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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스윙 시 효과적인 체중이동을 위한 골프 트레이닝 -하체 편 (by. GEA 선동휘 코치)

조니양 2017. 10. 23. 07:00

골프에 있어서 좋은 축은 좋은 샷을 만든다고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샷을 하기 위해서는 좋은 밸런스를 유지해야 하는데 그 밸런스는 튼튼한 코어와 축을 얼마나 잘 유지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축'이란 사전적인 의미로 활동이나 회전의 중심이라고 합니다. 모든 스포츠에서는 중심축을 잘 잡아야 하는 것은 운동을 잘 할수 있는 필수 조건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몸과 클럽의 회전운동으로 하는 골프는 체중이동을 하는 과정에서의 중심축의 중요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체중 이동의 효율성을 UP! 시켜줄 수 있는 '하체의 축을 잘 세울 수 있는 운동법'을 골프존엘리트아카데미의 선동휘 코치, 임은수 선수와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 골프존 엘리트아카데미(GEA)


"세상에 없던 최고의 시설과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 골프 아카데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는 골프존 엘리트아카데미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 및 골프존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대성한 골프토탈솔루션을 기반으로 세계 무대에 설 수 있는 우수한 선수들을 발굴하고 키워냅니다. 세계적인 대회에서 엘리트아카데미의 선수들이 대거 활약해 대한민국 골프의 명성을 드높이는 모습을 기대해 주세요!




체중 이동 시 하체의 축을 잘 세우려면 둔근(glute)이 튼튼하고 유연해야 합니다. 파워 플레이트 기구를 이용한다면 효율성이 좋겠지만 일반적으로 집에서 베개나 쿠션을 이용해도 무관합니다. 


한쪽 다리를 가슴과 수평이 되게 굽혀주고 다른 한쪽 다리는 뒤쪽으로 길게 뻗어줍니다. 이 때 골반이 삐뚤어지지 않게 수평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관절을 지그시 눌러준다는 느낌으로 양쪽 각각 30초씩 스트레칭 해주세요!


주의사항 : 무릎을 구부렸을 때 통증이 있다면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가동 범위를 늘리기 위해 양 발목에 밴드를 착용하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작은 매우 간단합니다!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 뒤 옆으로 오리걸음을 걷는 것인데요, 이는 중둔근 강화에 좋은 운동이며, 골반을 회전시키는 근육을 지탱해 주며 밸런스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오른쪽으로 10M, 왼쪽으로 10M 왕복 3set씩 실행해 주세요^^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고 체중을 밟아주고 무릎을 펴면서 둔근이 늘어나는 느낌을 느끼며 힙 회전을 연습합니다. 척추의 각을 유지하고 1분 정도 해 주시면 좋습니다.


골프는 상체를 숙이고 공을 치기 위해 허리와 골반을 비틀면서 골프채를 휘두르는 운동이기 때문에 축 없이 스윙을 많이 하게 되면 척추나 신체에 무리를 주어 부상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골프에서 축을 세우기 위해서는 근력와 유연성의 가동 범위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회전의 중심축이 바로 서 있으면 샷의 파워, 샷의 안정성을 증가시키고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답니다!


다음 시간에는 상체의 축을 살펴보고, 일관성 있는 스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운동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