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만 잘 꽃아도 5타를 줄인다!
질문 한 가지 드릴게요. 깊게 생각하지 마시고 간단히 답해보세요.
필드에서 드라이버 샷 하실 때 티 높이 몇 cm로 꽂으세요?'
아마도 가장 많은 대답은 '음...' 아니었을까요?
주변 지인들에게 질문하면 '음..., 글쎄?, 대충~' 같은 대답을 늘 듣습니다.
사실 대다수 아마추어는 자신의 티 높이를 몰라요. 그냥 대충 꽂고 샷을 하죠.
티 높이만 일정하게 유지해도 5타는 줄일 수 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죠? 정말입니다
라운딩 전날 연습장에서 드라이버를 쳐봤는데 기가 막히게 맞아요.
하지만 막상 필드에서는 오비가 3방이 나고 티 샷 때문에 스코어를 망칩니다.
너무 열받아서 라운딩 끝나자마자 연습장에 갔더니 드라이버가 또 기막히게 잘맞는겁니다. ^^;
억울하시겠지만 그 이유는 거의 대부분 티 높이가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라운딩 전후 연습장에서 드라이버가 잘 맞았다면 스윙에는 이상이 없는겁니다.
포털 검색창에 '티가 낮으면'이라 입력 해보세요.
유명 프로님들이 티가 낮으면 뭐가 나빠지는지 좌~악 설명 해주실거에요.
'티가 높으면'이라는 검색어도 잊지 마시구요. ^^
닭장 프로님들이 필드에서도 멋진 드라이버 샷을 뽐낼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연습장 티 높이를 측정해서 티에 마크하는 것입니다. 너무 간단하죠?
우리 스윙은 연습장 티 높이에 적응되어 있거든요.
연습장 티 옆에 나무 티를 거꾸로 놓고 높이를 표시하세요.
필드에서 눈금까지만 꽂고 티 샷 하시면 일관성이 놀랍게 좋아집니다.
오비 3방이 1번으로 줄어들면 대충 4~5타는 단숨에 줄겠죠?
티 높이 약간 달라졌다고 무슨 큰 차이가 있을까?
의문이 드신다면 골프존에서 평소 라운딩 때 설정하셨던 티 높이보다 5mm만 높이거나 낮춰보세요.
느낌이 팍 오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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