루미늄 막대기로 끝부분의 홈에 볼을 올려놓고 20° 각도로 올렷을 때 볼이 굴러 내릴 수 있도록 제작되었답니다.




<출처: 123rf>


그린 빠르기는 일반 코스와 토너먼트 코스로 구분해 5단계로 분류, 그린 빠르기의 활용기준을 마련했어요. 이때의 조사 결과 평균이 6.6피트(2m)였는데요. 그래서 6.6피트 이상이면 빠름, 6.6피트 이하면 느림으로 분류되고 있답니다.




<출처: 123rf>


그린이 빠르면 좋은 것일까요?

미국골프협회(USGA)는 스팀프미터는 골프장 간 코스를 비교하기 위한 의도로 사용해서는 안되고, 그린 빠르기를 표준화 하는 것도 의도가 아니라고 하지만 골퍼들은 이웃 골프장과 동등한 그린 빠르기를 원하기도 하고 투어를 통해 봤던 골프장에서의 그린 빠르기를 요구하기도 하죠.




<출처: 123rf>


그린 빠르기를 측정하는 의미는 그린 빠르기 한계를 정해 골퍼들이 공정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홀의 위치를 설정하는 데 있답니다. 그리고 그린 빠르기를 결정함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일관성과 그린 빠르기에 대한 골퍼들의 선호도이니 자신에게 맞는 그린 빠르기를 찾는 것도 필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