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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US 여자오픈 우승자 최나연! 드라이버 샷부터 아이언 샷까지 한눈에 보기

조니양 2012. 7. 23. 06:00

<사진출처: golfzon.com>

 

요즘 이 선수 모르면 간첩?! 바로 '박세리 키즈' 최나연 선수입니다. 여자답지 않은 호쾌한 스윙에 박세리를 꼭 닮은 듯한 근성까지, 한국 여자 골프의 밝은 미래를 보여준 멋진 선수지요. 기본기가 탄탄한 실력파 선수인데다 아름다운 외모까지 겸비한 일명 '엄친딸' 골프선수가 아닐까 싶네요.

 

 

 

<사진출처: golfzon.com>

 

이번에는 미스터존이 '대세' 최나연 선수의 스윙 자료들을 준비해 봤답니다. 드라이버부터 퍼팅의 스윙 폼은 물론이고 성공을 부르는 그녀의 습관과 스윙 팁까지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들! 지금부터 함께 살펴볼까요? ^^

 

 

 

드라이버 스윙, 최나연은 이렇게 한다?!

 

<사진출처: golfzon.com>

 

백스윙부터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는 최나연 선수의 드라이버 스윙부터 살펴볼까요? 특히 백스윙부터 테이크 어웨이로 들어가는 부분은 스윙의 교과서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스터존이 준비한 최나연 선수의 드라이버샷 영상! 함께 보실까요?

 


 

 


임팩트 때 들리는 경쾌한 소리, 듣기만 해도 속이 후련하시죠? 초보골퍼들은 허리의 유연성과 팔근육의 힘 등 다양한 이유로 백스윙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만약 드라이버를 잡은 지 얼마 되지 않은 골퍼라면, 스윙 연습을 할 때마다 팔이 부들부들 떨리실 거에요. 이럴 때 최나연 선수의 영상을 보고 연습을 하다 보면, 조금 수월하게 스윙 연습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되네요. ^^

 

 

 

정확한 백스윙에 유연한 허리 회전! 최나연의 아이언샷

 

<사진출처: golfzon.com>

 

좋은 스윙 템포를 바탕으로 일관된 결과를 뽑아내는 최나연 선수. 그녀의 아이언샷 그린 적중률은 2009년 이후로 70%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무려 71.8%의 그린적중률을 보여주었지요! 그림 같은 아이언 샷을 자랑하는 최나연 선수의 영상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최나연 선수의 아이언샷을 슬로우 모션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역시나 백스윙을 제대로 짚고 넘어가며 추진력을 얻는 모습이네요. 그리고 허리의 유연함과 아이언을 잡고 내려오는 팔의 힘을 토대로 공을 힘차게 밀어냅니다. 팔 힘이 약해서 파워풀한 스윙을 시도하지 못하는 여성분들이라면, 응용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

 

 

 

최나연 스윙의 비결은 이것! 유연함을 살린 상체와 단단한 하체

 

<사진출처: golfzon.com>

 

꾸준한 성적과 아이언샷으로 유명한 최나연 선수! 사실 LPGA에서 덩치 큰 외국 선수들과 맞서기에 167㎝, 58㎏인 그녀는 조금 왜소한 편입니다. 그래서 가끔은 "저 작은 체구로 어떻게 비거리를 뽑아내는 것일까?"하고 궁금증이 생기기도 하지요. 그녀의 평균 드라이버 샷 거리는 255야드. 여자 선수로서 매우 장타를 잘 치는 선수에 속합니다.


 



 

그녀의 스윙 비결은 바로 단단한 하체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하체가 오른쪽으로 밀리지 않도록 단단하게 버텨주면, 자연스럽게 상체의 회전 폭을 늘릴 수 있지요. 앞서 최나연 선수가 백스윙을 정확히 짚고 넘어가는 스윙을 한다고 말했는데, 바로 스윙에 힘을 부여해서 제대로 비거리를 뽑아내기 위한 방법이 아닐까 하네요.

 

 

 

<사진출처: golfzon.com>

 

또한 최나연의 스윙은 다운스윙 시 중력에 더하여 많은 힘을 실어 임팩트까지 끌고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힘을 잃지 않으려 단단히 잡아 둔 하체로 스윙을 마저 끌어 나가지요. 임팩트 직전까지 코킹을 풀지 않고 끝까지 늦추는 기술로 비거리를 늘렸습니다. 최나연 선수의 신체 조건과 체력에 딱 맞춘, 맞춤형 스윙이라, 슬로우 모션의 스윙 동영상을 보시면 굉장히 다양한 스윙 팁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

 

 

 

<사진출처: golfzon.com>

 

많은 어깨 회전으로 상체의 꼬임을 극대화하는 그녀의 스윙은 허리가 유연하지 않은 편인 남자들이 시도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갈 수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여자분들이 시도하기에는 적격인 스윙 방식인 것 같네요! 다만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적당한 스트레칭이 필요하겠죠? ^^ 차세대 박세리로 떠오르는 최나연의 스윙으로 여러분도 주말 라운딩에서 1위를 노려보세요! 미스터존이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