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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스트레칭의 비밀 (feat.양기욱프로)

조니양 2016. 6. 17. 07:00

 

<골프존아카데미 서초점>에서 많은 골퍼에게 쉽고 재미있는 골프를 전수하고 있는 '양기욱 헤드프로'의 골프레슨 시간입니다. 많은 비기너, 아마추어 골퍼들을 대상으로 골프레슨을 진행해 온 양기욱 헤드프로는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골프존 블로그에서 레슨을 진행할 예정이에요!

 

'골프는 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해야 한다~'는 거부감이 확 느껴지는 조언보다는 잘못된 부분들을 강조해 '골프를 못쳐라!'라는 청개구리형 콘텐츠를 소개할텐데요.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듯이 말이죠.^^) 양기욱 헤드프로의 첫 골프 레슨은 모든 운동의 시작인 '스트레칭'입니다.

 

 

 

 

 

티끌 같은 스트레칭이 태산 같은 스윙을 만든다

 

 

1. 준비운동을 하지 마라!

 

<출처: gettyimagesbank>

 

골프존아카데미를 찾는 대부분의 골퍼들이 스트레칭을 생략한 채 '스윙으로 몸을 푸는' 모습을 보인다. 레슨 전 '몸을 풀고 계세요'라는 말에 드라이버 부터 잡고, 처음엔 잘 맞지 않는가 싶다가도 스윙을 반복하니 잘 맞기 시작한다. 이러한 까닭에 골퍼들은 '워밍업이 되었다'고 느낄 수 있으나 그것은 볼을 칠 수 있는 타이밍만 맞춰진 것이다.

 

여러 번 한 자리에서 같은 스윙을 연습하다보면 정확하게 임팩트를 맞추는 타이밍을 만들 수 있겠지만 필드에서는 상황이 다르다. 연습이나 라운드가 끝나갈 무렵이 되어야 '몸이 풀렸다'는 골퍼들에게는 '스윙으로 몸을 풀지 말라!'고 강하게 조언한다.

 

 

 

2. 탄성과 소성을 이해해보자!


<출처: gettyimagesbank>

 

몸을 원활하게 움직이기 위해서는 몸의 가동범위를 깨워야 한다. 이것이 바로 '유연성'인데, 뼈와 뼈를 연결하는 인대가 적절히 늘어나는 탄성, 그리고 근육과 뼈를 연결시켜주는 힘줄이 일정하게 늘어난 후 유지하려는 힘인 소성. 두 가지가 뒷받침되어야 유연성이 향상되고 가동범위가 넓어지는 것이다.

 

탄성만, 또는 소성만 있으면 힘을 낼 수 없다. 이 두 힘을 기르는 방법은 2가지이다. 첫 째로는 몸을 최대한 늘린 상태로 5초~10초 간 버텨주는 것이며 둘 째로는 무거운 중량을 이용해 힘을 증가시키는 방법니다. 2가지를 한 번에 무리하게 하기 보다는 조금씩 꾸준히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연습을 하기 전에 이와 같이 신체의 가동범위를 넓히는 스트레칭을 반드시 해주도록 한다.

 

 


3. 탄성과 소성을 향상시키는 동작

 

 

1. 클럽 런지 트위스트  

① 우선 양손을 어깨 넓이만큼 벌려서 클럽을 잡고, 팔을 뻗어서 지면과 수평이 되도록 들어준다.

② 한 쪽발을 앞으로 내딛으신 후 살며시 굽혀주셔서 런지자세를 만들어준다.

③ 허리와 복부의 힘으로 회전을 하되, 어깨 반동으로 회전하지 않도록 한다.

 

클럽 런지 트위스트의 완성 자세는 위 사진과 같으며, 상하체의 꼬임을 느끼는 것이 포인트다. 10회씩 3세트 이상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2. 코어 트위스트  

①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 후 양손을 교차하여 가슴 위에 올린다.

② 한 발을 들어 복숭아 뼈 옆에 얹고 다른 한 발로 균형을 잡고 선다.

③ 무게를 지탱하고 있는 다리 방향으로 상체를 회전하면 우측 사진과 같은 자세가 완성된다. 

 

클럽 온 몸의 꼬임을 느끼면서 '소성'을 길러주는 스트레칭 동작이며, 동시에 옆구리의 탄성을 깨울 수 있어 상체회전의 가동범위를 향상하는 데 효과적이다.

 

 

무심코 생략했던 스트레칭이 스윙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 지 알게 되셨나요? 클럽을 잡기 전 꼬박꼬박 스트레칭을 해주신다면 '티끌같은 스트레칭이 태산같이 멋진 스윙'으로 보답하는 날이 올테니, 우리 모두 스트레칭 잊지 않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