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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남부럽지 않게 장타를 날리고 싶다면?

조니양 2012. 5. 12. 07:00


<출처: imagetoday.co.kr>


 

! 하는 소리와 함께 시원하게 바람을 가르며 날아가는 볼, 얼마나 멀리 날아갈지 하늘을 쳐다보며 가늠할 때의 짜릿함. 상상만 해도 라운딩하러 떠나고 싶으시죠? 아마 골프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도 골프라는 단어에 저 멀리 날아가는 골프 공을 먼저 떠올릴 겁니다. 이렇듯 장타는 골프의 치명적인(?)매력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함께 라운딩을 간 동료가 제대로 장타한 번 날려주면 사람이 달라 보일 정도니 말입니다. ^^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사람들 시선 확! 사로잡는 장타 날리는 비법을 함께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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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서 장타를 칠 때 가장 중요한 2가지 요소가 바로 스피드와 파워입니다. 만약 같은 힘으로 스윙하는 두 선수가 있다고 한다면, 둘 중 헤드스피드가 빠른 골퍼가 더 멀리 치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이 단지 빠르거나 세면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를 알고 기다려 제 때 스피드와 파워를 발휘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지요! ^^

 

 

 

임팩트 순간에 유념하여 스윙으로 승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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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을 강한 힘으로 때린다는 생각으로 휘두르면 땅은 망가지고 공은 공대로 방향을 잃고 시큰시큰 아려오는 팔목만 남게 됩니다. 분명 장타를 위한 힘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힘으로만 스윙을 한다면 정확성이 떨어지고 거리도 덜 나게 되지요. 따라서 임팩트의 순간을 유념하면서 스윙을 하되 그에 힘과 스피드를 잘 맞추어야지만 장타를 뽑아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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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의 순간까지는 발휘할 힘의 70~80%만 가지고 스윙을 합니다. 이렇게 되면 클럽의 헤드 스피드가 100%의 힘을 주었을 때보다 빨라지게 되는데요, 이 빨라진 속도를 임팩트 직전까지 가지고 오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꼭 힘만이 아닌 스윙으로 클럽을 휘두를 때 거리가 더 나가게 된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힘을 빼고 스윙하는 방법을 익혀야 장타의 로망에 한발 다가설 수 있답니다.

 

 

 

임팩트에 힘을 쏟아 부으면 20야드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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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직전까지 약 70% 수준의 힘만 가지고 스윙을 하셨다면 임팩트 순간 제대로 힘을 쏟아 붓는 것이 좋답니다. 임팩트 때 힘을 100%로 발휘하라고 해서 마음이 앞서거나 과한 힘쓰기로 정확성을 잃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데요, 여유를 가지고 플로스루에서 하는 소리가 날 때 힘을 쏟도록 합니다. 이 방법대로 하면 약 20야드 이상 비거리를 늘릴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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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렇게 힘과 스피드에만 신경을 쓰면, 놓치게 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몸 전체의 긴장이지요. 사실 힘을 손끝으로 모으면서 몸 전체의 템포를 고려하고, 스피드까지 생각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따라서 힘과 스피드를 제대로 좌우하려면 유연성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평소 유연성을 기르기 위한 운동이나, 라운딩 전 스트레칭을 제대로 해주어야 실전에서 유연하고 멋진 장타를 뽑아낼 수 있을 겁니다^^

 

 

 

원하는 곳에 제대로 장타를 쳐야지! 정확도를 높이는 자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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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깔끔하게 훅! 하고 스윙을 시도했는데, 깔끔하게 공이 날아간다 싶더니…… 벙커로 쏙! ^^; 혹은 OB가 나는 갑갑한 상황이 연출되면 큰일이겠죠? 연습을 통해 어느 정도 힘 조절이 가능해졌다 싶으면,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관건입니다. 멋진 장타 후 뒷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하면 허당소리 듣기 십상이겠지요. 마지막까지 빈틈없는 장타를 자랑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기본 중의 기본! 바로 자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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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전, 임팩트 직후 플로스루까지 단계에 따라 힘을 실어 스윙할 때의 자세는 양손과 두 팔이 교차하여 최대한 목표방향으로 플로스루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힘과 스피드에 집중하여 자칫 놓칠 수 있는 방향을 자세를 통하여 잡아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공이 있었던 자리에 고개를 잠시 두고 있는 것이 좋은데요, 고개를 움직이고 자세를 풀면 스윙에 흔들림을 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답니다. 힘을 실어 공을 보낸 자세를 그대로 잠시 유지하여 장타를 위한 동력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중심축을 그대로 유지하는 연습의 일환으로 손과 팔의 교차와 함께 고개를 공이 있던 자리에 두는 스윙을 계속 하면 깔끔한 장타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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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이색 골프 대회로 골프 장타 대회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PGA LPGA같은 공식 적인 대회는 아니지만 국내, 국외에서 매년 빠짐없이 개최될 만큼 골퍼들에게 인기 만점이랍니다. ‘장타에 대한 골퍼들의 열망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회이지요. 비거리에 자신 있는 전국 프로, 아마추어 골퍼들이 각지에서 모여드는데 여러분들도 장타를 위해 꾸준히 연습하셔서 라운딩에서 주목 받는 것은 물론, 장타 대회에도 경험 삼아 나가보시면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