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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 유소연, 서희경 한국선수들의 맹활약!

조니양 2011. 7. 25. 10:37


이번 시즌 4대 메이저 대회 중 3번째로 열린

제 66회 2011 US Women's Open Championship!!!!!!

 

US 여자 오픈(US Women's Open Championship)

 

나비스코 챔피언십, LPGA챔피언십, 브리티시오픈과 함께 4대 메이저 대회로 이들 중 가장 오랜 역사를가지고 있는 권위 있는 골프대회랍니다~!!

1946년 시작~! USGA(United States Golf Association:미국골프협회)가 주관하며, 상금이 다른 대회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3배나 되요~. 우승하면 금메달을 받고 이후 10년간 대회출전권을 얻는다고 해요!

 

우리에게 US 여자 오픈 챔피언십이란??

바로 1998년에 한국의 박세리가 20홀 플레이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한 대회죠^^

이 때 우리나라가 IMF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용기와 희망을 주었죠!!!

바로 맨발 투혼!!!!!!

 


<출처: golfzon.com>

 
지금 태극 낭자들의 큰언니가 된 박세리 선수가 양말을 벗고, 호수에 들어가는 순간!!

그 누구 상상했겠습니까! 이 장면이 모든 국민에게 용기를 주었다는 것을

13년이 지난 지금 총 4명(98년 박세리, 05년 김주연, 08년 박인비, 09년 지은희)의 태극 낭자들이 이 대회에서 우승을
했답니다^^

 올해에는 아직까지 2011 LPGA 투어 시즌 첫 승이 나오지 않았죠~ 과연 US 여자 오픈 대회에서는 태극낭자들이 우승
소식을 전해줄까요?? 아니면 미스터골프가 Hot Issue 코너에서 처음 전해드린 '청 야니'의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을까요??

 

 

2011 US 여자 오픈 대회 속으로 GOGOGOGOOOOO!!!!

7월 7일(현지기준)에 시작하여 브로드 무어 골프장에서 개최되었답니다. 브로드 무어 골프장은 무려7047야드(파 71)로
고지대에 조성
되어 있답니다. 남자대회 코스 전장과 맞먹는 길이로 여자대회가 보통 파72에 전장 6500야드 안팎인 것과
비교하면 어마어마하답니당~

 

그런데 난이도가 만만치 않은 브로드 무어 골프장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이 일어났어요~ 그것도 태극낭자인 유소연 선수서희경 선수의 대결!!!!

 



이번 대회는 기상 악화로 경기 중단이 잦아 하루 연장되어 총 5일에 걸쳐 치러졌습니당~

서희경 선수와 유소연 선수는 공동 22위에 출발했죵~ 서희경 선수는 3언더파 281타로 단독 1위로 먼저 마쳤고,
유소연 선수는 지난 11일에 15번 홀까지 2언더파를 기록하던 중 일몰로 경기가 중단되어 2위~로 확정되었죠~

 

하지만 하루에 한 타를 줄이기도 힘들만큼 까다롭다는 US 여자 오픈 대회라 서희경 선수의 우승을 점쳤죠! 그런데!!!!!!!!!
 다시 재개된 경기에서 유소연 선수가 18번 홀에서 버디를 성공하며 공동 1위에 올랐답니다. 대단!!! 짝짝!!

 

연장전 시작_태극낭자들의 불꽃튀기는 전쟁

 

U S여자 오픈의 연장전이란?

 

16, 17, 18번 홀을 플레이한 뒤 더 낮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우승하는 방식으로, 세 개 홀에서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18번 홀에서 서든데스(Sudden Death: 먼저 득점하는 팀이 승리를 하고 경기를 끝내는 경기방식)를 치른답니다.

 

연장 첫 홀인 16번홀(파3)에서 나란히 파세이브 기록!!


연장 두 번째 홀인 17번홀(파5)에서 우승이 갈렸답니다!!! 


서희경 선수는 티샷이 페어웨이 오른쪽 벙커에 빠지면서 결국 보기를 기록!


유소연 선수는 세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3m짜리 버디 퍼트를 과감한 스트로크로 그대로 홀에 넣으며 2타차로 앞서 승리를 향해 더 나아갔죠!!!


연장 세 번째 홀
인 18번홀(파4)에서도 서희경 선수는 파세이브에 그쳤고, 유소연 선수는 버디를 캐치!


드뎌~~ 승부가 결정 결정되었답니다!!!!!!!.

 

 눈치채셨겠지만, 올해의 우승자는 누규??

2011 US 여자 오픈의 우승자 유.소.연

 

<출처: golfzon.com>


한국 선수로는 역대 5번째!!!! US 여자 오픈 대회의 우승자로 기록한 그녀~

 

그녀가 더 멋진 이유는!

2011년의 11번째 정규대회 만에 LPGA 태극낭자들의 뒤늦은 첫 승리를 안겨주었다는 점과 야니 청의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막았다는 점
이죠!! 그녀 자신에게도 첫 LPGA 우승컵을 주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죠!

 

캬~~ 정말 멋집니다!!!

미스터 골프가 반해버릴 듯

 

이 승리로 인해 우승상금 56만 5000달러(약 6억 2000만원)의 상금과 소속팀 한화그룹으로부터 우승상금의 50%를
인센티브로 받게 되어 총 구,,구,,,9억원이 넘는 금액을 받는다고 해요~
+0+

 

그녀의 경제적 효과는 무려 2000억이라네요~

그 이유는 그녀가 받는 9억원 외에도 LPGA 출전권 확보로 인한 개인 가치가 300억원!!

국가 브랜드 상승과 이미지 개선 효과로 250억원의 효과!!!

유소연의 후원사 측 브랜드 노출 효과로 500억원!! + 500억원의 매출 증가 예상!!!!

 

또 한 번 +0+

 


 

지난 12일에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40위에서 19계단 오른 21위수직 상승 UP!!

 

이제는 21일 프랑스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에비앙 마스터스에 출전한다고 하니

그녀의 또 다른 승리를 점쳐봐요~^^

 

 

 

올해의 준우승자는 누규??

2011 US 여자 오픈의 준우승자 서.희.경


<출처: golfzon.com>


 

안타깝게 우승을 놓친 그녀~ 너무 안타까워 끝내 눈물을 보였죠ㅠㅠㅠ

사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인 오리엔트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에서도 유소연 선수와
연장 승부를 벌여 진 적이 있답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역시,,, 유소연 선수에게 역전을 허용ㅠㅜ

 

하지만!! 준우승도 대단합니다!! 미스터골프는 그녀에게 박수를 보냅니다.+_+

지금 그녀는 새로운 스포츠 패셔니스타로 주목 중!!

 

서희경 선수는 172cm의 늘씬한 키와 모델 부럽지 않은 바디라인으로 '필드의 슈퍼모델'이라고 불린답니다.
이번에 그녀가 입은 골프웨어는 정말 귀엽고 깜찍한 의상이었어요~

 


 

그냥 평소에 입어도 될 것 같죠?? 홍홍~~

새로운 스포츠 패셔니스타의 탄생을 축하하며!!!

그녀의 또 다른 행보와 패션을 체크하는 센스!! 발휘해봐요^^

 

 

지금까지 2011 US 여자 오픈 대회였슴당~

태극 낭자들 파이팅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