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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계에 새롭게 떠오르는 다크호스! 김자영에 대한 모든 것

조니양 2012. 6. 12. 07:00


<출처: golfzon.com>


나는요~ 오빠가~좋은걸~어떡해~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엄청난 인기! 오빠뿐만 아니라 삼촌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그녀의 이름은 아이유! 새로운 노래를 내놓을 때마다 음원 차트를 석권하는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죠. 그런데 요즘 골프계에도 삼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요정 같은 선수가 나타났답니다! 골프계의 아이유라 불리고 있는 그녀, 과연 누굴까요?

  



아름다운 미모를 갖춘 선수의 이름은 바로 김자영입니다. ^^ 사실 이름보다는 미녀골퍼’, ‘얼짱골퍼라는 별명이 더 익숙하게 들리는데요, 넵스 소속의 선수로 1991년 생 22살의 앳된 나이랍니다. 2009 KLPGA 입회 이후 올해 들어 국내 메이저 대회 우승을 두 번이나 휩쓴 대단한 선수이지요. 외모뿐만 아니라 실력까지 겸비한 골프계의 실력파 아이돌같은 존재로 인정받고 있다고 하네요. ^^

 

 

 

잠재력 대폭발! 2회 연속 우승에 이어 3연승을 노린다!

 

김자영 선수는 2009 KLPGA 입회 이후 대단한 성적을 거둔 것은 아니지만 양호하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였답니다. 2010년부터 7개 대회에서 탑1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지요. 지나치게 부진한 성적이나 수상경력은 따로 없었지만, 아름다운 되모 덕분인지 미녀얼짱이라는 이름으로 더 주목 받는 것은 사실이었답니다. 사실 실력보다 외모가 먼저 알려진 탓에 부담감을 느낄 법도 한데요, 김자영 선수는 멘탈이 강한지 ^^; 성적에 큰 기복이 있었던 적은 없었답니다.

 

 

 

그리고 올해 들어 열린 2개 메이저 대회에서 쌓아왔던 역량 폭발! ^^ 5 20일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이루고, 일주일 뒤인 27일에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답니다. KLPGA에서 연승 소식이 들려온 것은 무려 2 7개월 만의 일이니, 아름다운 외모보다 실력으로 국내 골프팬들의 시선과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된 것은 당연한 일이겠죠?

 

 

 

넘쳐나는 삼촌팬들의 든든한 응원이 힘! 그녀의 강점은?

 

김자영 선수는 미녀골퍼답게 남자 팬들이 참 많다고 하는데요, 특히 삼촌뻘의 넥타이부대 팬들만 팬클럽 인원의 9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 팬들의 충성도 또한 대단해서 출전 경기마다 전부 갤러리로 함께하고, 그녀의 우승에 축하 맥주를 뿌려주기도 한답니다. 삼촌 팬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골프장을 나서 야구 시구까지 하기도 했지요. 소속사에서도 우승 기원 꽃 선물 등 적극적은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점을 보면 요즘 그녀가 여자 골프계의 대세라는 것이 새삼 실감나네요. ^^

 



삼촌팬들의 응원 다음으로 중요한 그녀의 비장의 무기는 바로 안정된 퍼팅과 쇼트게임! 점수하고 직결되어 있는 단계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그녀의 성장세가 더욱 위력적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사실 다른 선수들이 장타와 스윙 각에 집중하며 소홀하기 쉬운 것이 쇼트 게임인데요, 김자영은 이와 반대로 남자 골프 스타로 군 복무 중인 김대섭에게 레슨을 받을 정도로 열성적으로 연습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영으로 다진 두둑한 배짱과 승부욕으로, 이제 세계무대를 넘본다!

 

김자영의 아름다운 외모를 보면 여리고 조용한 성격을 상상하기 쉽지요. 사실은 그 누구보다 두둑한 배짱을 갖고 있으며 승부욕도 넘친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수영선수를 했었다고 하는데 그 때부터 자연스럽게 승부근성이 키워지기 시작했고, 골프를 남들보다 늦게 시작했음에도 근성과 배짱으로 노력한 결과가 지금에 이르렀다고 하네요. 프로 골퍼들도 부담스러워 하는 매치 플레이에서도 침착함을 보여줄 정도의 배짱도 일품이죠? ^^

 

 


김자영 선수는 현 소속사인 넵스와의 계약식에서부터 세계 무대에 대한 포부도 보여준 바가 있는데요, 한국과 미국에서 성공한 최나연선수를 언급하며 그녀처럼 되고 싶다고 말한 적도 있답니다. 많은 관련 매체들이 김자영 선수의 세계 무대 진출 시기를 내년으로 점치고 있는데 내년에는 김자영 선수가 LPGA에서도 뛰어난 기량으로 우승하고, 또 우승컵에 입맞추는 모습도 볼 수 있길 바라봅니다. ^^

 


 

현재 김자영 선수는 2연승에 성공 했으니 다승왕과 상금왕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이런 두둑한 포부는 노장 프로 골퍼 못지 않네요. ^^ 어린 나이와 앳되고 예쁜 얼굴로 똑 부러지게 골프 인생을 살아나가는 그녀! 위력적인 뉴페이스가 부족하던 국내 여자 골프계에 새 바람을 불러올 선수가 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또 다른 골프 기대주들을 찾아 다시 돌아올게요!