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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골프VS테니스! 최고의 상금왕을 찾아라!

조니양 2011. 10. 8. 07:00


 

 

골프와 테니스는 자주 함께 거론되는 스포츠입니다.

둘 다 가장 중요한 기술이 스윙에 달려 있다는 점이 같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우승하면 거의 복권 당첨(?)과 맞먹는 폭풍 상금이 쏟아지는 로얄 스포츠라는 공통점 때문이죠! ^^;

 

그렇다면 여기서 질문, 이 둘 중 도대체 누가 더 상금이 많을까요?

아마도 이 질문은 대부분의 골프 팬이나 테니스 팬이 궁금해 하는 질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골프 VS 테니스! 최고의 상금 왕을 찾아보도록 할거에요~!

지금 다 함께 고고!!~*  

 

- 총 상금이 최고인 스포츠는 골프? 테니스?

  

 


서로 다른 스포츠 분야의 상금을 정확히 비교한다는 것은

사실 순위 결정이나 상금의 분배 방식이 전혀 다르기에, ~간은 어렵지만 ^^;;

대략 재미로 비교해 볼 순 있습니다.

 

골프와 테니스의 4대 메이저 대회는 무엇이 있을까요?

골프는 PGA , US OPEN, 마스터즈, 브리티시가 있고

테니스는 호주 오픈, 프랑스 오픈, 윔블던, US OPEN 이 있습니다.

이 메이저 대회의 공통점은 바로 무엇일까요?

거의 잭 팟과 맞먹는 ^^;; 엄청난 상금입니다. 그럼 대체 얼마나 될까요?

 

골프의 경우 최근에 열린 2011 마스터즈 대회의 총 상금은 750만 달러로, 한화 약 82억 이었습니다.

나머지 메이저 대회도 이와 비슷한 상금 수준을 유지 했답니다 ++

 

 


테니스는 어떨까요
? 

2011 US OPEN만 해도 총 상금 규모는 약 2500만 달러로,

한화로 약 300억 원!! 3억도 30억도 아닌 총 300억원 상당의 엄청난 수준이었죠 ++

 

결론적으로 대회의 총~상금은 테니스의 승~!

82억대 300억으로 테니스가 많은 것이죠 ^^;

물론 이례적으로 프로 골프계에서, 테니스보다 더 큰 상금이 걸린 대회가 열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테니스 대회의 총 상급이 골프 대회보다 클 때가 더 많답니다.

 

 상금의 반전?

 

 

 

일반적인 총 상금은 테니스가 물론 많지만, 이것으로 그치기에는 엄청난 반전이 존재합니다.

바로 상금의 분배방식이죠 ++

 

테니스 같은 경우, 우승자의 독식이라기 보다는 총 상금이 남자단식, 여자단식, 복식 등  

여러 가지로 나뉘어 분배되게 됩니다.

그러나, 골프는 두구 두구 두구 두구 우승자 총 1명이 독식하는 체제 랍니다.

물론 2 3위로 쭉 이어지며 상금을 배당 받는 선수들이 쭉~ 있지만,

우승자의 상금과 그 밑 순위의 상금은 비교가 안 될 만큼 큰 격차가 있죠.

 

 

때문에 결론적으로, 대회의 총 상급은 테니스가 많지만 우승 선수가 가지는 상금은

골프가 더 많은 것!!

일례로 이번 2011년 열린 PGA투어 페덱스 컵은 우승 상금으로만 무려 1000만 달러를 걸었답니다.

이는 테니스 우승 상금을 뛰어넘는 엄청난 상금인 것이죠 ++

그래서 매년 PGA컵은 농담으로 머니 파티(Money Party)라고  불리기도 한다는데요,

우스갯소리지만 정말 놀라운 규모임은 분명 한 거 같네요 ^^;;

 

- 2011, 최고의 상금 왕을 가려라!

 


 

그럼 현재 최고의 상금 왕은 누가 있을까요?

골프 계와 테니스 계에 한 획을 그은 엄청난 상금 왕 ++

먼저 테니스부터 공개 합니다 두둥~
 

 


테니스는
2011 현재, 노박 조코비치(Djokovic, Novak)라는 세르비아 선수가 최상위권

달리고 있습니다 ++

최근에는 한 시즌 최다 상금기록을 세워 천만달러 사나이라는 이름으로 화제가 되었는데요~!

 

올 여름 뉴욕에서 끝난 US오픈 남자 단식에서 정상에 오른 조코비치는 우승 상금 180만 달러와

US 오픈에 앞서 열린 US오픈 시리즈 대회 우승 상금 50만 달러를 더해 모두 230만 달러

( 251, 600만원)를 새로 벌었다는 겄!

이번 시즌에만 무려 10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총 상금 1,061만 달러( 116억원)를 기록,!

지난 시즌 상금 왕이었던 라파엘 나달(2·스페인)이 번 1,017만 달러를 넘어선 독보적인 기록을 소유했답니다.

 

또한 이러한 대회 상금을 제외하고도 조코비치 선수의 수입은 날로 불어나가고 있는데요~

기존 우승상금에 기타 스폰서 비와 광고비, 초청 비등을 벌어들여 어마어마한 수입을 벌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총 수입으로 순위를 매겨보면 아직까지 로저 페더러 선수가 4700만 달러 ( 480억원)

1위지만 테니스 팬들은 현재 랭킹1위를 달리고 있는 총 수입1800만 달러 ( 190억원)

2위를 차지한 노박 조코비치의 총수입이 곧 1위에 오를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골프의 최고 상금 왕은 누구일까요?

세계적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라고 예상할 수 있지만 2011년 최고의 상금 왕은 따로 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잉글랜드 출신의 루크 도널드 입니다.

PGA상금랭킹 1위인 그는 현재 총 상금 451 774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고 하네요 ++

  

 


그러나 그가 처음부터
1위는 아니었답니다.

어릴 때부터 골프계의 될 성 부른 나무로 골프를 시작했지만 프로 데뷔 후 2002년도의

한번의 우승 말고는 약 10년 동안, 그리고 최근까지 이렇다 할 성적을 못 내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이 긴 시간 동안 루크 도널드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을 했고

이제 그 시간들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죠. 참으로 훈훈한 이야기죠? ++

 

 


현재는
PGA투어 누적 상금이 약 334만 달러( 36억 원),

유러피언투어 누적 상금이 258만 유로(399억 원)로 양 투어에서 상금랭킹 1위에 오르면서

15년간 세계랭킹 1위에 군림했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도 넘보지 못한

유러피안 투어와 PGA투어의 동시 상금 왕 등극도 넘보고 있습니다.

 

상금 이외에 받는 여러 가지 수입까지 합친다면 거의 천문학적인 액수가 나올 수도 있다고 하네요

정말 엄청나죠?

이제야 스윙 한번에 목숨 걸 수 밖에 없는 선수들의 마음이 조금 이해가 되네요 ^^;;

스윙 한번으로 이 엄청난 우승상금이 왔다 갔다 하니 말입니다.  

 

 

 

골프와 테니스에 관한 무지막지한(?)상금 이야기, 재미 있으셨나요?

미스터 존은 이제 골프나 테니스 경기를 볼 때 더욱 재미있게 볼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

다음에 더 알차고 재미있는 소식으로 찾아올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