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소식/GTOUR

[LPGA HSBC 싱가포르 2012] 태극낭자들의 경기 결과는?

조니양 2012. 2. 26. 07:00

 

최근에 PGA에 당당히 입회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던 코리안 루키 트리로 선수들을 소개했었는데요, 몇 일 전 시작한 LPGA HSBC Women's Champions에 코리아 낭자들이 아주 멋진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합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한국계 여자 프로골프 선수만 23명! 대회 전체 참가자의 3분의 1이상이 한국계 여자 프로골프 선수라고 하는데요, 자 그렇다면 LPGA투어에 전세계 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코리아 낭자들을 함께 보실까요!?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이번 대회에는 한국 여자 프로 골프 선수들이 대거 참여를 니다. 이번 LPGA투어 HSBC 챔피언쉽 대회에는 미셸 위 선수부터 시작해 양희영 선수, 안선주, 신지애, 에이미 양 등 LPGA투어에서 눈부신 활약을 기대해 볼 선수들이 많이 참여를 하고, 특히 지난 주에 열렸던 LPGA투어 혼다 대회에서 상금 랭킹에서 밀려 출전권을 따지 못했던 유소연 선수도 출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golfzon.com>


이번 대회에서 변함없이 기대가 가장 큰 한국계 선수로는 최나연 선수가 아닐까 싶은데요, 최나연 선수는 이번 대회 첫날 1R에서 유소연 선수와 공동2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다만 한가지 걱정이 되는 것은 최나연 선수는 매번 대회를 시작하는데 있어서 첫 라운드는 공동 2위를 하곤 하지만 우승 트로피를 놓친 때가 몇 번 있었습니다. 단적인 예로 지난주 혼다 대회에서도 박세리 선수와 첫날 공동2위를 기록하며 출발한 최나연 선수는 청야니 선수에게 우승트로피가 돌아갔었지요.

 

 

 

한편 LPGA투어에서 한국 낭자들 승리의 번번히 발목을 잡았던 청야니 선수는 1R운드 합계 1언더파로 20위에 머무르기도 했습니다. 물론 대회는 끝까지 가봐야 알지만 청야니 선수는 매번 대회에서 첫라운드에 단독 선두를 하는 경우가 드문 것 같습니다. ^^;

 

 


<출처: golfzon.com>


이번 대회에 있어서 한가지 기쁜 소식도 함께 전달 되고 있는데요 2월 둘째주, 세계 여자 골프선수 랭킹에 한국에 최나연 선수가 수잔 페테르센 선수를 앞서며 2위로 치고 올라갔다는 소식입니다 그래인지 이번 대회에 한국 여자 프로 골프 선수들이 더 멋진 활약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군요! ^0^

 
 


스탠포드 대학 졸업을 하고 LPGA로 돌아온 미셸 위 선수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항상 매너있고 착한 마음씨로 갤러리들에게 칭찬이 자자한 미셸 위 선수의 HSBC 챔피언십 좋은 소식도 꼭 들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HSBC 챔피언십에서 첫날 한국 여자 프로 선수들이 리더스 보드를 장식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높은 순위 전쟁을 한국 선수들이 꽉 채웠단 소리겠죠? 경기 마지막 날인 오늘, 과연 어떤 선수가 우승컵을 들어올릴 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그럼, 태극낭자들의 큰 활약을 기대하며 다음에도 따끈따끈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